I. 서 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II. 이론적 배경
1. 가족여가활동의 변화
2. 가족여가공간의 선택과 의미
3. 선행연구 분석
III. 연구방법
1. 조사방법
2. 조사내용 및 분석방법
V. 분석 결과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 공원유형과 이용특성 비교
3. 공원유형과 가족여가활동 특성 비교
4. 공원유형과 공간 및 여가만족도 비교
5. 공원 선택이유와 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
V. 요약 및 결론
I. 서 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최근 여가문화와 가족여가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과 모습이 변화하고 있다. 주5일 근무제와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는 가족끼리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인식에 영향을 주었다(Son, 2018). 그리고 최근 몇 년간 지속되어온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민들의 여행 및 여가의 모습은 가족단위로 자연과 야외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형태로 변화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여가활동, 캠핑감성의 대중화는 가족으로 하여금 새로운 장소를 찾게 만들고 예전과 다른 여가문화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여가문화의 변화는 여가활동 장소의 선택으로도 이어져 도시의 생활권 공원이 팬데믹 시대에 가족여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게 되었다(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2021). 사람들은 이제 휴식과 놀이, 체험 등이 가능한 다양한 장소의 기능이 있는 동시에 실용적인 주거지 주변 공원을 가족의 여가공간으로 선택한다.
하지만 그동안의 주거학 분야에서의 거주자 여가활동과 여가공간에 대한 많은 연구들은 시설유형 분류와 선호도, 여가공간의 시설확충에 관한 경우가 주를 이루었다. 이와 더불어 달라진 여가문화 인식의 필요성 등을 제시하는 연구가 있더라도 변화하고 있는 여가트렌드에 따른 여가공간에 있어서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활용 형태나 수요변화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한 연구는 여전히 미흡하였다. 게다가 가족여가 트렌드에 맞는 물리적 장소의 선택 및 이용자 측면에서의 공간적 의미를 분석하는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다시 말해, 가족여가활동에 초점을 두고 이들이 생활권 공원을 이용하면서 체감하게 되는 공간적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파악하는 연구는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달라진 가족여가활동 트렌드에 따른 여가공간 정책방향의 변화는 주거단지계획 차원에서의 연구동향 파악이 이루어져야 하며, 또한 가족여가활동을 위한 주거지 주변 장소의 선택과 공간의 가치에 대한 탐색이 필요한 시기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가족여가공간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주거지 주변 도시공원 두 곳을 중심으로 이용특성, 가족여가활동 특성, 공간 및 여가만족도를 비교하고 가족의 공원선택이유에 따라 도시공원에 대한 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여가문화에 초점을 두어 가족여가의 활성화 및 가족여가공간을 위한 계획전략의 필요성과 의미를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II. 이론적 배경
1. 가족여가활동의 변화
가족여가활동은 가족구성원이 일상생활에서 자유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구성원들의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만들어 정서적인 유대감과 친밀감, 결속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감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므로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Yoo & Kim, 2021; Yoon, 2009).
우리나라는 주 5일 근무제 및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함께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인식이 증가하였다. 또한, 워라밸(work-life-balance)과 같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으로 복귀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가족단위 여가문화는 새로운 여가트렌드가 되었다. 즉, 우리나라 여가행태의 변화 가운데 두드러지는 현상은 가족중심의 여가를 선호한다는 점이다(Son, 2018).
그동안 코로나19 전파와 유행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여행특성은 여행횟수가 크게 감소된 것은 물론, 숙박 여행은 줄고 당일여행이 늘어나는 현상도 보이고 있다(Korea Culture & Tourism Institute, 2021). 게다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행이나 관광에 대한 욕구는 줄었지만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한적한 곳을 찾아 야외활동을 즐기는 경우는 많아졌다. ‘거리두기’를 적절히 유지하며 가족단위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하게 되었고 즉흥여행, 캠핑 등 여행이나 여가에 대한 새로운 변화가 생기고 있다(Kim, Lee, & In, 2021; Kim, 2022). 코로나19로 여가활동의 비대면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MCST, 2021) 독립된 공간에서 ‘언택트 여가’를 선호하고 이를 위한 장소를 찾는 이용자가 늘어났다는 점도 흥미로운 변화특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Kang, 2022).
2. 가족여가공간의 선택과 의미
가족여가활동의 유형을 문화활동, 체험・관광활동, 스포츠 활동, 사회활동으로 구분할 때, 체험・관광활동 중에서는 소풍이나 나들이가 가장 많다는 결과가 있다(Son, 2018). 이러한 가족여가활동을 위해 거주자가 생활권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은 근린공원이다. 실제로 근린공원은 평일보다는 주말에 가족단위 이용자가 많고 규모 및 시설 측면에서 놀이터나 어린이 공원에 비해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상대적으로 어린이 공원은 높은 접근성 때문에 평일 시간대에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곳이므로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Yoon, 2009).
도시의 공원은 모두가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공공생활 인프라로 간주되며 녹지공간으로서의 개념을 넘어 휴식과 여가활동의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생활서비스시설이라는 인식이 높다(Moon & Ban, 2015). 특히, 생활권 공원은 주민들의 공원 이용시 시간과 비용의 부담이 없고 주거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Kang, 2021).
실제로 2021년 국민여가활동조사(MCST, 2021)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여가활동은 휴식활동이고 집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가공간으로는 집주변 공터와 생활권 공원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들의 여가활동의 주요목적은 즐거움, 마음의 안정과 휴식,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이다. 또한, 가족여가활동장소로 선호도가 높은 곳은 캠핑장, 테마파크, 체험시설도 해당되지만 이와 더불어 집주변 놀이터와 공원 등 가족이 일상에서 여가시간을 즐기고 찾을 수 있는 장소, 즉 생활권내 도시공원에 대한 선호도 높았다. 즉, 사람들은 휴식, 놀이, 체험과 같은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의 기능이 있는 동시에 ‘실용’적인 생활권 공원을 가족여가활동 공간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음을 의미한다.
최근 생활권 공원에서 관찰할 수 있는 가족여가 행태는 캠핑감성을 반영한 ‘피크닉(picnic)’이다. 피크닉은 가족과 같은 단체가 야외에서 먹는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놀이라고 정의된다.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소풍(消風)’이나, 집을 떠나 가까운 곳에 다녀온다는 의미의 ‘나들이’라는 유사한 개념이 존재하지만 먹는 활동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는 않는다(Lee, Park, & Seo, 2007).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감염으로부터 안전이 보장되는 야외활동인 캠핑이 크게 유행하고(Kim, Park, & Lee, 2021) 캠핑용품 및 캠핑감성의 대중화로 캠프와 피크닉의 합성어인 ‘캠프닉’이 신조어로 등장하면서 가족여가활동의 하나인 소풍개념을 트렌드화 하여 ‘피크닉데이’, ‘피크닉존’, ‘텐트피크닉’ 등의 용어가 만들어져 가족여가 행태 및 여가공간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와 더불어, 가족여가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공원과 장소들이 조성되고 그 곳에서 가족단위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개인 소셜미디어(social media)를 통해 공원 등에서의 재미있는 여가활동을 위한 위치 및 이용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
실제로 상당수 지역의 공원에서는 ‘피크닉존’이라는 공간을 별도로 조성하고 있다. 어린이대공원 가족 복합 휴식공간(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2022), 양천구 파리공원(Lee, 2022), 고양시 성라 피크닉장(Kim, 2022) 등은 가족 피크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리모델링과 재개장을 통해 피크닉 공간을 조성한 사례이다. 또한, 국내 호텔(Kim, 2022), 도서관(Kang, 2022), 지역센터(Jin, 2022) 등에서는 피크닉 소품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유행하고, 대학 캠퍼스의 잔디밭은 가족의 피크닉 장소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상의 활동이나 생활의 일부를 야외로 옮겨 놀거리와 먹거리에 재미라는 요소를 더하면 평범한 일상이 여가경험으로 재구성된다고 해석한 것처럼(Kim, 2022), 가족여가공간의 선택 범위가 생활권내로 점차 변화하게 됨으로써 일상의 일들도 장소를 옮기게 되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이벤트로 느껴지는 심리가 적용되는 것이다.
3. 선행연구 분석
선행연구 동향에서는 주거 및 도시 관련 정책분야에서 여가공간에 대하여 각각 어떻게 다루었는지 살펴보고, 여가문화 변화 및 가족여가활동 트렌드를 언급한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지역의 장소적, 환경적 가치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고자 관련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1) 연구동향
주거학 분야에서 여가공간에 관한 연구는 노인, 청소년, 공동주택 거주자와 같이 특정 사용자를 중심으로 여가시설에 대한 선호, 만족도, 유형 등에 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고 사용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여가공간의 확충을 제안하는 논문이 있었다. 예를 들어, Shin(2006)은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여가활동 장소와 시설에 대한 선호연구를 통해 아파트 단지내 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파악하였다. 이는 공동주택 단지내 여가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를 조사한 것으로 입주민을 위한 전용시설 및 성인을 위한 스포츠 시설에 대한 요구를 분석한 연구이다. 이후로도 Ha and Park(2016)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및 놀이시설의 부족을 문제로 제기하면서 청소년 전용 여가공간의 필요성 등을 언급하였고, Park et al.(2019)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여가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활동공간이 필요함을 제시하는 등의 연구동향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도시의 여가공간과 관련한 정책방향을 다루는 몇몇 연구들도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늘어난 주말의 여가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Baek and Noh(2007)은 잦은 여가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교통 혼잡 등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도시 생활권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의 확충이 요구됨을 시사하고, 장소적 특성에 맞는 수변 여가공간의 활성화를 위한 지침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여가공간의 이용 수요와 욕구 파악을 통해 여가공간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 Yoon (2009)은 생활권 여가공간 현황과 이용행태 분석을 통해 여가활동 프로그램과 네트워크화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여기서 생활권 여가란 거주지역을 떠나서 이루어지는 여행형 여가와 대립되는 개념으로 거주지역 중심의 여가활동을 말하며, 생활권 여가공간은 근린생활권에서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여가활동과 커뮤니케이션을 촉발시키는 공간으로 정의되었다.
도시 생활권내에서의 여가행위에 대한 이해를 위해 다양한 옥외여가공간을 유형화하고 각각의 활용특성을 분석한 연구(Kim et al., 2007)에서는 이용자들이 휴식, 레져, 운동, 체험 등 다양한 행태로 공간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가공간 조성에 관한 연구와 정책적 제안은 많지만 이용자의 활용 형태나 수요변화에 따른 연구가 부족하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생활권 여가공간들의 많은 사례를 검토한 것은 상당하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증조사가 더욱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최근 눈에 띄는 여가문화 변화특성 및 가족여가활동 트렌드를 주제로 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피크닉 및 캠핑장비의 대중화를 계기로 여가활동을 위해 야외나 도시의 공원을 찾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여가공간에 초점을 둔 여가문화의 변화를 짚어보는 연구들이 그것이다.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여가인식을 조사한 분석(Ji, Lee, & Park, 2013)에서는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친화적 여가활동을 즐기는 감성 캠퍼의 증가현상을 언급하면서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의 확대를 여가문화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실제로 Lee(2014)는 서울시민에게 피크닉 장소로 인기 있는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이용행태 특성과 피크닉 장소의 결정요인을 파악하는 연구를 통해 특히,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자녀와 함께 음식을 먹고 대화하며 운동 및 놀이를 하는 행태가 주말 시간대에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한강공원의 공간변화를 시대별로 분석한 Cho(2019)는 80-90년대 체육시설 배치 중심의 공간에서 2000년대는 잔디밭 형식의 광장형 공간으로 변화하였음을 강조하고 40년 역사를 지닌 한강공원은 이용자들의 여가활동 유형의 변화에 따라 공간구조가 바뀌어 왔음을 설명하였다.
여가공간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여가활동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연구가 있다. 우리나라 여가문화 전반에 걸쳐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최근 10년간 여가를 주제로 한 신문기사 관련 키워드에 관한 의미연결망 분석을 실시한 연구(Kim et al., 2019)에서는 과거에 비해 ‘아웃도어’, ‘공원’, ‘가족’이라는 키워드가 상대적으로 의미 있게 나타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족과 함께 자연적 요소를 즐기면서 오픈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선행연구 동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가공간에 대한 다수의 연구는 시설유형의 분류나 선호 및 만족도 조사, 필요한 여가공간과 시설확충을 제안하는 것이었고 정책적으로는 변화하는 여가문화에 대응하는 시사점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반면, 가족여가 트렌드에 맞는 물리적 장소선택 및 이용자 측면에서의 공간적 의미를 분석하는 연구는 공백으로 존재한다. 즉, 가족여가활동에 초점을 두고 이들이 도시 주거지 주변 공원을 이용하면서 체감하게 되는 공간적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파악하는 연구는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가족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을 계획함에 있어 이용자의 장소선택과 활용 형태는 물론, 선호와 만족을 넘어 지역민으로써 느낄 수 있는 공간의 장소적, 환경적 가치를 탐색하는 것이 요구된다.
2) 장소・환경적 가치 개념 정의
본 연구를 위한 주요개념인 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를 정의하고자 국내외 관련 연구를 검토하였다. 다양한 관점에서의 가치 개념이 있겠지만 도시공간에 대한 장소・환경적 가치에 대하여 언급한 연구들은 주로 지역의 가치와 기능을 논의하는 문헌들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다음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와 관련된 요소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Table 1>. 단, 본 연구에서 다루는 ‘환경적 가치’는 환경의 ‘생태적 개념’과는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Table 1.
Factors of the Term on the Place & Environmental Values
| Research | Factors |
| Sin, Hwang, and Lee (2019) | Awareness, preference, landscapeelements, culture elements, economyelements |
| Rha, Baek, and Kong (2006) |
Economy, rebuild and maintenance, quality of life, community, landvalue, settlement, local image |
| Lee, Oh, and Paik (2019) |
Sustainable community, reflection of residents’ opinions, recycling of facilities, uurban regeneration, satisfying the cultural needs of local residents |
| Dieffenbacher-Krall, Scholl, and Stein (2017) |
Level of family leisure activities, promote personal health, environmental literacy, natural amenities, population growth, economic prosperity |
| Kovacs (2012) |
Local amenities, distance, number of city parks, qquality of the park, natural environment service, recreation provided |
지역의 개념을 주민들의 생활공간 범위라고 말한 Sin, Hwang, and Lee(2019)는 지역의 종합적인 가치란 도시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정체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개발하여 주민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인지도와 호감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물리적 환경과 같은 경관요소, 상징적 의미를 포함하는 문화요소, 경제적 발전과 관련한 경제적 요소로 세분하여 지역의 가치와 의미를 정체성 확립과 결합하고자 하였다.
지역이라는 영역의 가치와 문화 환경과의 관계를 연구한 Rha, Baek, and Kong(2006)은 지역의 가치는 그 영역의 이용가치를 나타내는 지가뿐만 아니라 거주여부를 결정하는 선택적 가치인 정주성, 외부에서 바라보는 존재가치인 지역이미지로 구성된다고 보았다. 이 연구에서는 문화적 환경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범주로는 경제적 효과, 재생정비 효과, 삶의 질 개선 효과, 공동체 강화 효과와 같은 지역효과와 지가상승, 정주성 강화, 도시이미지 개선과 같은 지역가치 변화가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도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의 재생 및 재활용 사업의 효과를 연구한 Lee, Oh, and Paik(2019)은 지역특성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로써 주민의견을 반영하며 시설의 재활용이나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함으로써 지역가치가 증진될 수 있다고 말한다.
가족 여가활동 수준이 지역사회의 가치 회복과 활성화에 유용한 지표가 된다고 본 Dieffenbacher, Scholl, and Stein(2017)은 지역의 여가공간이 활기찬 커뮤니티를 촉진하고 부동산 가치 증대와 경제적 번영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여가공간과 지역환경과의 관계는 사람과 자연을 연결, 건강한 생활 유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나아가 환경에 대한 이해력이 향상되면 도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미래 환경에 대해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을 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Kovacs(2012)는 도시의 녹지공간의 양과 접근성이 지역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고 보았다. 구체적으로 도시공원이라는 자연친화적인 물리적 환경과 그 공원이 주는 심미성, 공기의 질, 레크리에이션, 휴양 등의 서비스가 공간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요소라고 언급하였다.
이와 같이 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물리적 환경, 지리학적 특성, 역사문화 등 지역성을 기반으로 하여 장소적 의미와 정주성을 비롯하여 도시거주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일상생활의 경험적 차원으로 요약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언급하는 가족여가활동 공간에서의 장소・환경적 가치란 가족이 지역의 여가공간을 선택, 이용하는 과정에서 자연 및 야외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여가활동 특성을 통해 여가의 질, 지역 특색 및 이미지, 장소 다양성과 매력, 여가공간의 인지도를 높여 주는 일상의 경험적 의미로 정의하고자 한다.
III. 연구방법
1. 조사방법
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2022년 10월 15일부터 2주 동안 경산시 도시공원 두 곳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여성이용자를 대상으로 무작위표집을 통해 실시하였다. 두 곳은 지역내에서 가족단위 여가활동이 매우 활성화 되어 있는 곳으로 공원별 이용특성 및 행태와 공원선택이유별 여가공간에 대한 장소・환경적 가치의 차이를 비교해 보기 위해 선정하였다. 특히, 삼성현공원의 경우 최근 가족단위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여 임시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는 현상도 관찰되었다. 두 공원의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는 <Figure 1>과 같다.
최근의 여가트렌드에 따라 대도시와 큰 차이 없이 지역의 주거지 주변 도시공원도 가족여가활동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어 경산지역 소재 도시공원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경산시는 전국에서 8번째로 저수지가 많은 곳으로 관내 저수지는 현재 총 281개이다. 본 연구를 위해 조사대상지로 선정한 공원 2곳 모두 지역의 옛 농업용 저수지가 있는 곳으로 자연자원인 ‘물’을 도시공원 계획에 포함시켜 지역의 자연적 특성을 잘 반영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진 각 공원에 대한 개요는 <Table 2>와 같다.
Table 2.
Outline on the Places
2. 조사내용 및 분석방법
조사를 위한 설문의 문항은 총 30문항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묻는 6개 문항을 비롯하여 공원 이용특성 6문항, 가족여가 및 야외활동 특성 6문항, 여가만족도 및 공간 만족도 6문항, 여가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를 묻는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가족여가 및 야외활동 특성, 만족도, 지역의 장소・환경적 가치를 묻는 18문항은 중립적인 응답 범주를 제외시키기 위해 4점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최종적으로 사용된 설문지는 모두 223부이며 분석 및 검증을 위해 IBM SPSS 28.0 통계패키지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χ2 검증, t-test,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원의 유형에 따라 공원이용특성, 가족의 여가 및 야외활동 특성, 만족도를 비교하였다. 이와 함께 공원선택이유에 따라 지역의 장소・환경적 가치를 어떻게 다르게 인식하고 있는지 비교분석하였다.
V. 분석 결과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3>과 같다. 전체 조사대상자 223명 가운데 40대가 42.6%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5.0%의 순이었다. 가족수는 3-4명 구성이 대부분으로 78.9%였으며, 첫째 자녀가 미취학인 경우가 전체의 절반 이상인 54.5%를 차지하였다. 조사대상자의 83.3%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업주부는 전체의 46.6%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 가운데 중산공원 이용자는 94명인 42.2%, 삼성현공원 이용자는 129명인 57.38%였다.
Table 3.
General Aspects (n=223)
2. 공원유형과 이용특성 비교
공원의 유형에 따라 조사대상 가족의 공원 이용특성이 어떻게 다른지 χ2검증 이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Table 4>. 중산공원과 삼성현공원을 이용하는 조사대상 가족은 방문빈도, 교통수단, 오는데 걸린 시간, 머무는 시간, 공원선택이유와 같은 공원 이용특성에 있어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빈도는 주, 월, 연 단위로 얼마나 자주 방문하는지를 조사하였다. 주거지, 즉 아파트단지와 가깝게 위치한 중산공원 이용자들은 주 1-5회 정도 방문하는 경우가 50.0%로 가장 많았고 월 1-3회 정도 방문한다고 응답한 경우도 42.4%나 되었다. 반면, 삼성현공원 이용자들은 월 1-3회 정도 방문하는 경우가 51.3%로 가장 많았고 연 1-11회 정도 방문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41.7%로 나타났다.
교통수단을 살펴보면, 중산공원 이용자들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45.7%, 도보로 오는 경우가 42.4%였다. 반면, 삼성현공원을 이용하는 가족들은 99.2%가 자가용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Table 4.
Comparison of Park Types and Use Characteristics (n=223, n(%))
| Categories | Joongsan | Samseonghyeon | Total |
|
Frequency of visits 1-5times a week 1-3times a month 1-11times a year Total |
46(50.0) 39(42.4) 7( 7.6) 92(100.0) |
8( 7.0) 59(51.3) 48(41.7) 115(100.0) |
54(26.1) 98(47.3) 55(26.5) 207(100.0) |
| χ2 = 59.57*** df = 2 | |||
|
Transportation On foot Car Public transport Bicycle Total |
39(42.4) 42(45.7) 8( 8.7) 3( 3.3) 92(100.0) |
- 128(99.2) 1( .8) - 129(100.0) |
39(17.6) 170(76.9) 9( 4.1) 3( 1.4) 221(100.0) |
| χ2 = 87.20*** df = 2 | |||
|
Time it takes to get here Less than 10 min. 10 min.-30 min. 30 min.–1hr. More than 1hr. Total |
17(18.1) 64(68.1) 10.(10.6) 3( 3.2) 94(100.0) |
8( 6.2) 74(57.4) 36(27.9) 11( 8.5) 129(100.0) |
25(11.2) 138(61.9) 46(20.6) 14( 6.3) 223(100.0) |
| χ2 = 18.19*** df = 2 | |||
|
Stay time Less than 1 hr. 1 hr-3 hr. 3 hr.-5 hr. More than 5 hr. Total |
9( 9.9) 74(81.3) 7( 7.7) 1( 1.1) 91(100.0) |
- 30(23.4) 64(50.0) 34(26.6) 128(100.0) |
9( 4.1) 104(47.5) 71(32.4) 35(16.0) 219(100.0) |
| χ2 = 101.13*** df = 2 | |||
|
Reasons for choosing the park Because it’s suitable for children’s play area To experience the outdoors and nature Because it’s close to home To enjoy rest facilities and lunches with family For my rest Total |
22(25.3) 38(43.7) 13(14.9) 8( 9.2) 6( 6.9) 87(100.0) |
69(59.5) 32(27.6) 4( 3.4) 5( 4.3) 6( 5.2) 116(100.0) |
91(44.8) 70(34.5) 17( 8.4) 13( 6.4) 12( 5.9) 203(100.0) |
| χ2 = 26.65***df = 2 | |||
|
Companiona Childrens Husband Parents Friends and neighbors Relatives Total |
50(37.0) 33(24.4) 13( 9.6) 33(24.4) 6( 4.4) 135(100.0) |
93(42.5) 47(21.5) 12( 5.5) 58(26.5) 9( 4.1) 219(100.0) |
143(64.4) 80(36.0) 25(11.3) 91(41.0) 15(6.8) 354(159.5) |
공원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은 10분-30분 미만인 경우가 중산공원과 삼성현 공원 각각 68.1%와 57.4%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주거지와의 근접성이 좋은 중산공원 이용자들은 공원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10분 미만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18.1%로 두 번째로 많았고, 삼성현공원 이용자들은 30분 이상-1시간 미만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27.9%,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한 경우도 8.5%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에 머무는 시간에 대해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중산공원 이용자들은 1시간 이상-3시간 미만 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81.3%인 반면, 삼성현공원 이용자들은 3시간 이상–5시간 미만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0.0%를 차지하고 5시간 이상 머문다는 경우도 26.6%나 되었다.
방문한 공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하여 물었을 때, 중산공원 이용자들은 야외 및 자연을 접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43.7%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아이들 놀이장소로 적합해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25.3%를 차지하였다. 반면, 삼성현공원 이용자들은 아이들 놀이장소로 접합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9.6%로 가장 많았고, 야외 및 자연을 접하기 위해 방문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27.6%로 그 뒤를 이었다.
가족여가활동을 위해 공원을 방문할 때 함께 오는 사람에 대하여 중복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두 공원 모두 자녀가 가장 많았고(각 37.0%, 42.5%), 친구 및 이웃(각 24.4%, 26.5%), 배우자(각 24.4%, 21.5%)의 순이었다.
이와 같이, 주거지와 가까이 위치한 중산공원의 경우, 이용자들은 주 1회 단위로 자주 방문하는 편이며 집에서부터 걸어서 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고,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내외로 1-3시간 정도 머물다가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주거지 근처가 아닌 지역 외곽에 위치한 삼성현공원 이용자들은 월단위로 방문하는 편이며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하였고 3시간 이상, 길게는 5시간 넘게 공원에 머물다가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중산공원과 삼성현공원의 위치의 차이로 인해 방문빈도와 교통수단, 오는데 걸리는 시간, 머무는 시간에 있어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3. 공원유형과 가족여가활동 특성 비교
조사대상자의 가족여가활동, 즉 가족단위 여가와 관련한 야외활동 특성을 살펴보았다. 방문하는 공원에 따라 가족의 야외활동 특성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χ2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때, 4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된 항목에 대해서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는 긍정의 반응인 ‘그렇다’로, ‘그렇지 않은 편이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는 부정의 반응인 ‘그렇지 않다’로 구분하였다 <Table 5>.
Table 5.
Comparison of Park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Family Leisure and Outdoor Activities (n=223, n(%))
| Categories | Joongsan | Samseonghyeon | Total |
|
I pack my picnic supplies |
52(55.9) 41(44.1) 93(100.0) |
105(81.4) 24(18.6) 129(100.0) |
157(70.7) 65(29.3) 222(100.0) |
|
Agree Disagree Total | |||
| χ2 = 16.95*** df = 1 | |||
| I bring packed lunch and snack |
65(69.9) 28(30.1) 93(100.0) |
120(93.0) 9( 7.0) 129(100.0) |
185(83.3) 37(16.7) 222(100.0) |
|
Agree Disagree Total | |||
| χ2 = 20.82*** df = 1 | |||
|
Since COVID-19, I haven’t been able to travel often with my family |
84(89.4) 10(10.6) 94(100.0) |
113(87.6) 16(12.4) 129(100.0) |
197(88.3) 26(11.7) 223(100.0) |
|
Agree Disagree Total | |||
| χ2 = .16 df = 1 | |||
|
I often enjoy outdoor leisure activities or picnics Agree Disagree Total |
74(78.7) 20(21.3) 94(100.0) |
114(88.4) 15(11.6) 129(100.0) |
188(84.3) 35(15.7) 223(100.0) |
| χ2 = 3.82 df = 1 | |||
|
Outdoor family leisure activities and picnics are better than going to large amusement parks or popular tourist destinations |
79(84.0) 15(16.0) 94(100.0) |
119(92.2) 10( 7.8) 129(100.0) |
198(88.8) 25(11.2) 223(100.0 |
|
Agree Disagree Total | |||
| χ2 = 3.68 df = 1 | |||
|
Social distancing is possible |
92(97.9) 2( 2.1) 94(100.0) |
128(99.2) 1( .8) 129(100.0) | 1165
220(98.7) 3( 1.3) 223(100.0) |
|
Agree Disagree Total | |||
| χ2 = .75 df = 1 | |||
중산공원과 삼성현공원을 찾은 조사대상자들은 ‘피크닉 용품을 챙겨온다’와 ‘도시락 및 간식을 챙겨온다’에 대한 응답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삼성현공원 이용 가족들(81.4%)은 중산공원 이용 가족들(55.9%)에 비해 피크닉 용품을 챙겨오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삼성현공원 이용자(93.0%)는 중산공원 이용자(69.9%)보다 도시락 및 간식을 챙겨온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다. 이는 주거지 근처에 위치한 중산공원을 방문하는 가족들보다 먼 거리에 위치한 삼성현공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피크닉 용품과 먹을거리를 가지고 오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가족여행, 야외 여가활동 정도, 대규모 놀이공원에 대한 선호,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공원의 유형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가족여가활동으로써 전반적인 야외활동의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이후 가족여행을 자주 하지 못했다.’에 대해 ‘그렇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전체의 88.3%였다. 팬데믹 상황에서 상당수의 가족들은 여전히 숙박이 중심이 되는 가족여행을 기피하거나 자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야외 여가활동이나 피크닉을 자주 하는 편이다.’라는 항목에 대해서 ‘그렇다’의 응답이 전체의 8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나타난 가족여행에 대한 제한적 태도와는 반대로 가족과 즐기는 여가유형으로써 야외활동과 피크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야외가족여가활동 및 피크닉을 하는 것은 대규모 놀이공원이나 유명 관광지에 가는 것보다 낫다.’는 항목에 대하여 88.8%가 ‘그렇다’라는 응답을 하였다. 이는 현재의 팬데믹 상황에서 가족여행은 다소 불안하지만 사람들이 붐비는 유명장소보다 지역내 적당한 장소, 즉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근처 공원에서의 가족여가활동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인 평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다.’는 항목에 대하여 98.7%가 ‘그렇다’라고 응답하였다. 조사대상자 가족 대부분은 야외에서 여가활동을 하면서 펜데믹 상황에서의 주요 수칙인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4. 공원유형과 공간 및 여가만족도 비교
1) 공간만족도
공원 유형에 따른 공간만족도의 차이를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Table 6>. 삼성현공원을 이용하는 여성들은 중산공원 이용 여성들에 비해 면적에 대한 만족도(3.77)와 자연 및 야외 체험에 대한 만족도(3.67)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실제로 두 공원의 면적 차이는 삼성현 공원이 2배 이상 넓고 숲, 주제별 동산과 같은 야외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의 유형도 다양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반면에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과 위치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면적, 자연 및 야외체험, 편의 및 휴게시설, 위치에 대한 만족도 가운데 편의 및 휴게시설에 대한 전체 만족도가 가장 낮은 동시에 중산공원에 대한 편의 및 휴게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6.
Comparison of Park Types and Space Satisfaction (n=223)
| Categories | n | M | SD | df | t-value | |
| Area is suitable |
Joongsan Samseonghyeon Total |
93 129 223 |
3.44 3.77 3.63 |
.59 .44 .54 | 220 | -4.46*** |
| I fully experience nature and the outdoors |
Joongsan Samseonghyeon Total |
93 129 222 |
3.42 3.67 3.57 |
.63 .51 .58 | 220 | -3.30** |
| I am satisfied with convenience facilities and rest facilities |
Joongsan Samseonghyeon Total |
94 129 223 |
3.31 3.47 3.40 |
.60 .63 .62 | 221 | -1.94 |
| Location is suitable |
Joongsan Samseonghyeon Total |
94 129 223 |
3.63 3.57 3.60 |
.54 .60 .58 | 221 | .68 |
2) 여가만족도
공원 유형에 따른 여가만족도의 차이를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Table 7>. 삼성현공원을 이용하는 여성들(3.78)이 중산공원을 이용하는 여성들(3.55)에 비해 공원에서의 자녀놀이에 대한 만족도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반면, 공원에서의 가족여가로 인해 여성이용자들이 느끼는 힐링과 그 만족감은 평균 3.55점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공원유형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이는 중산공원에 비하여 삼성현공원의 면적이 넓어 자녀들이 뛰어다니고 이곳저곳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장소들이 많기 때문에 한 번 방문했을 때 어린자녀의 놀이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여성들은 공원의 장소적 특성에 관계없이 가족의 여가활동을 통해 힐링의 만족감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able 7.
Comparison of Park Types and Leisure Satisfaction (n=223)
| Categories | n | M | SD | df | t-value | |
| I am satisfied with my child’s play here (with children n = 143) |
Joongsan Samsunghyun Total |
49 93 208 |
3.55 3.78 3.66 |
.61 .44 .54 | 140 | -2.37*** |
| Family leisure is healing for me |
Joongsan Samseonghyeon Total |
94 129 223 |
3.49 3.59 3.55 |
.50 .55 .53 | 221 | -1.38 |
5. 공원 선택이유와 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
가족여가활동을 위해 공원을 찾는 가족들에 대하여 공원선택이유에 따라 공간에 대한 장소・환경적 가치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분산분석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Table 8>.
Table 8.
Comparison of the Reasons for Choosing the Park and the Place and Environmental Value (n=223)
|
Place and ・Environmental Value (dependent variable) |
Reasons for choosing the park (independent variable) | n | M | SD | df | F |
|
Improving the quality of family leisure: The park help to improve the quality of our family leisure activities. |
Proximity Rest Outdoor and nature Play place Total |
17 25 70 91 203 |
3.24a 3.28a 3.50ab 3.59b 3.49 |
.66 .61 .50 .49 .53 | 199 | 3.80* |
|
Help with local character and image: The parks help improve local character and image. |
Rest Proximity Outdoor and nature Play place Total |
25 17 70 91 203 |
3.44a 3.65ab 3.73b 3.79b 3.71 |
.58 .49 .44 .43 .47 | 199 | 3.88* |
|
Formation of a sense of place: My family makes various experiences and memories in the park. |
Rest Proximity Outdoor and nature Play place Total |
25 17 70 91 203 |
3.20a 3.35ab 3.46ab 3.58b 3.47 |
.57 .49 .55 .51 .54 | 198 | 3.72* |
|
Place diversity: There are many places for family leisure activities in our area. |
Play place Outdoor and nature Proximity Rest Total |
91 70 17 25 203 |
2.79a 2.96ab 3.00ab 3.20b 2.92 |
.51 .75 .79 .64 .66 | 199 | 2.84* |
|
Place awareness: The park is a well-known and popular place for locals. |
Proximity Rest Outdoor and nature Play place Total |
17 25 70 91 203 |
3.24 3.32 3.34 3.53 3.41 |
.83 .62 .56 .63 .63 | 199 | 1.92 |
종속변인으로 사용된 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는 앞서 선행연구를 통해 정의한 개념을 바탕으로 가족여가의 질 향상, 지역의 특색 및 이미지에 도움, 장소성 형성, 장소 다양성, 장소 인지도 등으로 구분하였다. 독립변인인 공원선택이유는 공원 이용의 주요 목적에 따라 ①야외 및 자연을 접하기 위해(야외 및 자연), ②아이들 놀이장소로 적합해서(놀이장소), ③휴게시설, 도시락, 나의 휴식을 즐기기 위해(휴식), ④집과 가까워서(근접성)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집단 간에 어느 정도의 유의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Duncan의 다중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공원의 선택이유에 따라 가족여가의 질 향상에 대한 생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과 가깝기 때문에(3.24) 또는 휴식을 위해(3.28) 공원을 방문하는 경우보다 자녀의 놀이장소로 적합하기 때문에(3.59) 방문하는 여성은 공원이라는 공간이 가족여가의 질 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경향이 컸다. 이는 여성이 자녀의 놀이가 가족여가활동의 주요 목적이 되어 공원을 방문했을 때 그 공간에 대하여 가족여가의 질과 관련한 장소・환경적 가치를 높게 평가함을 의미한다. 한편으로 편의시설 이용과 휴식, 공원의 지리적 이점 때문에 가족 전체의 여가생활의 질이 향상된다고 여기는 경향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조사대상자가 여성이고 주로 자녀와 공원을 방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신의 기분전환이나 가족의 여유로운 휴식보다는 어린자녀의 놀이와 즐거움에 초점을 두어 가족여가활동의 질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석된다.
또한, 공원 선택이유는 지역의 특색 및 이미지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휴식을 위해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3.44)에 비해 야외 및 자연을 접하거나(3.73) 자녀의 놀이장소로 적합하기 때문에 방문하는 가족(3.79)은 공원이 지역의 특색 및 이미지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경향이 컸다. 즉, 조사대상 여성들은 가족여가를 위해 공원에서 야외 및 자연을 즐길 목적이거나, 또는 아이들의 놀이를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을 때, 지역의 특색 및 이미지와 관련한 장소・환경적 가치를 높게 평가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가족의 개별적인 휴식보다는 공원이 갖추고 있는 자연적 요소나 공간의 레이아웃이 마음에 들고 또 이아들 놀이장소로써 적합하다고 여겨서 방문했기 때문에 이것은 공원이 지역의 특색 및 이미지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공원의 선택이유에 따라 장소성 형성과 관련된 장소・환경적 가치에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가족의 휴식을 위해 공원을 찾는 경우(3.20)보다 자녀의 놀이를 위해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3.58)은 공원이 장소성 형성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대상 여성의 상당수가 가족여가를 위해 어린 자녀를 동반하고 있고 자녀를 포함한 가족간의 유대적 경험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발전하여 공원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대하여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됨으로써 장소성 형성과 관련한 장소・환경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가족의 공원 선택이유는 장소・환경적 가치 가운데 장소다양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장소 다양성은 지역에 가족여가활동을 할 만한 장소가 다양하게 있다고 여기는 정도를 나타낸 것이다. 분석결과, 자녀의 놀이장소로 적합해서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2.79)보다 가족의 휴식이나 편의시설 이용을 위해 방문하는 가족(3.20)은 장소다양성에 대하여 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조사대상자인 여성 자신의 휴식과 가족의 휴게 및 편의시설 이용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가족은 지역내 가족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장소가 많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고 그에 따라 장소다양성과 관련한 장소・환경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공원 선택이유와 장소인지도와 관련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연구를 위해 선정한 공원 두 곳은 모두 지역 주민들에게 가족여가공간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곳으로 공원선택이유가 무엇이든 장소인지도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V. 요약 및 결론
본 연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가족여가공간으로 활성화 되어 있는 주거지 주변 도시공원 두 곳에 대하여 공원이용특성, 가족여가활동 특성, 공간 및 여가만족도를 비교하고 가족의 공원선택이유에 따라 도시공원에 대한 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원을 찾는 가족들은 주로 자녀의 놀이나 야외 및 자연과 같은 오픈된 공간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경향이 컸다. 특히, 아파트 단지와 근접해 있는 공원은 이용자들이 일주일 단위로 자주 방문하는 편이며 1-3시간 정도 머무르는 특성이 있고 도보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반면, 지역 외곽의 공원은 한 달 단위로 자동차를 이용해서 방문하며 최소 3시간 이상을 머물렀다. 즉, 조사대상 여성들은 가족의 여가활동을 위해 주거지 근처의 공원인 경우 자주 방문하는 편이면서 짧게 머물고, 주거지와 먼 거리에 있는 공원에는 가끔 방문하더라도 반나절 이상씩 오래 머무는 특징이 있었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전반적인 가족여가활동 특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숙박이 포함된 가족여행을 많이 못하지만 가족단위 야외활동과 피크닉은 자주 즐기고 있었다. 이들은 대규모 놀이공원이나 관광지보다 지역내 도시공원에서의 가족단위 여가활동이 낫다고 여기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였다. 이처럼 팬데믹의 제약으로 많은 여성들은 지역의 도시공원을 찾아 즐기는 가족여가활동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공원유형별로 가족여가활동 특성을 비교한 결과, 주거지와 근접한 공원보다 먼 거리에 위치한 공원을 이용하는 가족이 피크닉 용품과 식사 및 간식을 챙겨오는 경향이 더욱 높았다.
셋째, 공원유형에 따른 공간만족도와 여가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위치나 거리, 휴게 및 편의시설과 상관없이 면적이 넓고 다양한 체험공간이 있는 공원에 대한 공간만족도가 높은 경향이 있었다. 또한 어린 자녀가 적극적으로 뛰어놀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여길 때 여가만족도가 높았다. 무엇보다 여성들은 공원유형에 관계없이 자녀를 비롯한 가족들이 실속 있는 여가활동을 누리는 것에 여가의 만족을 느끼고 있었다.
넷째, 조사대상 여성의 공원 선택이유와 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어린자녀의 놀이가 목적일 때 공원으로 인해 가족여가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의 특색 및 이미지가 높아지며 공간에 대한 장소성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과 가족의 휴식이 공원 선택이유가 될 때는 가족여가활동으로 적합한 장소가 많다고 느끼는 장소 다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즉, 가족이 어떤 여가활동에 초점을 두고 공원을 찾는가는 공원이라는 공공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자녀놀이가 목적인 경우 여가의 질, 지역 이미지, 장소성과 같은 공간의 상징적 의미 및 속성과 같은 질적 측면을 평가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반면, 여성 자신을 포함한 가족의 휴식이 방문목적인 경우는 장소의 다양성과 같은 양적 측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첫째, 팬데믹 이후 도시의 많은 가족들은 안전하고 실용적인 여가활동을 위해 지역의 도시공원을 찾고 있다. 가족여가를 위해 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은 자녀의 놀이와 오픈된 공간을 즐기기 위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도 가족의 외부활동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지역의 여가공간 확충사업을 적극 확대하면서 가족여가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능을 담은 가족여가공간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지역은 가족단위 야외활동이 자연스럽게 영위될 수 있는 공원조성 및 확장정책을 통해 자녀와 여성 이용자가 여가의 넉넉함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여가공간 조성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둘째, 여성들은 자녀의 놀이가 될 만한 소재가 있고 가족의 실속 있는 여가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낀다. 특히, 공원의 면적이 넓고 야외 및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라면 위치, 거리, 편의시설 등과 상관없이 기꺼이 가족여가 장소로 선택한다. 앞으로도 자녀의 놀이가 중심이 되는 아웃도어 피크닉 형태의 가족여가활동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공원은 이러한 여가형태를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와 충분한 면적의 공간을 제공하여 가족여가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셋째, 가족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여가활동을 위해 공원을 방문하는가는 그 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에 영향을 준다. 공원이라는 공공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는 가족의 여가활동과 그 행태에 의해 창출이 되는 것이므로 여성에게는 일상의 경험적 의미가 되는 것이다. 즉, 여성은 가족여가를 위해 공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그날 하루 내 아이가 즐겁게 놀았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장소에 대한 좋은 경험을 체감하면서 양질의 여가시간을 보내게 되어 지역에 대한 좋은 느낌을 갖게 되는 관계로 연계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이용자의 정서적 자극은 공간의 상징적 속성과 같은 질적 측면에 작용하여 공간에 대한 장소・환경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의 의미를 이해하고 도시의 공원계획 방안과 전략에 적용한다면 다양한 유형의 야외공간을 가족여가를 위한 의미 있는 장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나아가 국민의 정서적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가족여가활동지원 차원에서의 정책수립으로도 이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본 연구는 지역의 여성을 대상으로 가족여가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원 두 곳에서 공원 선택이유에 초점을 두어 공간의 장소・환경적 가치를 평가했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지역 및 이용자들의 인식에 그대로 적용하기 힘들다. 따라서 다양한 조건에 있는 가족을 중심으로 여가공간으로써 공원의 역할과 이용패턴 차이를 검증하는 연구가 향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 가족여가를 위해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특성에 따른 분석도 함께 실행될 필요가 있다.
끝으로 본 연구는 가족여가공간으로써 공원이라는 공공공간에 대하여 변화하고 있는 여가문화에 초점을 두어 공원이용특성과 여가특성, 이용자의 선호와 만족은 물론 지역민이 체감하고 있는 장소・환경적 가치를 살펴봄으로써 가족여가의 활성화 및 가족여가공간을 위한 계획전략의 필요성과 의미를 모색했다는데 의의를 갖는다. 또한, 연구결과가 최근 늘어난 여가시간을 가족과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여성들과 가족의 여가 행복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