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25 June 2021. 43-52
https://doi.org/10.6107/JKHA.2021.32.3.043

ABSTRACT


MAIN

I. 서 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인가구는 2019년 「인구총조사」에 의하면 전체 가구의 30.2%(615만 가구)를 차지해 우리사회의 전형적인 가구유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30대 1인가구는 전체 1인가구 중 38.3%를 차지하고 있는데, 가족개념과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1인가구는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다.

대도시에서 생활하는 청년 1인가구들은 주로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직장 인근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거비 부담이 높을 뿐만 아니라 주거관련 인프라가 부족하여 생활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청년 1인가구는 혼자 즐기는 일상이 대부분으로, 이웃 관계에 다소 서툰 경우가 많다. 또한 최근에는 특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유지가 강조되면서 생활적인 측면에서 공동체가 점점 더 약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혼자 사는 사람을 위한 문화가 진화하고 있으며, 1인가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개인별로 생활행태나 취향에 맞는 공유주거와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 공유주거는 도심에서 높은 전세가격과 전월세 전환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청년 1인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Lee, 2019). 또한 공유주거는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면서도 외로움을 해소할 수도 있는 새로운 주거대안이 될 수 있는데, 청년 1인가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혼자 살아도 함께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제공이 보다 중요하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최근 스마트 홈은 간단한 가전시스템이 센서로 연결되는 자동화 단계를 넘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도입해 거주자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등 거주자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단계이다. 하지만 현재 스마트 홈 개발은 대부분이 비즈니스 관점에서 기술 발전을 지나치게 추구하여 이용자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아, 이렇게 개발된 제품들이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주거환경에서 스마트 기술의 도입은 거주자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다 거주자의 관점에서 수요 중심의 개발이 필요하다(Cho & Kim, 2020).

본 연구에서는 20~30대 직장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실태와 일상생활, 스마트 커뮤니티에 대한 요구도를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 1인가구의 문제점과 요구도를 파악하는 동시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유주거 커뮤니티 모델을 개발하여 제안하였다. 특히 청년 1인가구를 위한 공유주거 커뮤니티 모델은 첨단 기술들이 적용된 스마트 커뮤니티 개념을 적용하여 청년들이 혼자 살아도 함께 즐겁게 살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들을 제안하여 청년 1인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본 연구는 스마트 공유주거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청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연구가 진행되었다.

스마트 공유주거 모델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1인 청년가구들의 주거생활 실태와 요구를 파악할 수 있는 설문지 개발이 중요하다. 1961년 UN의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주택을 위한 지침(Guideline for Healthy Housing)’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생활 욕구를 만족시키는데 필요한 네 가지 주거환경 기능으로 안전성(Safety), 건강성(Health), 편리성(Efficiency), 쾌적성(Comfort)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는 청년 1인 가구의 주거생활, 커뮤니티 실태, 요구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 네 가지 WHO기능에 ‘즐거움’이라는 항목을 추구하여 다섯 가지의 항목을 중심으로 스마트 공유주거 커뮤니티 요소들을 도출할 수 있도록 설문문항을 개발하였다.

2020년 7월 30일 부터 2020년 8월 4일까지 구글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20~30대에 해당하는 1인가구 거주자들 중에서 경제적독립이 가능한 직장인으로 제한하였다. 설문지에서 만족도과 선호도 관련 문항에서는 5점 척도(1점: 전혀 아니다, 2점: 아니다, 3점: 보통이다, 4점: 그렇다, 5점: 매우 그렇다)를 적용하여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설문지를 돌려 총 161부를 회수 하였고 그 중에 142부를 최중 설문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수집된 자료들은 ‘IBM SPSS Statistics 24’를 통해 빈도분석, 평균분석, 교차분석, t 검정, 일원분산분석을 사용하여 모든 항목을 분석하였다.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스마트 공유주거 커뮤니티 모델을 제안하였다.

II. 이론적 배경

1. 청년 1인가구 관한 선행연구

현대사회에서는 개인주의의 확산과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로 인해 청년 1인가구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청년들은 취업 등을 이유로 1인가구를 선택하게 되고 이런 생활형태가 늘면서 ‘혼밥’, ‘혼술’, ‘혼행’ 등 새로운 단어들도 등장하였으며 혼자 사는 것이 일종의 사회 문화로 형성되었다(Lee et al., 2017). 1인가구는 1명이 단독으로 생계를 영위하는 생활 단위로(Jang, 2016), 주거가 독립되고 동거인이 없이 가구원 혼자 생계를 유지하는 가구'로 정의된다(Kim & Kim, 2017). 청년에 대한 정의는 법률과 연구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청년은 20세에서 39세의 연령대로 정의될 수 있다(Shin, 2015).

LGERI (2011, 2012)에 의하면 20대는 식생활에서 건강보다 편리를 더 중시하고 적극적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취미, 운동, 자기계발 활동에 시간과 돈을 적극 투자하고 있다. 30대의 식생활은 단순히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아니라 외식이 많고 또한 건강을 위해 식사에 비용을 많이 지출 하고 있다. 즉, 청년의 라이프스타일은 기본적인 요구를 중시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추구하면서 혼자만의 생활을 즐기는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청년 1인가구는 사회초년생으로 학업과 취업을 마치고 독립적·안정적인 수입을 얻어 더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20~30대 직장을 다니고 있는 1인가구로 정의하였다.

2. 공유주거와 커뮤니티에 관한 선행연구

공유주거는 다수가 한 집에 살면서 개인공간은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생활공간을 공유하여 생활하는 주거형식이다(Lee & Lee, 2014). 프라이버시가 확보된 개인공간과 공동생활을 하는 공유공간을 포함하여 이중적인 공간성격이 공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Han & Lee, 2007). Park & Lee(2006, 2010)에 따르면 공유공간은 주거동 내, 주거동 주변, 주거동 밖으로 분류 할 수 있고 더 구체적으로 출입구 앞 생활공간, 공용시설, 통행공간 및 설비로 세분화 활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물리적인 공간만이 아니라 가상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람과 사람사이에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공유공간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Kang & Kim, 2016).

본 연구에서 강조하는 공유주거는 거주자들이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면서도 건물 내 일부 공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거주자의 공간사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도 이웃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증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커뮤니티는 기본적으로 공유주거 내, 공유주거 주변 지역사회에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공용공간 등 공유주거에 거주하는 거주민들을 서로 연결 시켜주고 생활에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는 공유공간 등이 포함된 것을 의미한다. 또한, 거주자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공유주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스마트 커뮤니티를 도입하여 정보화된 가상 커뮤니티 공간과 물리적 커뮤니티 공간을 융합하고자 한다 (Cho et al., 2012). 공유주거 건물에만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지역사회까지 범위를 넓혀 공유주거의 거주자에게 즐거운 생활을 제공하고자 한다.

3. 스마트 커뮤니티에 관한 선행연구

최근 사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과 AR/VR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스마트 홈과 관련해서는 사물인터넷기술(IoT: Internet of Things)기반 가전, 에너지 관리, 조명, 보안, 네트워크, 홈 엔터테인먼트, 냉난방 등 각종 스마트기기, 연동 제어를 포함한 솔루션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구글, 애플 등 IT 플랫폼 기업, AT&T 등 통신사, LG, 삼성 등 가전제조업체 들이 스마트 홈 플랫폼 분야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IITP, 2016). Cho & Kim, (2020)은 스마트 홈 기술들을 크게 ‘취미와 오락’, ‘정보와 관리’, ‘보안’, ‘가사’, ‘에너지와 친환경’, ‘건강’ 6개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Cho et al.(2012)는 디지털 커뮤니티를 더욱 발전하고 심화하여 사람들이 의존하는 물리적인 커뮤니티 공간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며 정보화된 디지털 공간과 현실화된 물리적 공간을 융합한 형태로 스마트 커뮤니티 개념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스마트 공유주거 커뮤니티는, 공유주거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네트워크를 통해 거주자들에게 즐거운 커뮤니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상커뮤니티 공간과 물리적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한다.

IT 기술이 우리 일상생활에 스며들었지만 기술 발전은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보다는 경제적인 운영 및 비즈니스 관리에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 홈, 스마트 커뮤니티 관련 연구들은 신체적인 건강, 생활적인 편리를 중심으로 센서 연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반해서, 청년들에게 적합한 사회성 활동과 이웃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측면에서 지원가능한 스마트 서비스가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커뮤니티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청년들의 공유주거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고 청년 1인가구의 즐거운 삶을 기술적으로도 지원해줄 수 있는 스마트 커뮤니티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III. 분석 결과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Table 1.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CategoryFrequency (%)CategoryFrequency (%)
SexMale68(47.9)Age20~2546(32.4)
Female74(52.1)26~3062(43.7)
Total142(100)31~34(23.9)
JobEmployee98(69.0)Total142(100)
Business,service19(13.4)Scale of residence~8pyeong33(23.2)
Public officer teacher17(12)9~15pyeong49(34.5)
Professional8(5.6)16~25pyeong39(27.5)
Total142(100)26pyeong~21(14.8)
Housing TypeOfficetels, urban living house57(40.1)Total142(100)
Multi-family houses63(44.4)Home ownershipPossession19(13.4)
Apartment22(15.5)Charter44(31.0)
Total142(100)Monthly79(55.6)
Total142(100)

조사 대상자의 남녀 비율은 비슷했고 연령은 만26~30세 가장 많았고 직업으로는 회사원이 대다수였지만 자영업 및 서비스직, 공무원 및 교사, 강사, 전문직 등으로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었다. 주거 유형은 다세대주택이 63명(44.4%)으로 가장 많았고,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이 57명(40.1%), 아파트는 22명(15.5%)순으로 나타났다. 주거 소유 형태로는 보증금 월세가 79명(55.6%)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세가 44명(31.0%), 자가가 19명(13.4%)순으로 나타났다. 보증금 월세 항목 중에 반 전세는 16명(20.0%)이었다. 청년 1인가구의 자가 비율은 15% 미만으로 대부분이 주택을 임대하여 생활하고 있었다.

2. 커뮤니티 공간

조사 대상의 현 주거지 커뮤니티 공간 유무 및 선호도 조사결과는 <Table 2>와 같다. 먼저, 현 주거지에서 커뮤니티 공간을 충분하게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커뮤니티 선호도가 각각 3.89점, 3.85점으로 가장 높은 운동시설과 카페·업무 공간 및 독서실의 제공비율은 25.4%, 선호도가 3.36점으로 높은 편인 세탁실의 제공비율도 20.4%으로 비교적 제공비율들이 낮았다. 이는 거주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공간들이 현재 공유주거에서는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부족한 커뮤니티 공간들의 적극적인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동식당 및 부엌의 제공비율은 21.1%인데 반해 이들 공간에 대한 선호도는 2.84점으로, 거주자들이 이런 공간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밖에 휴게실(17.6%), 오락 취미시설(16.9%)의 커뮤니티 선호도도 각각 3.02점, 3.18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Table 2.

The Existence of and Preference for Community Spaces in the Current Residential Areas

CategoryFrequency(%)MeanS.D.
Lobby (n=142)Yes55(38.7)3.081.229
No87(61.3)
Recess room (n=142)Yes25(17.6)3.021.240
No117(82.4)
Dining, kitchen (n=142)Yes30(21.1)2.841.366
No112(78.9)
Laundry room (n=142)Yes29(20.4)3.361.386
No113(79.6)
Athletic facilities (n=142)Yes36(25.4)3.891.165
No106(74.6)
Entertaining facilities (n=142)Yes24(16.9)3.181.401
No118(83.1)
Cafe, workspaces and reading room (n=142)Yes36(25.4)3.851.163
No106(74.6)
Meeting room (n=142)Yes18(12.7)2.841.236
No124(87.3)

현 거주지에 커뮤니티 제공여부에 따른 커뮤니티 필요성 차이를 살펴본 결과<Table 3>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 .05, p< .01, p< .001). 현 주거지에 해당 뮤니티가 제공되는 경우보다 제공되지 않는 조사대상자의 경우에 관련 커뮤니티 필요성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는 해당 커뮤니티를 경험에 본 적이 없는 조사대상자의 경우에는 해당 커뮤니티 공간을 사용한 경험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Table 3.

Differences in the Need of Community on Community Provision

CategoryYesNoT-value
mean
Lobby3.67(n=55)2.71(n=87)4.889***
Recess room3.52(n=25)2.91(n=117)2.247*
Laundry room4.28(n=29)3.12(n=113)4.226***
Cafe, workspaces and reading room4.39(n=36)3.66(n=106)3.365**

*p< .05 **p< .01 ***p< .001

3. 이웃 간의 교류

조사 대상자들의 이웃 간의 교류에 대한 조사결과는 <Table 4>과 같다.

Table 4.

Neighbor Interaction

CategoryFrequency(%)
Necessity of neighbor interactionsNever22(15.5)
No41(28.9)
Normal50(35.2)
Yes24(16.9)
Definitely5(3.5)
Total142(100)
Current Status of neighbor interactionsNever115(81.0)
1~2 times a month17(12.0)
1~2 times a week9(6.3)
Almost everyday1(0.7)
Total142(100)
Neighbor interaction via online is neededNever26(18.3)
No32(22.5)
Normal44(31.0)
Yes31(21.8)
Definitely9(6.3)
Total142(100)
Enhancing intimacy with neighbors via online community gives positive influence to the use of community facilitiesNever13(9.2)
No24(16.9)
Normal52(36.6)
Yes43(30.3)
Definitely10(7.0)
Total142(100)

이웃 간의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가진 사람은 총 63명으로 44.4%를 차지하고 있고, 이웃 간의 교류 현황에 대해 ‘전혀 교류하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이 115명(81.0%)으로 대다수가 현 주거지에서 이웃간의 교류가 거의 없었다. 이웃 간의 교류 측면에서 청년 1인가구는 이웃 간의 교류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도 낮았을 뿐만 아니라 실제도 이웃과 거의 교류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온라인을 통한 이웃과 교류 방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9명으로 28.1%에 불과한 반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이웃과의 친밀감 증진이 커뮤니티 시설 이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사람은 53명으로 37.3%를 차지하였다.

조사 대상자들은 직장인이라는 특성상 주거지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 거주지에 대한 소속감이 약한 편으로 스스로 이웃과 유대관계를 맺기 힘들다. 또한 바쁜 생활과 폐쇄적인 주거 구조로 인해 이웃과 관계가 단절되어 서로 잘 알지 못하고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다. 청년 1인가구는 이웃 간의 교류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이웃 간 유대관계를 형성할 의지도 낮아 이웃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플랫폼 필요성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어 이웃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제공된다면 거주자들의 소속감을 강화시켜 줄 수 있어 커뮤니티 시설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대상자의 성별에 따라 이웃 간 교류 필요성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이웃교류 필요성은 예상과는 달리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5.

Difference in the Need for Neighbor Interaction Depending on Gender

CategoryAll (n=142)Male (n=68)Female (n=74)T-value
mean
Need for neighbor interactions2.642.822.472.014*

*p< .05

4. 스트레스 현황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Table 6.

Current Status of Stress and Behavior

CategoryFrequency(%)
Stressed or notNo17(12)
Normal62(43.7)
Yes63(44.4)
Total142(100)
Where to get stressedWorkplace53(84.1)
Daily life7(11.1)
Family3(4.8)
Total63(100)
Behaviors to stress outEat17(27.0)
Sleep13(20.6)
Enjoy leisure12(19.0)
Contact friends12(19.0)
Exercise9(14.3)
Total63(100)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는 사람은 17명으로 12%에 불과하여 대부분 청년 직장인들은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스트레스 받는 상황으로는 ‘직장’이라는 응답이 53명(84.1%)으로 가장 많았고, ‘일상’과 ‘가족’이 각각 7명(11.1%), 3명(4.8%)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해소 행동으로는 ‘먹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17명(27.0%)으로 가장 많았고, ‘잔다’ 13명(20.6%), ‘여가 생활을 즐긴다’와 ‘친구와 연락한다’가 각각 12명(19.0%), ‘ 운동 한다’가 9명(14.3%)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직장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행동과 노력들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트레스 관련 사항을 조사한 결과 <Table 7>,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 및 심리적인 질병에 대한 걱정’ (3.78점)과 ‘스트레스 계측 서비스 필요성’(3.62점)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전문가의 온라인 심리 상담 서비스의 필요성’이 3.49점으로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청년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 및 심리적인 질병에 대해 걱정할 뿐만 아니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스트레스 관련 서비스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Table 7.

Needs for Stress-related Service

n=63

CategoryMeanS.D.
Need to have a stress measurement service3.621.069
Worry about psychological disease from stress3.781.114
Need to try online psychological consultation service with professional experts3.491.176

성별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대한 차이를 살펴본 결과<Table 8>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 .05).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대부분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여성은 일상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반해서 남성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

Table 8.

Differences in Ways of Getting Stress Depending on Gender

CategoryMaleFemaleTotal
Job29(93.5)24(75.0)53(84.1)
Day life0(0)7(21.9)7(11.1)
Family2(6.5)1(3.1)3(4.8)
Total31(100)32(100)63(100)
χ2=7.791*

*p< .05

성별에 따른 전문가의 온라인 심리 상담서비스 필요성 차이를 살펴본 결과<Table 9>, 청년 1인가구 평균 평점 3.49점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남성의 경우(3.39점)는 여성의 경우 (3.59점)에 비해 다소 필요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자는 직장, 일상과 가족에서 모두 스트레스 받은 경우가 많아 전문가 온라인 심리 상담 서비스 필요성을 남성이 비해 보다 다소 더 느끼는 것을 보여준다.

Table 9.

Difference in the Need for Online Psychological Consultation Service Depending on Gender

CategoryAll (n=63)Male (n=31)Female (n=32)T-value
mean
Need to have online psychological consultation service with professional experts3.493.393.59-.694*

*p< .05

5. 식생활 현황

식생활 현황 관련 조사 결과<Table 10>, 일주일 혼밥 8회 이상이 74명(52.1%)으로 대부분 청년 1인가구들이 하루에 1회 이상의 혼밥이 일상이 되었음을 볼 수 있다. 요리빈도는 일주일에 2회 이하가 60명(42.3%)으로 가장 많았는데, 요리를 하는 경우에는 그 이유로 ‘생활비 절감’이라는 응답이 67명(41.6%)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건강하기 위해서’가 42명(26.1%),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가 24명(14.9%), ‘다이어트 때문에’가 9명(5.6%) 순이었다. 많은 청년 1인가구들이 식사를 직접 요리하지 않고 배달, 외식과 같이 구입방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비용부담이 높아 일부 식사는 요리를 함으로써 생활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응답자의 76명(47.2%)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요리를 하고 있는 경우로,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Table 10.

Current Status of Dietary Life

CategoryFrequency(%)
Frequency of having a meal alone a weekLess than 7 times a week68(47.9)
8~14 times a week64(45.1)
Over 15 times a week10(7.0)
Total142(100)
Frequency of cooking a weekLess than 2 times a week60(42.3)
3~5 times a week55(38.7)
Over 6 times a week27(19.0)
Total142(100)
Reason for cookSaving living expense67(41.6)
Health42(26.1)
Weight loss9(5.6)
Enjoying cook24(14.9)
Total142(100)

식생활 서비스 관련 내용을 분석한 결과<Table 11>, 많은 청년 1인가구들이 (4.34점)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최소 주문금액과 배달비에 부담을 느끼고, 이러한 이유로 온라인을 통해 이웃과 함께 주문 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 필요성(3.32점)을 느끼고 있었다. 밑반찬, 밀키트 및 식재료 배달 서비스 필요성의 선호도(3.56점)도 높은 편이며, 배달음식과 관련해서는 음식의 양이 많아 음식을 남기는 편(3.48점)이 많았다. 혼밥이 일상이 된 청년 1인가구는 식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전반적으로 (3.35점) 만족하고 있으며 식생활관련 서비스에 대한 높은 요구도를 보여준다.

Table 11.

Services for Dietary Life

n=142

CategoryMeanS.D.
Need for delivery services of food ingredients, meal kit and side dishes3.561.095
Usually leave foods due to much delivery food3.481.141
Feeling burdened with the minimum order price and delivery cost when ordering delivery food4.340.874
Need for delivery services that can be ordered online with neighbors3.321.217
Overall satisfaction of dietary life3.350.976

6. 운동 습관 및 만족도

조사 대상자의 운동관련 내용은 <Table 12>와 같다. 대부분 청년 1인가구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즐기고 있었는데 ‘주1~4회 정도’가 91명(64.1%), ‘주5회 이상’ 운동이 8명(5.6%)이며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사람도 43명(30.3%)이 되었다. 운동을 하는 99명의 운동 현황을 살펴보면 운동시간 1~2시간 정도가 50명(50.5%)으로 가장 많았고 운동시간 1시간미만의 응답자가 43명(43.4%), 운동시간 2시간 이상의 응답자가 6명(6.1%) 순으로 나타났다. 운동 장소에 대해서는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이 총 54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그 중에서 외부 헬스장이 44명(81.5%), 주거 건물 및 단지 내 운동시설이 10명(18.5%) 이었다. 운동하는 이유가 ‘건강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43명(43.4%)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체형유지’가 27명(27.3%), ‘다이어트(체중감량)’가 22명(22.2%), ‘운동이 좋아서’가 7명(7.1%)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청년 1인 가구들은 건강을 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즐기는데, 이를 지원하는 주거지 내 운동관련 시설이 많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Table 12.

Exercise

CategoryFrequency(%)
Excercise frequencyNever43(30.3)
1~4 times a week91(64.1)
Over 5 times a week8(5.6)
Total142(100)
Excercise timeLess than 1 hour43(43.4)
1~2 hours50(50.5)
Over 2 hours6(6.1)
Total99(100)
Excercise placeHome23(23.2)
Sports facilities in apartment complex10(10.1)
GYM (sports facility)44(44.4)
Park & trail22(22.2)
Total99(100)
Reason for excerciseFor health43(43.4)
Keep body shape27(27.3)
For weight loss22(22.2)
Preference for excercise7(7.1)
Total99(100)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사람과 운동을 하는 사람의 운동 만족도에 대한 <Table 13>, 즐거워지는지 여부에 대해서,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사람의 만족도가 2.98점, 운동하는 사람의 만족도가 4.09점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사람의 만족도가 2.88점, 운동하는 사람의 만족도가 4.14점으로 큰 차이가 나타났고, 전반적인 몸의 건강성에 대해서도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사람의 만족도가 3.14점, 운동하는 사람의 만족도가 3.80점으로 나타났다.

Table 13.

Satisfaction of Excercise

CategoryWithout excercise Mean (n=43)With excercise Mean (n=99)All Mean (n=142)S.D.
Enjoyable to excercise2.984.093.751.040
Stress out when excercise2.884.143.761.110
Feel healthy entirely now3.143.803.601.004

운동장소와 운동하는 이유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운동장소에 대해서는 여성의 경우 ‘외부 헬스장’ 25명(50.0%)이 가장 많았고 남성의 경우 ‘외부 헬스장’과 ‘공원 및 산책로’가 각각 19명(38.8%)을 가장 많이 나타났다. 집에서 운동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7명(14.3%)인데 반해서, 여성의 경우 16명(32.0%)으로 더 많이 선호하고 있었다. 남성의 비해 여성은 실외공간보다는 안전성 면에서 외부헬스장이나 집에서 운동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운동 하는 이유가 체형유지와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는 응답은 여성이 총28명(56.0%)으로 남성 총21명(42.9%)보다 많았고, 건강을 위해서라는 응답은 남성 21명(42.9%), 여성 22명(44.0%)으로 비슷하였다.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은 남성은 7명(14.3%)인데 반해 여성의 경우는 없었다.

Table 14.

Difference in Reasons to Excercise and Choices for Excercise Place Depending on Gender

CategoryMaleFemaleTotal
Excercise placeHome7(14.3)16(32.0)23(23.2)
Sports facilities in apartment complex4(8.2)6(12.0)10(10.1)
Commercial GYM (sports facility)19(38.8)25(50.0)44(44.4)
Park & trail19(38.8)3(6.0)22(22.2)
Total49(100)50(100)99(100)
χ2=16.139**
Reason for excerciseFor health21(42.9)22(44.0)43(43.4)
Keep body shape11(22.4)16(32.0)27(27.3)
For weight loss10(20.4)12(24.0)22(22.2)
Preference for excercise7(14.3)0(0)7(7.1)
Total49(100)50(100)99(100)
χ2 =8.122*

*p< .05, **p< .01

7. 여가생활 현황 및 만족도

조사 대상자의 현재 여가생활 현황을 조사한 결과 <Table 15>과 같다. 사교 활동이 71명(50.0%)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운동과 같은 신체적 활동이 70명(49.3%), 오락 활동이 68명(47.9%), 배우는 활동이 34명(23.9%)이 순이었다. 청년 1인가구들이 여전히 교류를 원하고 건강을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가활동 하는 이유로는 ‘스트레스 해소’가 58명(40.8%)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삶의 보람 및 자기만족’과 ‘휴식’이 각각 27명(19.0%), ‘사회적 교류’ 17명(12.0%), ‘자기 계발’ 13명(9.2%) 순이었다. 선호하는 여가활동 형태에 대해서는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하고 있다’는 사람이 66명(46.5%)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고 함께 하고 있다’가 46명(32.4%),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혼자서 하고 있다’가 26명(18.3%) 순이었다. 이는 여가생활을 혼자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 이상으로 기회가 된다면 조사대상자의 50% 이상이 여가활동을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어플리케이션 이용현황에서는 ‘음악’ 73명(51.4%), ‘소셜 네트워킹’ 68명(47.9%), ‘건강 및 피트니스’ 63명(44.4%),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60명(42.3%)으로 4개의 카테고리를 많이 이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도 46명(32.4%)을 차지하였다.

Table 15.

Leisure Life

CategoryFrequency(%)
Current leisure lifePhysical activity70(49.3)
Learning34(23.9)
Social intercourse71(50.0)
Entertainment68(47.9)
Total243(171.1)
Reason for leisureStress out58(40.8)
Self-learning13(9.2)
Social intercourse17(12.0)
Satisfaction of life & self-contentment27(19.0)
Rest27(19.0)
Total142(100)
Types of leisure preferencePrefer alone & doing alone66(46.5)
Prefer together & doing together with others46(32.4)
Prefer together, but doing alone26(18.3)
Prefer alone, but doing together with others4(2.8)
Total142(100)
Current status of application usageHealth & fitness63(44.4)
Game & entertainment60(42.3)
Social networking68(47.9)
Music73(51.4)
Travel & life style46(32.4)
Total310(218.3)

조사 대상자의 여가활동 만족도를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Table 16>, 여가활동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므로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 (4.06점), ‘여가활동을 생각하면 즐거워진다’(4.04점), ‘지금 하고 있는 여가활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3.92점). 지금 하고 있는 여가활동은 매우 흥미롭고 즐겁다’(3.86점) 순으로, 현재 자신의 여가활동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6.

Satisfaction of Leisure Activity

n=142

CategoryMeanS.D.
Highly enjoyable & interested in current leisure activity3.860.804
Current leisure activity is helpful to stress out3.920.855
Will continue leisure activity since it can improve life quality4.060.815
Delighted when thinking about leisure activity4.040.854
Overall satisfied to current leisure activity3.850.845

여가활동과 관련해서 기타의견으로는 주거지 주변에 여가활동을 할 장소나 시설이 부족하고, 여가활동을 지도해 줄 사람이나 여가활동을 같이 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의견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이웃과 여가활동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필요성에 대한 의견들이 있었다.

8. 스마트 커뮤니티 선호도

스마트 커뮤니티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는 <Table 17>과 같다.

Table 17.

Preference for Smart Community

n=142

CategoryMeanS.D.
Notice board only for residence3.511.096
Security service4.040.988
Community for individuals & neighbors3.131.040
Various living contents relating to local community around residential area3.691.005
Delivery service to residence & early morning delivery service3.890.980
Safe delivery service by robot3.711.140
Health care service3.871.060
Pets care service3.471.140
Safe delivery service3.981.127
Regular cleaning & laundry service3.661.148
Fast installation & repair service4.011.003
Support service for going out3.711.089
Baggage storing service3.851.078
Self-cafe3.631.217
Healing place3.651.143

빠른 설치 및 수리 서비스에 대해 선호도(4.01점)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보안 서비스 4.04점, 안심 택배 서비스 3.98점, 주거지 배달/새벽배송 서비스 3.89점, 건강지원 서비스 3.87점, 짐 보관 서비스 3.85점, 외출 지원 서비스 3.71점, 로봇 안심 배달 서비스 3.71점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밖에 주거지 주변의 지역 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생활콘텐츠, 정기 청소 및 세탁 서비스, 힐링공간, 셀프 카페, 주거지 전용 게시판, 반려동물 생활 서비스 , 개인/이웃 별 커뮤니티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스마트 커뮤니티 선호도 차이를 살펴본 결과<Table 18>, 주거지 전용 게시판 선호도와 주거지 주변의 지역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생활 콘텐츠 선호도면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주거지 내와 주변 생활 콘텐츠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05).

Table 18.

Preferences for Smart Community Depending on Gender

CategoryMale (n=68)Female (n=74)T-value
mean
Notice board only for residence3.653.381.465*
Various living contents relating to local community around residential area3.753.64.679*

*p< .05

연령에 따른 스마트 커뮤니티 선호도 차이를 살펴본 결과<Table 19>, 주거지 전용 게시판 선호도, 개인/이웃별 커뮤니티 선호도, 건강 지원 서비스에 대해 선호도면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이들 서비스에 대해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9.

Difference in Preferences for Smart Community Depending on Gender

Category20~25 (n=46)26~30 (n=62)31~ (n=34)F-value
Mean, Ducan
Notice board only for residence3.22a3.50ab3.91b4.095*
Community for individuals & neighbors3.00a2.97a3.62b5.137**
Health care service3.50a4.05b4.03b4.250*

*p< .05 **p< .01

IV. 스마트 공유주거 커뮤니티 모델 개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공유주거 커뮤니티 모델을 안전성, 건강성, 편리성, 쾌적성, 즐거움 다섯 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여 제시하였다<Figure 1>.

https://cdn.apub.kr/journalsite/sites/khousing/2021-032-03/N0450320305/images/JKHA_2021_v32n3_43_f001.jpg
Figure 1.

Smart Shared-Housing Community Model

안전성 부문에서 실시간 안전 상태를 확인 가능한 스마트 보안 서비스를 통해 실제 안전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안전감도 제공할 수 있다. 무인 택배 보관함을 통해서는 안심 택배 서비스가 가능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건강성 부문에서는 주거지를 중심으로 배달과 새벽배송서비스가 가능하여 밑반찬, 밀키트, 식재료 구입, 혼밥 식단 정기배달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배달주문도 할 수 있어 청년 1인가구의 식생활을 건강하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주거지 운동시설의 운동기구와 연동을 통해 실시간 건강 체크가 가능하고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진료 및 치료뿐만 아니라 처방전에 따른 약품도 배달 받을 수 있다. 로봇 안심 배달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로 상황에 불필요한 접촉을 줄여줄 수 있고, 심리적 건강측면에서는 실시간 스트레스 계측, 전문가와의 온라인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심리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편리성 부문에서는 주차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차가능한 공간의 위치를 파악을 도와줄 수 있고, 혼자서는 어려운 기기 설치 및 수리 등을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외출 지원 서비스를 통해 택시호출, 공유킥보드 및 자전거 위치파악을 도와주거나 생활콘텐츠 정보공유 서비스를 통해 주거지 주변 생활시설 및 공공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짐 보관 서비스를 통해 1인 주거 내 보관하기 힘든 짐도 보관해줄 수 있다.

쾌적성 부문에서는 스마트 분리 서비스를 통해 쓰레기 종류를 식별하고 분리함으로써 재활용품과 버리는 쓰레기 처리를 용이하게 하고, 정기 청소 및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1인 주거 거주자가 집에 없을 때도 편리하게 청소 및 세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즐거움 부문에서 스마트 반려동물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CCTV를 통해 집에 없을 때도 반려동물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고, 주거지 주변 동물병원이나 동물호텔을 통해 반려동물 상담·훈련·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정보나 취미를 공유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엘리베이터에 반려동물 탑승 자동식별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반려동물과 탑승을 원하지 않는 이웃들이 반려동물 탑승을 사전에 인식하여 동반탑승 유무를 선택가능하게 함으로써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키우지 않는 사람 모두 배려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무료로 나누거나 중고로 팔 수 있게 하고, 이웃과 함께 좋은 가격에 물건을 함께 구입할 수 있도록 물품 판매 공유 서비스와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웃과 소통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여가정보를 공유하고 여가활동 소모임도 조성할 수 있어, 이웃 간 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다. 오락 취미 시설을 통해서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친구도 사귀고 이웃과 함께 즐겁게 생활할 수 있어 거주자들의 소속감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심리 힐링 서비스를 통해 거주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줄 수 있고, 카페, 업무 공간올 통한 셀프카페 등을 제공함으로써 취향에 맞는 커피 등을 만들고 공유함으로써 이웃들과의 교류를 지원할 수 있다.

V. 결 론

본 연구에는 청년 1인가구의 주거생활과 커뮤니티 실태를 조사하고 스마트 커뮤니티 선호도를 파악하여, 청년 1인가구의 즐거운 삶을 위한 스마트 공유주거 커뮤니티 모델을 제안하였다.

청년 1인가구 대부분은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며 월세로 생활하고 있었다. 대부분 청년 1인가구는 건강을 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즐기고 운동시설이 가장 선호하는 커뮤니티 공간이었는데 반해, 주거지 내 운동관련 시설이 많이 부족했다. 혼밥이 청년 1인 가구의 일상이 되었고 식생활을 중시하여 청년 1인가구의 혼밥 관련 서비스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요리 빈도는 매우 낮았다.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건강도 중요한데, 청년 1인 가구 직장인들 대부분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여가활동을 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 및 심리적인 질병에 대해 걱정하면서 스트레스 계측 서비스와 전문가 심리 상담 서비스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청년 1인가구는 바쁜 생활로 인해 공유주거 내에서 이웃과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교류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도 낮고 이웃 간에 서로를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여가생활에서는 친구 만나기 등과 같이 사교 활동은 오히려 많음을 볼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청년 1인가구들이 기본적으로는 사람들과의 교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하면, 청년 1인가구들은 혼자 생활하다보니 외로움을 많이 느낄 수 밖에 없는 거주환경인데, 현재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강조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 대면으로 공유주거 내 이웃과 교류하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스마트 커뮤니티 개발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하여 공유주거 내 이웃과의 교류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거주자들의 소속감도 형성할 수 있어 커뮤니티 시설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 실태를 조사하여 현재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청년 1인가구들의 스마트 커뮤니티 선호도 및 요구를 조사하여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지원이 포함하는 커뮤니티 모델을 제안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공유주거는 스마트 기술이 가져다 줄 수 있는 편리함만 아니라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그들에게 적합한 삶을 지원해줄 수 있는 커뮤니티 계획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 거주자 중심의 스마트 커뮤니티가 계획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 제안한 스마트 공유주거 커뮤니티 모델은 향후 청년 1인가구 위한 커뮤니티 개발 시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Acknowledgements

이 논문은 2020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20S1A5A2A01041497)

이 논문의 일부 내용이 2020 한국주거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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