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25 April 2018. 19-29
https://doi.org/10.6107/JKHA.2018.29.2.019

ABSTRACT


MAIN

I. 서 론

I.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우리사회 구성원 중 노숙인과 같은 빈곤 취약계층은 개인의 불행한 삶을 넘어 사회안전망을 위협하고 국가비용부담을 가중시키는 잠재적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과 시급성은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으나(Korea Center for City and Environment Research, 2012) 이들의 주거를 안정화할 수 있는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노숙인 문제가 심각하였던 선진국에서는 미국이 선도적으로 이들을 위해 선주거안정이 중요하다는 Housing First 원리에 따라 주거를 먼저 안정화시킨 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이른바 지원주택(Supportive Housing)을 정책적으로 공급해왔다. 더욱이 이에 대한 효용성이 다각도로 실증되고 있음으로써(Corporation for Supportive Housing, 2014; Lee, Park, & Qi, 2015), 오바마정부에 이어 트럼프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지지가 계속되고 있다(Supportive Housing Network New York, 2017).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도 현 정부가 2016년 공약사항으로 지원주택 공급의지를 밝힘으로써 이러한 주거안정화 방안이 제도적으로 마련될 수 있는 근간이 만들어졌다. 그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주택에 대해 선행 학술논문으로 Lee and Park(2015) 이후 7편 이상 발표되었고 2016년 서울시는 여성노숙인과 남성노숙인을 위한 지원주택을 시도하였으며(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2016), 지원주택조례를 현재 준비중에 있다(Nam, 2017). 이는 최근 지원주택이 일련의 포럼, 컨퍼런스,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사회 공론화되고 있는 현상1)과 더불어, 짧은 기간에 학술적, 실천적, 정책적 진전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국의 지원주택이 공급되는 형태는 개별주택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형태까지 다양한 가운데 개별주택이 보다 선호되고 있는데, 주거복지시스템연구단(단장: 연세대학교 이연숙 교수)은 한국의 자원한계를 고려하고 거주공동체가 지닌 장점과 서비스제공의 경제적관리적 효율성을 위해 여러 개의 단위주택과 공동 커뮤니티공간으로 구성되는 ‘소규모공동체주택’을 한국형 지원주택의 건축적 모델로 제안하였다(Housing Welfare System R&D Project Consortium, 2015). 한편, 최근 우리나라에서 공유 문화를 통해 주거비용을 낮추고 고독과 소외 문제를 경감하며 사회적 자본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시각에서 경직된 그간의 아파트다세대단독주택이란 전형적인 주택유형 틀을 깨고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서 공유주택이 긍정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공유형 주택은 개인공간과 공동공간이 함께 있으므로 거주자의 요구에 적절하게 설계되고 제공되었을 때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사회취약계층에게 더불어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므로 적지 않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취약계층의 주거안정화를 위한 소규모공동체주택의 가치가 인식된다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관행처럼 일방적, 획일적으로 제공된다면 이 대안적 주거를 건전하게 보급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사회취약계층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의식 및 생활양식은 그 안에서도 크게 달라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에 대해서는 합의가 필요하다는 사실, 즉 다양성과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과 그로 인한 합의안을 중시한다면 소규모공동체주택은 맞춤형 공급을 하게 됨으로서 예산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도모할 수 있다. 그러므로 소규모공동체주택이 발전하려는 시점에서부터 다양한 취약계층과 그 안에서도 다양한 세부집단들에 대한 요구가 상세히 파악될 수 있다면, 일반화를 위한 양적조사와 더불어 맞춤형 주택공급을 해나가는데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탈노숙인을 대상으로 소규모공동체주택 조성에 필요한 핵심적 계획요소들에 대한 요구를 추출하는 것이다. 여기서 소규모공동체주택의 계획요소들은 단위주거공간 크기, 적정이웃의 규모, 공동생활공간의 구성, 공동작업공간의 구성, 전체 주거커뮤니티의 배치를 포함한다. 본 연구는 워크숍을 통하여 수요자의 요구를 직접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사회취약계층의 참여와 합의역량 증진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사용자참여계획 연구는 맞춤형 주택공급의 발전에 적지 않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II. 문헌고찰

1. 우리나라의 노숙인 주거현황

최근 실태조사2)에 따르면 전국의 노숙인은 11,340명으로 이들 중 미취업자는 64%이고, 근로능력이 없는 사람이 76.2%에 달한다. 전체 노숙인 중 남성의 비율은 73.5%, 여성은 25.8%이었다. 집계된 생활시설노숙인 중 50대가 33.5%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24.1%,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비율이 7.7%이었다. 노숙의 결정적 계기는 대분류로 ‘개인적 부적응 또는 사고(54.2%)’가 가장 큰 원인이었으며, 다음으로 ‘경제적 결핍(33.4%)’, ‘사회적 서비스 또는 지지망 부족(6.4%)’ 순이었다. 세부적 분류의 원인으로는 질병 및 장애(정신질환) 25.6%, 이혼 및 가족해체 15.3%, 실직 13.9%, 알코올 중독 8.1% 등의 순이었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7). 전반적으로 노숙인 인구는 다양한 특성을 지니면서 성별은 남성이, 연령대는 중고령자가 압도적이다. 우리나라 노숙인의 특성은 세부적으로 정신질환 및 장애, 가족관계의 붕괴가 주요 원인이지만 사고, 실직, 사업실패, 파산에 해당하는 ‘경제적 결핍’의 비중도 굉장히 높다.

우리나라 노숙인은 물리적 자원의 한계로 주로 거리, 일시보호시설, 생활시설(자활재활요양) 등에서 생활하는데 개인 회생과 사회안전망을 위해 이들의 주거안정화가 시급하다. Nam(2008)은 노숙인 주거지원시범사업과 보호시설사업의 사례관리기록을 비교하였는데 그 결과 주거지원시범사업의 후속주거 유지상황이 더 안정적이거나 보호시설과 유사하였다. 이미 미국의 경우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주택이 오랜 경험을 통하여 비용효율적인 관점에서 자금 및 자원확보, 기부문화 등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있다(Lee & Park, 2015). 국외 지원주택은 집합형, 분산형 등 규모와 형태가 다양하며, 거주자의 경우 정신질환 혹은 약물복용 노숙인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현재 육아가족, 고령자, 저소득층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Park, Lee, & Ahn, 2017). 우리나라도 사회적 안정을 위해 적절한 선주거지원이 절실한데 지원주택 정책에 따라 노숙인에게 주거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그들이 일상생활을 회복하게 하는 기회를 부여하게 한다. No(2004)은 국가와 자치단체는 노숙인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민간부문은 인간적 후견을 담당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그는 노숙인 특성에 맞는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보편적 빈곤층을 위한 개별적인 주거지원정책과 자산형성기간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였다.

2. 사용자참여디자인 방법론

Arnstein(1969)은 사용자참여의 정도를 8단계 유형으로 분류한 참여사다리이론을 주장하였는데, 이는 비참여, 형식적 참여, 주민권력으로 구분된다. 비참여에는 여론조작(Manipulation), 치료(Therapy)가 있고, 형식적 참여에는 정보제공(Information), 상담(Consulting), 회유책(Placation)이 있으며, 주민권력에는 파트너십(Partnership), 권한위임(Delegated Power), 주민컨트롤(Citizen Control)이 있다.3)

연구자는 참여디자인을 실행할 때 형식적인 참여가 아닌 진정한 참여를 위하여 방법론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최적의 안은 사용자가 모든 과정과 결정을 주도하는 방법이지만 어떠한 수준의 참여이건 사용자의 경험과 능력에 따라 교육과 역량강화가 필요하다.

사용자참여디자인은 환경, 건축, 실내디자인, 조경, 제품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사용자가 직접 창조, 유지, 관리 등을 위해 실행하는 모든 참여적 시도를 포괄한다(Sanoff, 2000). 이러한 의사결정 과정을 수월하게 실행하기 위해서 참여자들의 상호작용을 도모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사용자참여디자인을 위해 이미지, 도면, 3D 모형 등과 같은 아날로그 도구부터 CAD, GIS, Virtual Reality, Augmented Reality 등 디지털 도구까지 상황에 적절하게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Jung & Lee, 2012).

현대사회에서 참여를 통하여 개인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민주적인 방법으로 여겨진다. Li, Lee, and Kim(2012)는 사용자참여방법을 통하여 지역 요구에 맞는 소공원 계획안을 도출하였는데 지역주민의 소공원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고 주민합의를 통해 계획안을 도출하였다. 특히, 공원계획이라는 전문기술이 필요한 부분에서 지역주민들이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3D 디지털도구4)를 활용하였다. Lim and Lee(2013)는 공공자원인 보육지원시설에 직간접적으로 얽혀있는 이해당사자의 복합적인 요구를 파악하고 공간계획 및 운영방안을 도출하였다. 그들은 보육가족 지역주민, 일반 지역주민 및 보육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5차에 걸쳐 단계별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보육지원 인프라가 미미한 쇠퇴지역에서 공간 기능, 위치, 관계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요구가 반영된 공간계획안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운영방안이 도출되었다.

현대사회 의사결정 과정에는 많은 이해관계가 존재한다.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합의안을 도출하는 것은 적정한 맞춤형 계획을 가능하게 하여 지속가능성이 있으며, 참여자의 애착심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갈등을 예방하고 책임감을 강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 탈노숙인이라는 취약한 집단을 대상으로 사용자참여계획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은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적극적 사용자 참여와 라포(rapport)형성을 통해 연구자료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III. 연구방법

본 연구는 사용자참여계획(User Participated Planning)을 위해 소집단 워크숍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탈노숙인 참여자가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소규모공동체주택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하여 이에 대한 반응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집단 워크숍 방법은 소수로 구성된 집단 참여자들이 그들의 요구 및 문제, 대안 등을 스스로 토의하고 규명하며, 집단의 공통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이다. 이는 심층적이고 포괄적인 정보를 수집하게 하고 참여자들이 상호작용하게 하여 개인의 욕구를 객관적으로 비교검토하게 하는 안정적인 자료수집 방법이다(Lee, Shin, & Hong, 1997). 본 연구는 일반화를 추구하는 양적 연구가 아니며, 탈노숙인의 주거에 대한 요구를 심층적으로 도출해 보고자 하는 탐구적인 질적연구(Exploratory Qualitative Research)이다. 본 연구는 연세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심의를 거쳐 진행되었다.

1. 연구대상자 선정

본 연구의 대상자인 탈노숙인은 모집이 어렵고, 모집된다 하더라도 의견을 표출하고 응답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서 소규모 집단으로 구성하여 심층적인 주거요구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대상자들은 서울시 ‘H’주택5)에 공고하여 모집하였으며, 워크숍 시작 전에 참여자 동의를 받고 참여의사를 확인하였다. 현장전문가6)의 자문에 기반하여 남성과 여성 혹은 고령자와 청년으로 응답자 집단을 구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판단하고, 남성중고령 집단, 여성청중년 집단, 남성청중년 집단 총 3집단을 구성하였으며, 3인을 1개 집단으로 하여7) 집단별로 2시간 동안 소규모공동체주택 계획을 진행하였다.

2. 사용자참여계획 도구와 진행과정

탈노숙인은 표현방법이나 성향에 있어서 응답을 꺼려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요구를 도출하기 위해서 특별히 수월하게 의견을 도출할 수 있는 방법론적인 기획전략이 필요하였다. 일련의 주제를 연계하여 진전시키며 준비한 도구들을 이용하여 질문하는 방식으로 소집단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공동의견이 중요한 경우, 참여자간 개별 의견을 먼저 표현하게 하고 논의 과정을 거쳐 합의 과정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부수적으로 구조적 질문지를 통해 반응을 파악하되, 참여자가 직접 기입하게 하면서 구두면담을 병행하였다. 워크숍에 앞서 참여자들은 먼저 30분정도 소규모공동체주택과 그 배경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단위주거공간, 적정이웃규모, 공동생활공간, 공동작업공간, 전체커뮤니티 배치 순으로 소규모공동체주택을 직접 계획하였다. 단위주거공간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계획하였으며, 공동공간 및 전체커뮤니티 배치에 있어서는 집단별로 3인의 참여자가 서로 합의하여 하나의 대안을 도출하였다. 모든 워크숍 과정은 촬영 및 녹음되었으며, 기록된 자료들은 질적으로 반복적 검증을 거쳐 분석하였다. 또한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연구자들은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각종 도면, 이미지, 블록, 3D 모형 등 도구를 직접 개발하고 활용하여 연구대상자들이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워크숍에 사용된 사용자참여계획 도구는 <Table 1>과 같다.

Table 1.

List of User Participation Planning T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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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워크숍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 구축8)

두 시간 동안의 워크숍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그들의 요구를 표출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자참여계획 도구를 개발하였다. 이는 공간계획을 경험해보지 않은 참여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 합의를 수월하게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편, 본 워크숍 자료는 여러 단계를 거쳐 해당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참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과 더불어 구두 답변과 질문지 답변 내용들을 상호 점검함으로서 응답의 일관성을 확인하여 신뢰성을 구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신뢰도와 타당도를 위해서 현장전문가9)가 워크숍 진행 녹음파일과 이를 문서화한 기록을 점검하였는데 소규모공동체주택의 제반 특성에 대한 참여자의 의견이 정확히 기술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워크숍 진행 중에는 주제별로 참여자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이후 내용들을 진행함으로서 연구진전의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진행과정에서 개인이 하고싶은 이야기가 본 주제 밖에 있어 시간이 소요될 경우 적절하게 연구 주제로 전환시키는 탐색기법을 활용하여 주어진 시간 내 예정된 주제들이 효율적으로 논의되게 하였다.

IV. 연구결과10)

1. 집단별 조사대상자의 특성

본 연구에 참여한 탈노숙인은 총 9명으로 모두 단신이며, 집단별 특성을 정리하면 <Table 2>와 같다. 이들 탈노숙인들은 현재 간이부엌과 화장실 및 샤워실을 포함하는 4.6평의 원룸형 ‘H’주택에 2-14개월 동안 거주하고 있다.

Table 2.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by the Groups

1. Older males2. Middle-age females3. Middle-age males
Gender: Male (age53)
Family: Divorced
Education: Highschool
Job: Unemployed
Income: N/A
Income source: N/A
Experience: Street, Shelter, Gosiwon
Mental status: Lethargy, Despair
Condition: Alcoholic
Gender: Female (age31)
Family: Separated
Education: Highschool
Job: Full-time worker
Income: 1,750,000/mon.
Income source: Work
Experience: Parents’ house
Mental status: Very sick
Condition: Schizophrenia, Disk
Gender: Male (age36)
Family: Separated
Education: College
Job: Unemployed
Income: N/A
Experience: Gosiwon
Mental status: Very healthy
Condition: Alcoholic, Depression
Gender: Male (age58)
Family: Separated
Education: College
Job: Contract worker
Income: 1,500,000/mon.
Income source: Work
Experience: Street, Shelter, Gosiwon
Mental status: Lethargy, Despair
Condition: Alcoholic
Gender: Female (age42)
Family: Separated
Education: Highschool
Job: Unemployed
Income: 600,000/mon.
Income source: Gov.
Experience: Shelter, Gosiwon
Mental status: Very sick
Condition: Schizophrenia
Gender: Male (age40)
Family: Separated
Education: Highschool
Job: Unemployed
Income: 2,000,000/mon.
Experience: Street, Gosiwon
Mental status: Healthy
Condition: Disk, etc.
Gender: Male (age70)
Family: Separated
Education: University
Job: Unemployed
Income: 600,000/mon.
Income source: Gov. Experience: Gosiwon
Mental status: Lethargy, Despair
Condition: Manic-depressive disorders
Gender: Female (age47)
Family: Separated
Education: Highschool
Job: Unemployed
Income: 600,000/mon.
Income source: Gov.
Experience: Shelter, Gosiwon
Mental status: Average condition: Rhinitis, etc.
Gender: Male (age49)
Family: N/A
Education: Highschool
Job: Contract worker
Income: 1,520,000/mon.
Experience: Shelter, ARC center, Gosiwon
Mental status: Very sick
Condition: Alcoholic, Depression

제 1집단은 연령이 53세, 58세, 70세인 중고령 남성 탈노숙인으로 대부분 가족과 별거하거나 이혼한 상태로 무기력과 절망감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노숙인 쉼터와 고시원생활을 경험하였으며, 조울증, 알콜의존증을 지니고 있다. 이들의 학력은 대학교, 전문대학,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한명은 계약직으로 학교 환경미화 일을 하고 있다.

제 2집단은 연령이 31세, 42세, 47세인 청중년 여성 탈노숙인으로 대부분 가족과 별거하고 있는 상태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노숙인 쉼터와 고시원생활을 경험하였으며, 조현병과 신체적 질환을 지니고 있다. 학력은 모두 고등학교 졸업이며, 이들 중 한명은 정규직으로 대기업 매장의 안내업무를 담당 하고 있다.

제 3집단은 연령이 36세, 40세, 49세인 청중년 남성 탈노숙인으로 모두 가족과 별거하고 있는 상태로 한명을 제외하고 정신적 상황이 양호하다고 하였다. 이들은 모두 노숙인 쉼터와 고시원생활을 경험하였으며, 우울증, 알콜의존증 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의 학력은 전문대학,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한명은 계약직으로 비영리재단의 물류 일을 하고 있다.

종합하면 참여자들은 대부분 알콜의존증,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등 정신질환을 겪고 있으며, 별거, 이혼, 사별 등 가족관계 붕괴를 경험하였고, 교육수준이 낮지 않은 특성이 있다. 이는 한국 산업사회가 급진적으로 발전하면서 발생한 사고, 실직, 사업실패, 파산 등으로 인한 특유의 현상과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은 이들이 현재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고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생활이 안정되었을 경우 사회 복귀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노숙인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외 사례처럼 주거지의 안정이 먼저 고려될 필요가 있으며, 주거지 내에서 일거리와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진다.

2. 워크숍 결과분석: 중고령 남성 탈노숙인 집단

개별 단위주거 공간의 경우 면적의 적정성과 필요한 생활재에 대해 참여자들이 각자의 생활양식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게 하였다. 가구를 포함한 생활재는 자립적 생활을 하게 해주는 도구이자 개인의 확장된 자아로서 공간적 질서와 정서적 안정, 개인의 정체감에도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제시된 10.5평의 단위주거공간11)은 적정하게 인지되었다. 이들 집단이 요구한 단위주거의 평면은 <Figure 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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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

Preferred Unit Space Usage of Older Males

생활방식에서는 침대를 사용하고자 하는 1인과 좌식생활이 편한 2인, 추가로 책상 필요한 2인과 소파가 필요한 2인, 수납가구의 경우 기본 가구에 모두 만족하는 등 그 요구가 다양하였다. 이웃규모의 경우 12-30가구가 적정하다고 하였다. 이는 이웃관계 형성에서 어느 정도 익명성이 보장되면 그 중 원하는 이웃을 사귈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이라 하였다.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공동생활공간과 작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동작업공간은 각각 총 27평 정도의 공간으로 제안되었으며, 기본 설비만 갖추고 있고 원하는 기능을 자유롭게 구상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였다.12)

불특정 거주자가 다양한 기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평면으로 제시하였는데 출입구, 창문, 벽체, 부엌, 수납장, 무장애 화장실을 전제하였다. 공유공간 사용시 필요한 활동을 자체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기본조건으로 제공하였다. 초반에는 개인의 요구가 다양하였는데 궁극적으로 참여자들은 함께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절충해 나가며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였다. 합의과정에서 세 명이 모두 원한 기능은 확인 후 조성하게 하였고, 두 명 혹은 한 명이 요구한 경우에는 계획과정에서 서로 의논하고 결정여부를 스스로 판단하게 하였다.

공동생활공간은 거주자들이 생활을 하는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서 계획하게 하였다. 이들 중고령 남성 탈노숙인 집단은 공동생활공간을 조리와 식사를 함께하고 TV시청을 하며, 운동, 컴퓨터작업을 하는 등 다양한 생활기능을 지닌 일상적 거실로 활용하기를 원하였다. 이들은 오랫동안 단체시설 생활과 고립된 생활을 해 온 경험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하여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고 정보탐색 등의 현대생활에 적응하고 싶어 하는 요구를 보였다. 그 합의과정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세 명이 모두 원하는 공간은 공동식사/조리와 운동/체력단련 이어서 두 기능은 수월하게 합의됨을 확인하였다. 두 명이 요구한 TV시청 공간은 나머지 한사람이 규칙을 정하여 사용한다는 조건하에 포함하게 되었다. 한 명씩 요구한 카페교류, 휴식담소, 운동, 게임 공간은 나머지 두 명의 동의로 합의하였다. 즉, 카페교류 공간은 공동식사를 위한 식탁/테이블을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게임공간은 선정된 식탁/테이블을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휴식담소 공간도 식탁과 소파에서 수용하도록 하였다. 한명만 원했던 공부/컴퓨터사용 공간은 나머지 두 사람을 설득하여 포함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초기 일치하였던 생활기능과 달랐지만 이후 포용이 되어 원하는 생활기능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이 최종 합의한 계획을 제안된 도면에 스스로 원하는 가구들을 선택하여 배치하였는데 이를 그대로 제시하면 <Figure 2>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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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2.

Preferred Community Living Space of Older Males

공동작업공간은 거주자들이 일거리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소통의 장으로서 계획하게 하였다. 이들 남성 중고령 탈노숙인 집단은 공동작업공간을 일자리와 일거리 활동 등 경제적 활동을 위하여 밑반찬작업과 의류재활용리폼작업 두 가지 기능으로 공간을 활용하기를 원하였다. 재봉틀경력자가 있어 이 기술을 활용하였을 때 더 현실성이 있고, 밑반찬 만들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점에 동의하여 조성하였다. 그 합의과정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세 명이 모두 원하는 공간이 하나도 없어 이를 재확인하였다. 두 명이 요구한 밑반찬작업실은 필요하고 또 참여가 가능하므로 나머지 한 사람도 수용하여 포함하기로 합의하였다. 한 명이 원한 원예작물 재배기능과 어린이데이케어센터 기능은 이를 주장한 참여자의 설명 후 논의를 거쳐 스스로 기능을 포기하였다. 한 명이 요구한 의류재활용 리폼공방은 재봉기술을 가지고 있는 참여자의 설명과 설득을 거쳐 모두 합의하여 수용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선정된 밑반찬 작업실과 의류재활용 리폼공방은 서로 작업 성격이 달라 후자의 경우 공간을 구획하여 분리 활용하는 것으로 합의하여 두 가지 기능이 모두 포함되었다. 이렇게 하여 서로 다른 기능에 대한 요구를 보였던 참여자들이 밑반찬작업과 의류재활용리폼작업 영역으로 구분하여 두 가지 모두 수용하는 대안으로 합의하였다. 참여자들이 최종 합의한 계획을 제안된 도면에 스스로 원하는 가구들을 선택하여 배치하였는데 이를 그대로 제시하고 그 과정상의 의견교류 내용 예제를 제시하면 <Figure 3>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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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3.

Preferred Community Work Space of Older Males

이들 남성 중고령 탈노숙인 집단은 전체 주거 커뮤니티 배치13)에서 12개 주거단위를 시도해보기로 하였는데 주거단위를 2개 클러스터로 나누어 배치하였다. 이들은 전체 커뮤니티 배치에서 공유공간들을 분리하여 가장자리에 계획하였다. 이들이 이렇게 구성하게 된 과정과 더불어 배치안을 제시하면 <Figure 4>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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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4.

Preferred Community Layout of Older Males

3. 워크숍 결과분석: 청중년 여성 탈노숙인 집단14)

이와 같은 방법으로 청중년여성 집단에 대한 분석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들 여성청중년 탈노숙인 집단에게 제시된 10.5평의 단위주거공간은 안정적 생활을 하는데 여유 있게 인지되었다. 생활방식에서는 침대를 사용하는 사람 1인과 그렇지 않은 2인, 추가로 책상이 필요한 사람 2인과 소파가 필요한 1인, 기본 수납가구로 만족하는 사람 1인과 추가로 작은 수납가구가 더 필요한 2인 등 그 의견들이 다양하였다. 이웃규모의 경우 5-8가구가 적정하다고 하였다. 이들 집단이 사용하기를 원하는 단위주거의 평면은 다음 <Figure 5>와 같다

이들 여성청중년 탈노숙인 집단은 공동생활공간을 세탁, 생활관리, 카페교류 및 휴식을 함께하고 TV와 영화감상을 하며, 공동식사/조리, 체력단련, 원예작물재배 등 다양한 생활기능을 가진 거실로 사용하기를 원하였다. 이들은 단체시설생활과 고립된 생활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공동생활공간을 개인생활 외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들을 도모하는 기회의 장으로 여기고 있었다. 최종 합의안과 과정상의 의견교류내용을 예제로 제시하면 <Figure 6>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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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5.

Preferred Unit Space Usage of Middle-age Fem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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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6.

Preferred Community Living of Middle-age Females

이들 집단은 공동작업공간을 일자리와 일거리 등 경제적 활동을 위하여 세 가지 기능으로 공간을 운영하기를 원하였다. 이는 의류재활용 리폼을 통해 예술창작품을 만들고 싶어 하는 참여자가 있는데 컴퓨터그래픽, 의류재활용 리폼, 원예 작업은 서로 협업할 수 있다는데 동의하여 본 공간이 조성되었다. 최종합의안과 과정상 의견교류내용을 제시하면 <Figure 7>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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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7.

Preferred Community Work of Middle-age Females

여성청중년 탈노숙인 집단은 전체 커뮤니티 배치에서 8개 주거단위를 선정하고 이를 4개씩 2개 클러스터로 구성하여 남향으로 일렬로 배치하였으며, 중앙에 두 개 공동공간들을 일정간격 분리하여 계획하였다. 이들이 이렇게 구성하게 된 과정과 배치도를 제시하면 <Figure 8>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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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8.

Preferred Community Layout of Middle-age Females

4. 워크숍 결과분석: 청중년 남성 탈노숙인 집단

청중년남성 집단에 대한 분석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들 남성청중년 탈노숙인 집단에게 제시된 10.5평의 단위주거공간은 건강하고 자립적인 안정적 생활을 위해 그리고 결혼 등 생활변화를 감안하였을 때 적정하게 인지되었다. 생활방식에서는 침대를 사용하는 사람2인과 좌식생활이 편한 1인, 책상의 경우 3인 모두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기본 수납가구로 만족하는 사람 2인과 추가로 중형의 수납가구가 더 필요한 1인 등 그 의견들이 다양하였다. 이웃규모의 경우 4가구가 적정하다고 하였다. 이들 집단이 사용하기를 원하는 단위주거의 평면은 <Figure 9>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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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9.

Preferred Unit Space Usage of Middle-age Males

이들 남성청중년 탈노숙인 집단은 공동생활공간을 조리와 식사를 함께하고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 담소를 나누고 운동을 하는 다양한 생활기능을 위한 거실로 사용하는 것은 요구하였다. 이들은 오랜시간 단체시설생활과 고립된 생활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건강한 식생활, 운동 등을 통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싶은 요구를 드러내었다. 최종 합의안과 과정상 의견교류 내용을 예제로 제시하면 <Figure 10>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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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0.

Preferred Community Living of Middle-age Males

이들 남성청중년 탈노숙인 집단은 공동작업공간을 제과제빵과 겸용한 카페를 중심으로 하여 한쪽은 의류재활용 리폼체험 및 전시를 조성하여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하기를 원하였다. 제과제빵과 카페식당을 열망하는 참여자가 이끌어 이를 수용하고자 하였다. 의류재활용 리폼작업은 경험이 있는 참여자가 있고, 현대사회에 소재가 풍부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작업이라는 점에 참여자들이 동의하여 조성되었다. 최종 합의안과 과정상 의견교류 내용을 예제로 제시하면 <Figure 1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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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1.

Preferred Community Work of Middle-age Males

이들 집단은 전체 커뮤니티 배치에서 8개 주거단위를 시도하였으며, 총 4개 주거단위를 1개 클러스터로 구성하여 남향으로 일렬로 배치하였고, 중앙에 두 개 공동공간들을 인접하게 계획하였다. 이들이 이렇게 구성하게 된 과정상의 의견과 배치도를 제시하면 <Figure 12>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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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2.

Preferred Community Layout of Middle-age Males

V. 결과종합 및 논의

본 장에서는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크게 단위주거공간 및 이웃규모, 공동생활공간의 기능, 공동작업공간의 기능, 전체커뮤니티 배치의 4주제로 집단별 유사성과 상사성을 비교하고 논의해보고자 하며, 소규모공동체주택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궁극적으로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짚어보고자 하였다.

탈노숙인 참여자들은 제안된 단위주거공간에서 단순 거처제공의 관점을 넘어 건강과 자립을 중시하였는데, 단위 주거공간을 거의 비우려는 사람부터 가득 채우려는 사람까지 다양하였다. 비우려고 하는 참여자는 언제든지 떠나거나 이동해야 하던 삶에 익숙하여 배낭을 벗어나지 못하거나, 밀집된 시설보다 비어있는 공간을 원하는 사람이었다. 채우려고 하는 사람은 모아온 누적된 생활재가 많고 집안에서의 살림이 채워지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었다. 공통점은 전반적으로 이들은 인간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기준과 지금은 혼자 살지만 나중에 배우자나 가족이 생기는 희망을 가지는 융통성을 고려하여 제시된 면적에 대해 적정하다고 생각하였다. 참여자들은 적정한 이웃규모에서 4-20가구를 원하여 다양한 규모를 추구하였는데, 이웃관계를 중시하나 집단별로 성향은 상이하였다. 중고령남성 집단의 경우 익명 속에서 선택적으로 이웃교류를 원했다. 청중년여성 집단의 경우 소규모의 안정적인 이웃관계를 추구하였다. 청중년남성 집단의 경우 노출을 꺼려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소규모를 추구하였다. 이처럼 이웃가구수의 경우 집단별로 다양한 요구가 있었는데 그만큼 단위주거의 크기와 이웃의 규모는 계획시 많은 사람들의 요구가 융통성 있게 배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일상적인 생활을 도모하는 공동생활공간의 경우 식사와 조리, 교류, 여가 등 집단별로 차별성이 있었으나 크게 남성은 건강증진, 여성은 사회적 교류를 중시하는 특성이 있었다. 탈노숙인 참여자들은 단체생활과 고립된 생활의 경험으로 인하여 지역사회에 복귀하여 건강을 도모하며, 사회 적응 및 정상적 생활에 대한 욕구를 보였다. 이들은 공동생활공간에서 노숙생활이나 비주택 혹은 시설에서 거주하며 가장 불편을 느꼈던 조리와 식사를 공유하고 싶어 하였고, 또 제약된 공간적 여건으로 인하여 운동의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운동의 기능을 원하였으며, 탈노숙인 이지만 교육수준이 높아서 정보화 사회에 따라가려는 욕구를 보였다. 중고령남성 집단의 경우 조리/식사, TV시청, 운동, 컴퓨터를 활용하는 기능으로 현대사회에 적응하고 건강유지를 중시하였다. 청중년여성 집단의 경우 조리, 가사, 교류, 원예 등을 활용하는 기능으로 이웃 간 사회적 교류를 중시하였다. 청중년남성 집단의 경우 조리/식사, 카페, 운동, 휴식을 활용하는 기능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체력단련을 중시하였다.

거주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새로운 일거리와 일자리 도모를 할 수 있는 공동작업공간의 경우는 보편적, 현실적으로 가능성 있는 작업 기능을 추구하였는데, 특별히 참여자들의 보유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탈노숙인 집단은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고학력이라는 특성이 있다. 참여자간 그 배경과 상황이 달라 합의과정을 보았을 때 초기에는 공동작업공간에서 공통적으로 원하는 기능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의견이 다양하였다. 그러나 구성원 모두가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작업기능을 선택하거나 특별한 기술이나 정보를 지닌 참여자들이 현실성과 가능성의 관점에서 요구를 표출하였다. 중고령남성 집단의 경우 밑반찬만들기와 의류재활용리폼 기능으로 보편적 작업 및 보유기술을 중시하였다. 청중년여성 집단의 경우 의류재활용리폼과 컴퓨터그래픽, 실내원예 기능으로 성공가능성 및 현실성을 중시하였다. 청중년남성 집단의 경우 제과제빵/카페와 의류재활용리폼 기능으로 교류와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을 중시하였다.

전체 주거커뮤니티 배치의 경우 대부분 참여자들이 남향을 고려한 주거의 평등한 배치를 원하였으며, 공동생활공간은 내부에 공동작업공간은 외부에 배치하는 직주분리형 특성이 나타났다. 남향을 고려하였다는 것은 그들이 살아온 쉼터, 고시원 등 비주택에서 햇빛을 거의 받을 수 없었던 여건, 있다하더라도 극히 미미한 채광조건을 경험하였고 그 조건이 우울증을 더 심하게 만들고 침체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을 체험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공동작업공간과 단위주거를 분리하여 배치한 것은 가까운 곳에 작업공간이 있다 하더라도 하나의 직장 개념으로 연계하고 싶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공동작업공간을 지역사회 쪽으로 외부에 배치한 것은 고독한 삶을 살아온 이들이 공동체에 소속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중고령남성 집단의 경우 공동사용공간을 단위주거 가장자리에 대각으로 배치하여 공동생활공간과 공동작업공간을 최대한 분리하였다. 청중년여성 집단의 경우 공동사용공간을 단위주거 중앙에 배치하되 공동생활공간과 공동작업공간을 일정간격 분리하였다. 청중년남성 집단의 경우 공동사용공간을 단위주거 중앙에 배치하여 공동생활공간과 공동작업공간을 밀착시켰다. 이러한 다양한 배치는 참여자들이 공간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입증한다.

종합적으로, 각 집단은 단위주거공간의 크기는 건강과 자립생활을 위해 적정하다는 인식이 컸으며, 생활양식에 있어서는 입식을 선호하는 사람과 좌식을 선호하는 사람, 편리한 생활을 위해 추가적인 가구와 수납이 필요한 사람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이웃규모 경우는 합의안은 12, 8, 4가구로 집단별로 의견이 상이하였다. 이들 탈노숙인 집단의 경우 공동생활공간에서는 사회적 교류를 도모하는 카페와 식사 기능이, 공동작업공간에서는 성공 가능성이 있는 의류재활용리폼 작업이 공통으로 선정되었다. 전체 커뮤니티 배치에서는 단위주거 중심에 공동공간을 배치하거나 가장자리에 분리하여 배치하는 등 다양한 구성을 요구하였는데, 공통적으로 공동작업공간을 외곽에 배치하여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집단별 워크숍 결과를 종합하여 정리하면 <Table 3, 4>와 같다.

Table 3.

Workshop Results by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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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4.

Research Summary by Specific Subject

Specific subject1. Older males2. Middle-age females3. Middle-age malesSummary
Participant details 50-70s (ages 53, 58, and 70)
Lived on the street, in shelters, gosiwon
30-40s (ages 31, 42, and 47)
Lived on the street, in shelters, gosiwon
30-40s (ages 36, 40, and 49)
Lived on the street, in shelters, gosiwon
30-70s (various ages)
Non-housing experience, Supportive housing
Unit space size Maintaining healthy level of independence
Consideration of family structure change
Maintaining healthy level of independence
Consideration of basic living commodities
Maintaining healthy level of independence
Consideration of family structure change
Healthy level of independence over maintaining a social life and possible changes
Neighborhood size 10-20 households
Anonymous, selective interaction
5-8 households
Pursuing a small and stable community
4-8 households
Independent, small, private relationships
4-20 households, various sizes by groups
Various neighborhood relationships are important
Community living (CL) Kitchen, TV, computer, activities
Adaptation and sustainable health
Kitchen, social life, relax, horticulture
Neighborhood social interaction
Kitchen, cafe, fitness, relaxation
Healthy foods and physical exercise
Various functions vary by groups
Male: health / Female: social interaction
Community work (CW) Side dishes & cloth reform
Job training, techniques, & skills
Cloth reform, computer graphic, gardening
Job skills assessment & placement
Baking & cloth reform
Social exchange and added value
Job skills assessment & placement
Utilize participants’ full potential, talents, & skills
Community layout Community centers in opposite angle
CL/CW separated in maximum
Community centers in the center
CL/CW separated properly
Community centers in the center
CL/CW adjacent each other
Consider democratic south direction window
CL inside, CW outside composition
Project objective Contribution to housing welfare
Best housing welfare alternative
Contribution to housing welfare
Gov. should develop and provide
Contribution to housing welfare
Gov. should develop and provide
Essential to non-housing residents problem
Affordable housing should be a reality
Comparison and summary Beyond providing residence, this workshop was a chance to identify the appropriate space for sustainable health
The community living center is emphasized for community engagement and promoting social exchanges rather than isolation in individual spaces.
The community work center contributes to the relationship of the neighborhood residents and for economic communities. It also provides an opportunity for nurturing community communication.
Participants were empowered with ideas for appropriate house planning, and determined that the government should develop and provide small community shared housing.

참여자들은 스스로 단위주거공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희망을 보였고, 또 서로 의논하고 합의하며 공유공간을 계획함으로써 공동체를 도모하려는 의지를 보였는데 이러한 협력은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워크샵 초반에는 의견 표출과 면담이 어려웠지만 직접 계획을 하면서 보다 애착감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여 주거를 안정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소규모공동체주택에 대한 참여자의 인식은 비주택거주자 복지문제해결에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공통적이었고, 이러한 주택이 누구에게나 접근 수월하도록 공공임대주택으로 보급되기를 희망한다는 요구를 보였다. 중고령남성 집단, 청중년여성 집단, 청중년남성 집단 모두 소규모공동체주택이 주거복지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으며, 최고의 주거복지 대안으로 공감하였다. 또한 이러한 주택을 지자체가 공공임대주택으로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본 워크샵을 통하여 이들 탈노숙인 참여자에게 소규모 공동체주택의 미래가능성을 보고 본인이 요구를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요구가 있는지 연구자가 질문하였을 때, 처음에 이들은 실제 거리에서 생활하거나 쉼터, 보호시설 같은 곳에서 집단생활을 한 경험으로 본인의 요구를 어떻게 표출할 것인가를 고민하였다. 하지만 워크샵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요구를 표출하였는데 이들의 요구는 상당히 포괄적이며, 다양하였고 그 요구에는 나름의 이유와 합리성이 있었다. 또한 이러한 워크샵 수행경험이 이후 취약계층 맞춤형 주택공급을 위해 사용자에게 의견을 묻거나 참여하게 할 경우 참여능력이 증진되었다고 함으로써 이러한 참여계획 연구의 효용성이 파악되었다.

VI.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취약한 상황에 있는 탈노숙인 참여자들에게 단순히 거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적정공간 요구에 대한 의견이 표출되는 기회가 되었다. 소규모공동체의 공동생활공간은 개별공간에 고립되는 취약계층의 삶을 소속감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부각될 수 있으며, 공동작업공간은 이웃 간 그리고 지역사회의 경제공동체를 조성하고 소통의 기회를 수월하게 제공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특히 이들 탈노숙인 참여자들은 본 워크샵을 통하여 적정주택에 대한 열망과 사회적응 의지를 드러냈으며, 이러한 취약계층 개인이 접근불가한 소규모공동체주택은 복지비용 절감을 위해 지자체가 개발하여 임대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 본 워크샵을 통하여 취약계층에게 잠재해 있는 요구가 표출되었으며, 개인별로 의견들이 다양하였지만 절충되고 합의안이 도출되었다. 더욱이 공간계획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참여자들은 연구진이 직접 개발한 사용자참여계획 도구를 통하여 보다 수월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본 연구는 탐구적인 질적 연구로서 참여자를 연구목적에 따라 선정하였다. 시간과 콘텐츠의 제약으로 탈노숙인들이 원하는 보다 구체적인 공간계획 요소들이 도출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충분한 시간과 토론이 이루어진다면 탈노숙인의 다른 요구들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요구사항들은 최종안이 아니더라도 워크샵을 통해 참여자의 의견이 표출되고 합의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사용자참여계획 워크샵 과정으로 사회적으로 취약한 탈노숙인들은 참여의 경험을 통해 강화된 역량으로 좀 더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계획하는데 동참할 수 있음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주택이 공급될 수 있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수요자맞춤형 주택계획사례로서 사용자라면 누구나 주거에 대한 요구가 있고 방법이 적절하다면 표출되고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단순히 임시 거처를 일방적으로 제공받던 취약계층인 노숙인들이 지역사회에 복귀하고 자립생활을 하도록 주거를 안정화하기 위해 제안된「소규모공동체주택」의 주요 계획요소에 대한 요구를 도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결과 이들을 위한「소규모공동체주택」 개발시 다음과 같은 계획요소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건강과 자립 생활, 이후 생활변화를 융통성 있게 수용할 수 있는 적정 단위주거공간 면적. 둘째, 사회적 교류와 프라이버시, 협력적 공동체로 조성해 나가기 위한 적정한 이웃규모, 셋째, 개인 단위주거에서 불가능하거나 불필요한 기능을 서로 합의하여 구성할 수 있는 공동생활공간, 넷째, 거주자의 일거리, 일자리 기회와 지역사회소통공간으로서의 공동작업공간, 다섯째, 단위주거공간의 채광조건과 공동공간의 접근성이 공평하고, 내부지향적인 공동생활공간과 외부지향적인 공동작업공간의 차별적 배치이다. 무엇보다 본 연구는 사회취약계층의 요구가 다양할 것이라고 전제하여 탈노숙인의 요구를 상세히 파악하고자 하였다. 탈노숙인 중에서도 집단별 다양성이 있을 수 있음과, 피동적 대상이어도 공간계획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합의가 가능할 수 있음을 중시한 결과, 다양성과 참여적 역량과 함께 합의안이 실증되었다. 이러한 x시도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의 가능성과 소규모공동체주택의 성공가능성을 높임으로써, 탈노숙인 개인의 삶이 향상되고 지역사회 복귀를 도우며 국가비용을 절감하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Notes

[1] 1) 2015 국제심포지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효과적인 복지 해법’; 2016 서울시 ‘노숙인 지원주택’ 시범사업 2017 지원주택 컨퍼런스 2017 국제심포지엄 ‘지원주택의 정책과 실천사례’ 외 다수

[2] 2) 보건복지부는 2012년「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시행 후, 2016년 전국 노숙인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함.

[3] 3) Arnstein(1969). Ladder of Citizen Participation.

[4] 4) 국토교통부R&D 도시재생 핵심2 ‘사회통합적 주거공동체 대상기술개발’ 과제에서 개발한 소공원조성디지털툴을 사용함.

[5] 5) 서울시 ‘H’ 주택은 국내 유일의 탈노숙인을 위한 유사 지원주택으로 2014년 개원하였음. 원룸형 다세대 주택인 ‘H’ 주택은 노숙인 쉼터나 보호시설과는 전혀 다른 쾌적한 개별단위 주거공간과 카페, 상담실, 관리실, 옥상정원 등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음. 현재 탈노숙인 26인이 ‘H’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데 유사 지원주택이라고 표현한 것은 거주자가 원하는 한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국외 지원주택과 달리 ‘H’ 주택은 거주자가 정해진 계약기간 동안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일반적인 임대주택이기 때문임.

[6] 6) ‘H’ 주택 기관장으로 3회의 워크숍에 직접 배석하였음.

[7] 7) ‘H’ 주택 거주자들 중에서 일정기간 환경에 적응하여 면담에 응할 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편의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였음. 참여자들은 동일한 주거동에 거주하고, 그곳에는 집단별로 활용가능한 다목적 공유공간이 있었음. 선정된 9명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하였는데, 전체 거주자수와 이사 후 비교적으로 안정된 가구 수를 감안하였을 때, ‘H’ 주택의 탈노숙인 거주자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여겨짐.

[8] 8) 사회·문화 현상을 탐구할 때 연구자는 객관적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료 수집 및 분석 과정에서 신뢰도와 타당도를 고려해야함. 타당도는 실제로 파악하고 조사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측정했는가의 문제로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 과정에서 조사내용이 원래 측정하고자 하는 것을 측정했는지에 대한 일치도임. 신뢰도는 얼마나 일관성 있고 오차 없이 측정하고 있는가의 문제로 조사도구를 여러 번반복하여도 동일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문항의 일관성 정도임. 양적 연구에서 신뢰도는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질적 연구에서는 연구자 주관을 배제하고 자료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다른 연구 전문가나 연구자가 해석한 것이 옳은지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음(Daum Encyclopedia, 2017).

[9] 9) 워크숍에 배석하였던 기관장이 총 8시간의 녹음파일과 기록물을 대조하고 정확성과 신뢰도를 검증하였음. 관장은 거주 탈노숙인과 정서적 유대를 통해 노숙인이 안정적으로 답하기 위한 배석을 통해 그들의 반응을 파악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이 배석은 본 연구가 해당 ‘H’ 주택의 평가가 아니라 그들의 경험에 기반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로서 본 연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사료됨.

[10] 10) 본 장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국토교통부 R&D ‘Small Community House Manual (Housing Welfare System R&D Project Consortium, 2017b)’ 참조.

[11] 11) 주거복지시스템연구단에서 제안한 유니버설디자인의 최소주거 단위(Housing Welfare System R&D Project Consortium, 2017b)로 화장실, 간이부엌, 시스템가구를 포함. 본 주거공간은 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나 주택에서 지속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하는 인권을 보장하는 공간으로 제안됨.

[12] 12) 공유공간인 공동생활공간과 공동작업공간의 경우 준비한 도구인 기본적 공간기능 리스트를 예제로 제시하여 참여자들이 이중 우선순위로 선택하게 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하였는데, 3D모형에 가구 블록을 활용하여 직접 배치하게 하였음.

[13] 13) 단위주거, 공동생활공간, 공동작업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하도록 각 공간을 대표하는 블록을 준비하여 참여자가 직접 배치하게 함.

[14] 14) 본 절 일부 내용은 Park, Lee, and Cho(2017a) ‘여성탈노숙인 공유주택 공간조성위한 사용자참여워크샵 연구’을 재정리하였음.

Acknowledgements

본 연구는 국토교통부 R&D 도시건축연구사업의 연구비지원(17AUDPB068892-05)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

본 논문은 2017년 한국주거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을 수정 및 보완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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