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Journal of 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25 February 2024. 067-078
https://doi.org/10.6107/JKHA.2024.35.1.067

ABSTRACT


MAIN

  • I. 서 론

  •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 II. 이론적 배경

  •   1. 청년가구의 주거현황

  •   2. 주거 가치/주거관 선행 연구

  • III. 연구방법

  •   1. 조사 대상 및 방법

  •   2. 조사 내용

  • IV. 결 과

  •   1. 주거관 요인 분석

  •   2. 주거관 요인에 따른 군집분석

  •   3. 주거관 군집별 응답자 일반사항

  •   4. 군집별 주거 현황

  •   5. 군집별 주거 개선 노력

  •   6. 소결

  • V. 결 론

I. 서 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우리나라의 가구 형태 중 1인 가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체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으며(34.5%, KOSTAT, 2023c), 수도권 전체 1인 가구 중 청년 1인 가구는 41.6%를 차지한다(KOSTAT, 2023a). 우리나라 1인 가구의 주택 점유 형태 중 무주택가구 비율은 청년층이 가장 높으며(70.7%) 소득 및 순자산도 다른 연령층에 비하여 낮은편이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 30년 이상 노후주택의 비율이 급증하고 있으며,1)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청년 1인 가구의 다가구, 다세대 비율은 2인 이상 가구에 비해 높은 편이며 반지하・지하・옥탑 거주 비율도 높다(KOSTAT, 2023c). 그러나 청년세대는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관계없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같은 세대 내에서도 유형에 따라 집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활동이 존재한다(Chung, 2020).

본 연구의 목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가 주거에 대해서 어떤 요구와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거관의 차이에 따라 군집 유형을 나누어 유형별로 어떤 주거관의 차이와 특징을 보이는지 살펴보고, 현재 주거 상태와 주거개선 노력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수도권 청년 1인 가구의 주거에 대한 다양하고 실제적인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II. 이론적 배경

1. 청년가구의 주거현황

2021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청년 가구의 81.6%가 임차로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체 가구 중 임차 가구 비율 39.0%보다 2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거주 주택 유형은 단독주택이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아파트, 다세대 순이다. 청년 가구 중 최저주거기준 미달의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비율은 7.9%로 일반 가구 4.5%보다 높으며, 1인당 주거 면적 평균도 30.4 m2로 일반 가구(33.9 m2)보다 좁다. 이사 이유를 조사한 결과 시설이나 설비가 더 양호한 집으로 가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50.4%로 높아, 직주근접(29.6%), 주택 마련(28.4%)보다 훨씬 중요한 요인이었다. 이는 기존 주택이 노후화하면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이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Lee & Kim(2019)은 비수도권에 비하여 수도권 청년 1인 가구의 고학력자 비율이 증가하였고, 고용시장의 진입장벽 등으로 소득 증가폭은 비수도권보다 낮은데 비하여 월세가구 비율, 임차보증금은 상승하여 주거수준이 쉽게 취약해질 수 있다고 하여,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지속적 지원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2. 주거 가치/주거관 선행 연구

‘주거 가치’란 개인이나 가족이 바람직한 주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주관적이고 포괄적인 평가 기준으로 향후 주택 구매시 중요한 판단기준의 역할을 한다(Koo & Cho, 2015; Ju & Kim, 2014) 주거 가치에 대하여 경제성, 건강성, 안전성, 사회성, 입지, 편리성, 심미성, 여가/개성 등의 기능적 요인들이 연구되어왔으며, 심미성은 기능적 측면보다 순위가 낮게 나타났다(Ha & Yoon, 2003; Yim, Kim, & Kim, 2012). 독립한 미혼 청년층의 경우 임시 주거로 인식하는 정도가 강하기에 입지, 편리성, 건강성, 안전성 등이 심미성에 비하여 더 중요하게 여겨졌으며 결혼 이후부터 심미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Yim, Kim, & Kim, 2012). 그런데 청년층의 심미성, 즉 디자인적 부분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Ju & Kim(2014)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주택 구입 선택의 우선순위로 교통이 편리한 위치, 조용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 다음으로 주택 내외부 디자인을 들어, 대학생이 주거선택에서 디자인적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 수년간 임대 노후주택을 임대인 동의하에 자신의 개성을 담아 적극적으로 수선하는 내용에 대한 도서들이 출판되어 청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Choi, 2017; Kang, 2019).

청년세대 주거관 문항 도출을 위한 주거 가치 요인에 대한 선행 연구를 <Table 1>에 정리하였다. ‘주거 가치’라는 용어는 매매를 기본전제로 하기 때문에 임대 세대가 대부분인 청년에게는 맞지 않으며, 거주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주거 가치’보다 자신의 집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희망사항 등을 담을 수 있는 ‘주거관’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할 것으로 생각되어 본 연구에서는 주거 가치 대신 주거관이라는 용어를 선택하여 사용하였다.

Table 1.

Proceeding Studies on Housing Value Factors for Deriving Housing Perception statements in the Youth Generation

Author Target No. of
questions
Housing value factors
1 Ha & Yoon, 2003 Women under 60 with
experience in purchasing
a house
29 Convenience and education-oriented values, display-oriented
values, investment-oriented values, safety-oriented values,
quality-oriented values, location and aesthetic-oriented values
2 Kim & Yang, 2010 Residents of Ulsan city,
aged 20 and above
7 Functionality, comfort, safety, cost-effectiveness, aesthetics,
efficiency, environmental friendliness
3 Shim & Kim, 2012 Residents of small to
medium-sized cities
50 Housing quality values, complex quality values, life convenience
values, community values, housing satisfaction, purchase-related
values, symbolic values, disposal-related values, residential
intention, recommendation intention
4 Yim, Kim, & Kim, 2012 Aged 20 and above 30 Aesthetics, health, safety, convenience, cost-effectiveness,
sociability, privacy, location, dignity, education
5 Ju & Kim, 2014 University students of
South Korea and China
33 Uncategorized
6 Koo & Cho, 2015 Aged 30-65 Individuals
expressing intention to
purchase an apartment
within 5 years
8 Safety-oriented, location-oriented, cost-effectiveness-oriented,
sociability-oriented
7 Lee & Yoo, 2017 University students - Daily life and activities, emotional spaces, family harmony and
tranquility, >privacy and refuge, self-identity, physical buildings
and environment

III. 연구방법

1. 조사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선행연구고찰과 설문조사로 구성되었다. 조사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1인 청년 가구, 조사 기간은 2020년 2월 28일~3월 5일로 E리서치에 의뢰하여 온라인 패널조사를 실시하였다.2) 지역별 1인 가구 분포 비율을 고려하였고 성비는 남녀 각 50%로 하여 표집하였다. 스스로 주거의 선택이나 조절이 어려운 기숙사 거주 대학생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조사된 응답자는 총 519명으로, 분석은 SPSS v.25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분산분석, 요인분석, 군집분석, 일반화선형모형(Generalized Linear Models)3)을 실시하였다.

Table 2.

Housing Perception statement for survey from proceeding research

Functions Rest My home should be conducive to relaxation. G2
My home should be comfortable for sleeping. G2
Work Part of my home should be designed to be suitable for work. D H
Hobbies I am interested in creating a hobby space in my home. D modified, H
I wish my home had a home cafe or a wine bar. D
Sociality I want to invite my friends over to spend time comfortably at my home. B, C
I want to invite my family over to spend time comfortably at my home. new
I want to invite my friends over to spend time comfortably at my home. new
Privacy My home is my private space. G2
Privacy protection from the outside is important for a home. A
Economy Maintenance/Costs I prefer a house that may be somewhat uncomfortable but has lower maintenance costs. B, C
I can endure being a bit cold or hot to reduce utility bills. new
I prefer a house that may be somewhat uncomfortable but has lower monthly rent. new
Investment The investment value as a property is more important than its residential aspect. A, D modified.
The house should be easy to sell. A
Ownership Ownership/
Rental Values
Rather than struggling to buy a house, it’s better to live comfortably in a rented or leased
house. D modified.
It’s not necessary to own a house. D
Emotion comfort I feel more comfortable at home than outside. G1
My home should have a warm feeling. E modified.
Status Expression I prefer a house that looks wealthier than my current lifestyle. A
I prefer a house that looks conspicuous and stylish to others. A
Aesthetics Universal Beauty The interior of my home should follow the popular styles of recent years. new
The interior space of my home should have good design and colors. A, C
The wallpaper, flooring, etc., in my home should be clean like new. new
Individuality My home should suit my way of living. F p. 125
My home should reflect my lifestyle. F p.134
My home should reflect my personal taste. F p.67, H p.21,

2. 조사 내용

조사 내용은 일반사항, 주거관, 주거 현황, 주거개선 노력으로 구성되었으며 내용은 <Table 3>와 같다. 그 중 주거관 문항은 기본적인 최저주거기준, 안전과 관련된 당연한 내용은 제외하고 그보다 고차원적인 기능, 즉 사회성, 프라이버시, 경제성, 주택 소유, 감성, 미적 측면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문항 대부분은 선행 연구 및 관련 문헌에서의 문항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연구에 맞게 수정하였는데<Table 2>, 선행연구가 대부분 신축 아파트의 매매를 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후주택, 임대 등과 관련된 문항을 새로 추가하였다.

Table 3.

Survey Contents

Categories Variables
1 General characteristics Residential area, gender, age, educational level, economic activity,
monthly average income, total assets, student loan
2 Housing perception Housing perception statements (27 items)
3 Residential status Occupancy type, ownership of other properties, duration of current residence, housing type,
location of residence(in the building), floor plan type, housing expenses, housing area,
current housing condition, sense of “home”
4 Efforts for housing
improvement
Reason for last moving, considerations when choosing current residence,
experience with housing repairs

주거현황 및 주거개선 관련 문항은 수도권 청년가구가 정주성이 높은 경향이 있어(KOSTAT, 2023c) 입지 부분을 제외하고, 청년 1인가구 대부분이 임대주택에 거주한다는 현실과, 집의 미적 측면을 중시하는 세대라는 데 초점을 맞추어 주택 내부에 집중하였다. 주거현황과 이사 요인은 2장에서 전술한대로 더 나은 시설과 설비를 위해 이사한다는 2021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참조하여 거실・침실・부엌・화장실의 내장재 상태, 난방・수도・가스 설비 상태, 건강관련 상태(곰팡이, 습기), 인테리어 스타일 등을 조사하였고, 집수리 역시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하에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마감재 수선을 위주로 문항을 구성하였다.

IV. 결 과

1. 주거관 요인 분석

주거관 27문항의 요인 분석을 시행하였다<Table 3>.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값이 .840(p < .000)으로 높았으며 특별히 낮은 항목은 없어 그대로 사용하였다. 각 항목 간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최대우도법(사각회전-직접오블리민)을 사용하였다. 요인 수를 7~11개로 분석해 본 결과, 수치와 내용상 가장 좋은 요인 수는 10개로 나타났으며 RMSEA 값은 0.0320, 설명력은 58%였다.

2. 주거관 요인에 따른 군집분석

군집수 탐색을 위해 계층적 군집분석을 하였다. 덴드로그램과 군집화 일정표, 비계층적 군집분석(K-means)으로 나타난 3,4,5개 군집의 수치와 성격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중 4개 군집으로 나누었을 때 가장 군집별 특징이 적절히 드러난다고 판단하였다. 군집별 크기는 군집1은 37명, 군집2는 129명, 군집3은 206명, 군집4는 147명이었다<Table 4>.

Table 4.

Housing Perception Factor Analysis

Factor Statements Factor
Loading
Cronbach’s
Alpha after
Item
Deletion
1 My home is a space
for relaxation.
My home should be comfortable for sleeping. 0.997 .687
My home should be conducive to relaxation. 0.745
2 My home is a
beautiful space.
The interior space of my home should have good design and colors. 0.906 .671
The wallpaper, flooring, etc., in my home should be clean like new. 0.499
The interior of my home should follow the popular styles of recent years. 0.433
3 My home reflects
my taste and lifestyle.
My home should reflect my lifestyle. -0.878 .676
My home should reflect my personal taste. -0.785
My home should suit my way of living. -0.775
4 It’s okay not to own
a house.
It’s not necessary to own a house. 0.827 .746
Rather than struggling to buy a house, it’s better to live comfortably in a rented or
leased house.
0.733
5 My home is a
social space.
I want to invite my family over to spend time comfortably at my home. 0.854 .681
I want to invite my friends over to spend time comfortably at my home. 0.751
A house where there is good communication and interaction among
neighbors is preferable.
0.384
6 Prefer lower housing
costs even if it’s
uncomfortable.
I prefer a house that may be somewhat uncomfortable but has lower
monthly rent.
0.803 .717
I prefer a house that may be somewhat uncomfortable but has lower
maintenance costs.
0.534
I can endure being a bit cold or hot to reduce utility bills. 0.505
7 Prefer a house that
looks cool to others.
I prefer a house that looks wealthier than my current lifestyle. 0.853 .658
I prefer a house that looks conspicuous and stylish to others. 0.833
8 My home is a space
for work and hobbies.
I am interested in creating a hobby space in my home. 0.805 .663
I wish my home had a home cafe or a wine bar. 0.525
Part of my home should be designed to be suitable for work. 0.479
9 A home is a
comfortable and
warm personal space.
My home is my private space. 0.781 .677
Privacy protection from the outside is important for a home. 0.764
I feel more comfortable at home than outside. 0.714
My home should have a warm feeling. 0.707
10 Investment and resale
value are important
for a home.
The investment value as a property is more important than its residential
aspect.
0.706 .709
The house should be easy to sell. 0.615

Reliability(Crohnbach’s Alpha) .712, Measured on a 5-point Likert scale. a: df=2. * p < ..05, **p < ..01, ***p < .001

1) 주거관 요인 분석

군집별로 GLM분석으로 주거관의 요인간 차이를 살펴보았으며<Table 5> 도표로 정리하였다<Figure 1>. ‘내 집은 휴식을 위한 공간’ 요인에 대한 응답 값은 평균 4.34(se =.65)로 전체적으로 높았는데, 군집4가 가장 높고 군집3, 군집2 순이었다(p < .001). ‘내 집은 아름다운 공간’ 요인의 응답 값 평균은 3.62 (se=.62)로 보통보다는 약간 높았다. 군집2가 가장 높고(m=4.13, se=.04), 군집4, 군집3, 군집2, 군집1 순이었다(p < .001). 군집1 평균은 2.62(se=.08)로 낮아 미적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내 집은 나의 취향, 라이프스타일 반영’은 평균 4.11 (se=.67)로 동의하는 편이었으며 군집2(m=4.46, se=.05)와 군집4(m=4.55, se=.04)가 군집1, 군집3보다 컸다(p < .001). ‘집을 꼭 소유하지 않아도 괜찮음’ 요인의 평균은 3.17 (se=.94)로 보통보다 약간 높았다. 군집1, 군집2가 군집3, 군집4보다 높았으며(p < .001), 군집3이 4보다 높았다(p < .05). 즉 군집1, 2가 상대적으로 주택을 소유해야 한다는 생각이 낮았고, 군집4는 주택을 소유해야 한다는 생각이 다른 집단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내 집은 사회적 공간’ 요인의 평균은 3.43(se=.75)로 군집2(m=4.11, se=.06)가 다른 군집보다 응답 값이 높았다(p < .001). 군집3이 군집4보다 높았다(p < .05). ‘불편해도 저렴한 주거비 선호’ 요인의 평균은 3.33(se=.75)로 보통보다 약간 높았으며, 군집1, 2가 군집3, 4보다 높고 (p < .001) 군집3이 군집4보다 높았다(p < .05). ‘남들에게 멋있어 보이는 집 선호’ 요인의 평균은 3.54(se=.93)로 군집2(m=4.46, se=.06)가 가장 높았으며 군집1(m=2.51, se=.12)이 가장 낮았다 (p < .001). ‘내 집은 업무와 취미를 위한 공간’요인의 평균은 3.62(se=.05)로 군집 간 차이가 있었는데, 군집2가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군집3, 군집1 순이었다(p < .001). ‘집은 편안하고 따뜻한 나만의 공간’요인의 평균은 4.26(se=.61.)로 모든 요인 중 가장 높았다. 군집1, 2, 4가 군집3보다 높았다(p < .001). ‘집은 투자와 환금성이 중요’요인의 평균은 3.30(se=.79)로 보통보다 약간 높은 편이었다. 군집2가 가장 높고 군집3, 4 순이었으며(p < .001) 군집1은 군집2, 3보다 낮았다(p < .01).

2) 군집별 주거관 특성 소결

군집1(N=37)은 숫자가 가장 작은 집단으로 문항별 응답값의 높고 낮음이 뚜렷하다. 따뜻한 나만의 공간으로의 집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또한 불편해도 주거비가 저렴한 집을 가장 선호했다. 반면 주거의 미적 측면, 업무와 취미 공간, 남들에게 멋있어 보이는 집, 집의 소유와 투자와 환금성으로의 집에 대한 욕구는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낮았다. 사회적 공간으로의 요구도 낮은 편이었다. 이에 군집1의 주거관을 ‘내 집은 소박한 나만의 휴식처’로 명명하였다.

군집2(N=129)는 전반적으로 모든 응답값이 높았다. 주거의 아름다움, 나의 취향・라이프스타일 반영, 남들에게 멋있어 보이는 집, 사회적 공간, 업무와 취미를 위한 공간, 집은 투자와 환금성이 중요하다는 응답값 모두 가장 높았다. 편안하고 따뜻한 나만의 공간으로서의 집, 집을 꼭 소유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응답도 높은 편이었다. 심지어 저렴한 주거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가성비를 따지는 것으로 보인다. 주거에 대한 기대가 큰 군집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군집2의 주거관을 ‘내 집은 모든 면에서 최고’로 이름을 붙였다.

군집3(N=206)은 가장 큰 집단으로 대부분의 문항의 응답값이 중간 정도이다. 집은 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곳이라는 응답, 집은 편안하고 따뜻한 나만의 공간이라는 응답이 다른 집단보다 낮아, 군집3의 주거관을 ‘내 집은 누구나에게 괜찮은 무난한 집’으로 명명하였다.

군집4(N=147)는 집은 휴식을 위한 공간, 내 집은 나의 취향, 라이프스타일 반영, 편안하고 따뜻한 나만의 공간이라는 응답이 다른 집단보다 높았으며, 주택을 보유해야 한다는 의식 역시 다른 집단보다 높았으며, 투자나 환금성에 대한 기대는 다른 군집보다 낮았다. 이에 군집4의 주거관을 ‘나를 닮은 소중한 나의 집’으로 명명하였다.

Table 5.

Specific Factor Characteristics by Cluster in GLM

Estimated value Model
Effect Testa
x2
Within-
group Comparison
Cluster Mean Standardized Error
My home is a space for relaxation. G1 4.65 0.07 616.555 *** G1>G3***
G4>G3>G2***
G4>G2*
G2 4.65 0.04
G3 3.75 0.03
G4 4.80 0.04
Total 4.34 0.65
My home is a beautiful space. G1 2.62 0.08 357.323 *** G2>G4>G3>G1***
G2 4.13 0.04
G3 3.40 0.03
G4 3.72 0.04
Total 3.62 0.62
My home reflects my taste and
lifestyle.
G1 3.98 0.08 374.481 *** G2>G1>G3***
G4>G1>G3***
G2 4.46 0.05
G3 3.60 0.04
G4 4.55 0.04
Total 4.11 0.67
It’s okay not to own a house. G1 3.50 0.15 59.017 *** G1>G3**
G1>G4***
G2>G3***
G2>G4***
G3>G4*
G2 3.60 0.08
G3 3.07 0.06
G4 2.83 0.07
Total 3.17 0.94
My home is a social space. G1 3.10 0.10 205.439 *** G2>G1***
G2>G3***
G2>G4***
G3>G4*
G2 4.11 0.06
G3 3.28 0.04
G4 3.13 0.05
Total 3.43 0.75
Prefer lower housing costs even if it’s
uncomfortable.
G1 3.76 0.11 75.404 *** G1>G3***
G1>G4***
G2>G3***
G2>G4***
G3>G4*
G2 3.68 0.06
G3 3.24 0.05
G4 3.04 0.06
Total 3.33 0.75
Prefer a house that looks cool to others. G1 2.51 0.12 316.770 *** G2>G4>G1***
G2>G3>G1***
G2 4.46 0.06
G3 3.25 0.05
G4 3.38 0.06
Total 3.54 0.93
My home is a space for work and
hobbies.
G1 2.91 0.10 260.760 *** G2>G4>G3>G1***
G2 4.34 0.06
G3 3.33 0.04
G4 3.62 0.05
A home is a comfortable and warm
personal space.
G1 4.53 0.07 589.756 *** G1>G3***
G2>G3***
G4>G3***
G2 4.58 0.04
G3 3.71 0.03
G4 4.67 0.03
Total 4.26 0.61
Investment and resale value are
important for a home.
G1 2.99 0.12 124.870 *** G2>G1***
G3>G1**
G2>G3>G4***
G2 3.86 0.06
G3 3.25 0.05
G4 2.96 0.06
Total 3.30 0.79

Measured on a 5-point Likert scale, a: Wald x2, df=3

*p < .05, **p < .01, ***p < .001

https://cdn.apub.kr/journalsite/sites/khousing/2024-035-01/N0450350107/images/Figure_khousing_35_01_07_F1.jpg
Figure 1.

Perception of housing by clusters

3. 주거관 군집별 응답자 일반사항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과 주거 현황 분석은 <Table 6>과 같다. 거주지역은 특정 군집에 집중되지 않고 골고루 분포되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성별은 군집1(64.9%)과 군집3(58.3%)은 남성 비율이 높고, 군집2는 성비가 비슷하였으며 군집4는 여성 비율이 높았다(65.3%). 연령대와 교육수준은 군집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연령대는 20대와 30대가 반 정도였고, 교육 수준은 모두 고졸 이상이었으며 대학 졸업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대학재학 순이어서 학력수준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경제활동은 지난 1주간 1시간 이상 소득을 얻는 일을 하였거나 무급(무보수)으로 일을 하였는지 질문하였으며, 군집별 차이가 있었다(p < .001). 응답자의 71.7%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군집2의 경제활동 비율이 가장 높고(82.9%), 군집1이 가장 낮았다(59.5%). 월평균 소득은 구간별로는 군집1은 100만원~300만원 사이가 가장 많고, 나머지2,3,4는 200만원~400만원 사이가 많았다. 월 평균소득의 평균은 247.52만원(se= 131.72)이었는데<Table 7>, 군집1이 다른 3개 군집들보다 소득이 적었다(p < .05). 자산에서 부채를 뺀 총 자산은 군집별 평균값은 달랐으나 편차가 크고 군집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학자금 대출은 군집3이 군집2보다 적었으며(p < .01) 평균은 125.62만원이었다.

Table 6.

General Characteristics of Respondents by clusters

G1 G2 G3 G4 Total x2
N % N % N % N % N %
Residential
Area
Seoul 19 51.4 72 55.8 97 47.1 83 56.5 271 52.2 5.301
Incheon 5 13.5 11 8.5 25 12.1 11 7.5 52 10.0
Gyeonggi Province 13 35.1 46 35.7 84 40.8 53 36.1 196 37.8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Gender Male 24 64.9 67 51.9 120 58.3 51 34.7 262 50.5 22.805
***
Female 13 35.1 62 48.1 86 41.7 96 65.3 257 49.5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Age 20’s 15 40.5 66 51.2 94 45.6 76 51.7 251 48.4 2.583
30’s 22 59.5 63 48.8 112 54.4 71 48.3 268 51.6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Education High school graduate 4 10.8 5 3.9 23 11.2 9 6.1 41 7.9 11.659
College 3 8.1 11 8.5 18 8.7 20 13.6 52 10.0
College
graduate
27 73.0 98 76.0 145 70.4 101 68.7 371 71.5
Graduate
school
2 5.4 6 4.7 7 3.4 5 3.4 20 3.9
Postgraduate
or higher
1 2.7 9 7.0 13 6.3 12 8.2 35 6.7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Economy
Activity
Engaged 22 59.5 107 82.9 128 62.1 115 78.2 372 71.7 23.137
***
Not Engaged 15 40.5 22 17.1 78 37.9 32 21.8 147 28.3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Monthly
income
Less than
1 million won
6 16.2 12 9.3 22 10.7 20 13.6 60 11.6 27.036*
100M-200M 11 29.7 13 10.1 29 14.1 13 8.8 66 12.7
200M-300M 13 35.1 51 39.5 73 35.4 73 49.7 210 40.5
300M-400M 5 13.5 38 29.5 55 26.7 28 19.0 126 24.3
400M-500M 2 5.4 6 4.7 12 5.8 6 4.1 26 5.0
5 million
won or more
0 0.0 9 7.0 15 7.3 7 4.8 31 6.0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p < ..05, **p < ..01, ***p < .001

Table 7.

Monthly Average Income, Total Assets, Average Student Loan Amount (Unit: 10,000 KRW)

Estimated value Model Effect Test x2 Within-
group Comparison
Cluster Mean Standardized Error
Monthly income G1 190.76 21.43 9.899* G2>G1**
G3>G1**
G4>G1*
G2 259.39 11.48
G3 256.90 9.08
G4 238.23 10.75
Total 247.52 131.72
Total Assets (Assets -
Liabilities)
G1 1478.38 2244.40 3.727 -
G2 4481.43 1202.00
G3 5142.55 951.19
G4 2940.32 1126.01
Total 4093.25 13714.30
Student Loan G1 162.16 75.42 9.388* G2>G3**
G2 218.29 40.39
G3 62.62 31.96
G4 123.38 37.84
Total 125.62 463.33

*p < .05, **p < .01, ***p < .001

4. 군집별 주거 현황

1) 주거 형태

응답자의 주거 점유 형태는 자가 12.5%, 임대 87.5%로 임대 비율이 높았다<Table 8>. 청년1인가구의 71.3%가 공공임대 거주를 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KOSTAT, 2023c), 임대 가구 중 민간임대가 82.7%이며 공공임대는 12.0%에 불과하였고 군집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다른 지역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전체 응답자 중 36명(6.9%)이었으며, 자가 거주(2주택 이상) 9명, 임대주택 거주 27명으로 그 숫자가 많지 않았다. 현 주택 거주 기간은 2년 미만 40.5%, 2년 이상-4년 미만 34.5%, 4년 이상은 25.0%으로 주거 이동이 많은 편이었다. 평균비교 결과(Table 10) 현재 주택 거주기간은 군집2가 4.10년(se=.56)으로 군집4보다 유의하게 컸다(p < .01).

Table 8.

Residential Status by Cluster

G1 G2 G3 G4 Total x2
Occupancy
Type
Owned 3 8.1 11 8.5 30 14.6 21 14.3 65 12.5 3.738
Rented 34 91.9 118 91.5 176 85.4 126 85.7 454 87.5
Private Rental 27 79.4 96 82.1 143 82.2 106 84.8 372 82.7
Public Rental 3 8.8 14 12.0 26 14.9 11 8.8 54 12.0
Other Rental 4 11.8 7 6.0 5 2.9 8 6.4 24 5.3
Subtotal 34 100.0 117 100.0 174 100.0 125 100.0 450 100.0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Ownership of
Other
Properties
Owned 0 0.0 11 8.5 18 8.7 7 4.8 36 6.9 5.376
Not Owned 37 100.0 118 91.5 188 91.3 140 95.2 483 93.1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Duration of
Current
Residence
Less than 2 years 18 48.6 53 41.1 79 38.3 60 40.8 210 40.5 7.695
2 years or more but less than 4 years 11 29.7 41 31.8 67 32.5 60 40.8 179 34.5
4 years or more 8 21.6 35 27.1 60 29.1 27 18.4 130 25.0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Housing Type Single-family house 2 5.4 7 5.4 11 5.3 1 0.7 21 4.0 37.696*
Multi-family house 16 43.2 42 32.6 63 30.6 55 37.4 176 33.9
Apartment 5 13.5 35 27.1 55 26.7 33 22.4 128 24.7
Townhouse 1 2.7 5 3.9 10 4.9 4 2.7 20 3.9
Multi-unit house 5 13.5 12 9.3 24 11.7 13 8.8 54 10.4
Officetel 6 16.2 28 21.7 41 19.9 38 25.9 113 21.8
Boarding house 2 5.4 0 0 2 1 3 2.1 7 1.4
Non-residential buildinga 2 5.4 0 0 1 0.5 2 1.4 5 1
Other 0 0 0 0 1 0.5 1 0.7 2 0.4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Residential
Location
Above ground 33 89.2 122 94.6 191 92.7 141 95.9 487 93.8 10.482
Basement 3 8.1 5 3.9 8 3.9 6 4.1 22 4.2
Below ground 0 0.0 0 0.0 4 1.9 0 0.0 4 0.8
Rooftop (not penthouse) 1 2.7 2 1.6 3 1.5 0 0.0 6 1.2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Floor plan
type
Studio Type 25 67.6 66 51.2 101 49.0 85 57.8 277 53.4 5.981
Full Option 20 80.0 47 71.2 78 77.2 68 80.0 213 76.9
General 5 20.0 19 28.8 23 22.8 17 20.0 64 23.1
Subtotal 25 100.0 66 100.0 101 100.0 85 100.0 277 100.0
Not Studio Type 12 32.4 63 48.8 105 51.0 62 42.2 242 46.6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a: Including board houses and Vinyl greenhouses, *p < .05, **p < .01, ***p < .001

응답자가 거주하는 주택 유형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공통적으로는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 비율이 높았으며, 이외에 군집1은 다가구주택 비율이 월등히 높고(43.2%) 아파트 비율이 낮은 반면(13.5%) 군집2, 3은 다가구가 가장 많지만(32.6%, 30.6%) 그 다음으로 아파트 비율이 높은 편(27.1%, 26.1%)이었다. 군집4는 아파트(22.4%) 다음으로 오피스텔(25.0%) 비율이 높았다. 주택 구조는 침실, 거실, 식당이 벽 또는 문에 의해 차단되지 않은 형태인 원룸형이 53.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원룸형 중에서도 기본적인 가구 및 가전이 갖추어진 풀옵션 형태가 76.9%로 많았다. 유의한 군집간 차이는 없었다.

응답자의 건물 내 거주 위치는 군집 간 차이는 없었으며, 지상(93.8%)이 가장 많았지만, 반지하(4.2%), 지하(0.8%), 옥상(1.2%) 거주자도 있었다. 거주 위치와 곰팡이, 습기 없음 정도를 ANOVA로 분석한 결과<Table 9>, 지상, 옥탑보다 반지하가 곰팡이, 습기 정도가 유의하게 나쁘게 나타난 점은 당연하지만, 지하보다 오히려 반지하가 더 응답 값이 낮게 나타난 점은 주목할만하다. 반지하 주거의 주거환경개선이 가장 시급하다.

Table 9.

Residential Location and Degree of Mold and Humidity

N M SD Duncan F
Free of Mold
and humidity
Above ground 487 3.54 1.06 a 10.372 ***
Basement 22 2.27 0.77 b
Below ground 4 3.25 0.96 ab
Rooftop (not penthouse) 6 3.33 0.82 a
Total 519 3.49 1.08

Meeting the assumption of homoscedasticity. Measured on a 5-point Likert scale, *p < ..05, **p < ..01, ***p < .001

<Table 10>에 분석된 것처럼 임대 응답자의 전세, 월세 부담을 비교하기 위해 계산한 임대 환산 보증금은 평균 12,018.27만원(se=5758.36)이었다. 군집1이 다른 집단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군집2보다 군집4가 낮았다. 주택 면적 평균은 46.77 m2 (se=28.08)로 군집1(35.27 m2)이 군집2(47.45 m2), 군집3(49.70 m2)보다 유의하게 작았다(p < .01)

Table 10.

Housing Expenses, Housing Area, Years of Residence

Estimated value Model Effect Test
x2
Within-group
Comparison
Cluster Mean Standardized Error
Average Lease Equivalent Deposit
for Rental Respondents
(in 10,000 KRW)a
G1 8038.43 1021.69 21.366*** G2>G1***
G3>G1***
G4>G1**
G2>G4*
G2 13418.76 568.19
G3 12036.94 455.40
G4 11831.17 551.39
Total 12018.27 5758.36
Housing Area (m2) G1 35.27 4.57 9.326* G2>G1*
G3>G1**
G2 47.45 2.45
G3 49.70 1.94
G4 44.96 2.29
Total 46.77 28.08
Years of Residency in Current
Housing
G1 2.22 1.04 5.252 G2>G4*
G2 4.10 0.56
G3 3.36 0.44
G4 2.53 0.52
Total 3.23 6.38
Sense of “home” G1 3.54 0.16 12.230** G2>G3*
G4>G3*
G2 3.43 0.08
G3 3.21 0.07
G4 3.55 0.08
Total 3.39 0.97

a: Lease Equivalent Deposit = Security Deposit + (Monthly Rent x 12 / Conversion Rate for Monthly Rent). The conversion rate for monthly rent varies depending on factors such as housing type, location, size, and base interest rates. However, it is roughly estimated to be an average of 5.0 for the Seoul metropolitan area in 2020. b: df=3, *p < .05, **p < .01, ***p < .001

현재 주택에 대해 내 집이라는 느낌은 평균 3.39(se=.97)로 보통보다는 높았다. 집단 간 차이가 있었는데, 군집3이 군집2, 군집4에 비해 낮아(p < .01) 남들의 기준에 맞춘 일반적인 집을 선택하기 때문에 내 집이라는 느낌이 적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1,2,4 세 군집은 응답 값의 표준화 오차가 0.08 이내로 작아서 군집 내에서 상당히 일관된 답변을 한 것을 알 수 있는데, 군집1은 표준화 오차가 큰 편이어서 내 집이라는 느낌이 높은 청년과 낮은 청년 등 의견이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2) 현재 주택 상태

현재 주택 상태는 거실・침실의 벽지・바닥재 상태, 화장실 내장재(타일, 도기) 상태, 부엌 상태, 난방・수도・가스 설비 상태, 곰팡이・습기 상태, 인테리어 스타일 만족도로 조사하였는데, 모든 항목의 응답 평균 3점 이상, 표준화 오차 1.03 이내로 주택 상태가 보통 이상임을 알 수 있었다<Table 11>, <Figure 2>.

거실・침실의 벽지・바닥재, 난방・수도・가스 설비 상태, 곰팡이, 습기 상태 모두 군집 2, 4가 군집3보다 상태가 좋았다. 화장실 내장재(타일, 도기) 상태는 군집 2가 군집 1, 3보다 좋았으며 군집 4가 군집 1보다 좋았다. 부엌 상태는 군집 2, 4가 군집 1, 3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테리어 스타일은 군집2가 군집1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즉 ‘내 집은 모든 면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군집 2가 전반적으로 가장 상태가 좋은 집에 살고 있으며 ‘나를 닮은 소중한 나의 집’ 이라는 주거관의 군집 4가 그 다음이었다.

Table 11.

Current Housing Condition

Estimated value Model Effect
Test x2
Within-group Comparison
Cluster Mean Standardized Error
The living room and bedroom wallpaper and
flooring are clean as if new.
G1 3.43 0.15 17.852*** G2>G3***
G4>G3**
G2 3.71 0.08
G3 3.34 0.07
G4 3.69 0.08
Total 3.54 0.96
The bathroom interior materials (tiles,
ceramics) are clean as if new.
G1 3.08 0.17 10.162* G2>G1*
G4>G1*
G2>G3*
G2 3.55 0.09
G3 3.27 0.07
G4 3.46 0.08
Total 3.38 1.03
The kitchen is clean as if new. G1 3.03 0.16 15.746** G2>G1**
G4>G1**
G2>G3**
G4>G3*
G2 3.59 0.09
G3 3.24 0.07
G4 3.48 0.08
Total 3.38 1.01
Heating, water supply, and gas facilities are
satisfactory.
G1 3.57 0.16 9.507* G2>G3*
G4>G3**
G2 3.61 0.09
G3 3.39 0.07
G4 3.70 0.08
Total 3.55 0.99
There is no mold, humidity, etc. G1 3.46 0.18 12.645** G2>G3**
G4>G3*
G2 3.71 0.09
G3 3.30 0.07
G4 3.55 0.09
Total 3.49 1.08
Satisfied with the interior style. G1 2.95 0.16 6.514 G2>G1*
G2 3.40 0.09
G3 3.23 0.07
G4 3.30 0.08
Total 3.27 1.00

b: df=3, *p < .05, **p < .01, ***p < .001

https://cdn.apub.kr/journalsite/sites/khousing/2024-035-01/N0450350107/images/Figure_khousing_35_01_07_F2.jpg
Figure 2.

Current Housing Condition by clusters (Table)

5. 군집별 주거 개선 노력

현재 주택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다른 집으로 이사를 하거나(주거이동), 그대로 거주하면서 수리를 하게 된다. 이 두 가지를 주거 개선 노력으로 보았다.

1) 지난 이사 결정시 영향 정도

지난 이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로 거실・침실의 내장재 노후・오염, 화장실 내장재 노후・오염, 부엌 노후・오염, 난방・수도・가스 설비 노후, 곰팡이・습기 등 건강에 나쁜 환경, 집 자체의 노후, 인테리어 스타일 불만족, 반려동물 키우기 어려움 7개 항목을 리커르트 5점 척도로 조사하였다<Table 12>, <Figure 3>. 그 결과 전체 평균에서 보면 대부분의 항목이 보통 정도(3점 전후)로 나타나 응답자에게 현재 주택의 마감재와 설비 노후 상태는 이사의 주요한 이유가 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테리어 스타일 불만족(m=2.88, se=1.15),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움(m=2.11, se=1.16) 은 낮아 예상과는 달리 이사 이유가 아니었다. 그러나 군집 간의 차이가 나타났는데 거실・침실의 내장재 노후・오염의 경우 군집2(m=3.29, se=.19) 가 다른 3개 군집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화장실 내장재 노후・오염 , 난방・수도・가스 설비 노후도 군집2가 군집1, 군집4보다 높았다. 부엌의 노후 오염도 군집2가 군집1,4보다 높았으며 군집3이 군집4보다 높았다. 곰팡이・습기 등 건강에 나쁜 환경, 집 자체의 노후는 군집2가 군집4보다 높았다. 인테리어 스타일 불만족, 반려동물 키우기 어려움 항목은 군집2, 군집3이 군집1, 군집4보다 높았다. 즉 군집2가 주택 마감재와 설비 상태에 불만족할 경우 이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이 있었다.

Table 12.

Reasons for Last Moving

Estimated value Model Effect Test x2 Within-group Comparison
Cluster Mean Standardized Error
Interior finishes in the living room and
bedroom are old and stained.
G1 2.78 0.19 10.851* G2>G1*
G2>G3*
G2>G4**
G2 3.29 0.10
G3 3.02 0.08
G4 2.89 0.09
Total 3.03 1.15
Interior finishes in the bathroom are old
and stained.
G1 2.81 0.19 6.680 G2>G1*
G2>G4*
G2 3.24 0.10
G3 3.07 0.08
G4 2.93 0.10
Total 3.05 1.18
The kitchen is are old and stained. G1 2.76 0.19 12.984** G2>G1*
G2>G4**
G3>G4*
G2 3.22 0.10
G3 3.03 0.08
G4 2.77 0.09
Total 2.99 1.15
Heating, water supply, and gas facilities are
aged.
G1 2.62 0.19 15.333** G2>G1**
G2>G4**
G2 3.22 0.10
G3 2.98 0.08
G4 2.75 0.09
Total 2.95 1.16
Unhealthy environment, including mold
and humidity.
G1 2.95 0.20 4.536 G2>G4*
G2 3.20 0.11
G3 3.06 0.09
G4 2.90 0.10
Total 3.04 1.23
The house itself is old. G1 2.92 0.20 6.343 G2>G4*
G2 3.19 0.10
G3 3.05 0.08
G4 2.84 0.10
Total 3.01 1.20
Dissatisfaction with the interior style. G1 2.32 0.19 19.400*** G2>G1***
G3>G1**
G2>G4**
G3>G4*
G2 3.12 0.10
G3 2.96 0.08
G4 2.71 0.09
Total 2.88 1.15
Difficulty in raising companion animals G1 1.51 0.18 47.460*** G2>G1***
G3>G1***
G2>G4***
G3>G4***
G2 2.29 0.10
G3 2.39 0.08
G4 1.70 0.09
전체 2.11 1.16

b:df=2. * p<.05, **p<.01, ***p<.001

https://cdn.apub.kr/journalsite/sites/khousing/2024-035-01/N0450350107/images/Figure_khousing_35_01_07_F3.jpg
Figure 3.

Reasons for Last Moving by clusters

2) 현재 주택 선택시 고려사항

새로 이사할 집을 구할 때 인테리어 스타일과 내장재 상태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 반영된 곳’, ‘거실, 침실 내장재가 새것처럼 깨끗한 곳’, ‘화장실의 내장재가 새것처럼 깨끗한 곳’, ‘부엌이 새것처럼 깨끗한 곳’ 4가지로 질문하였다<Table 13>, <Figure 4>. 응답의 평균값은 모두 보통(3점) 이상이었다.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 반영된 곳’이 가장 낮았는데 군집2의 응답이 가장 높았고(m=3.53, se=.08), 군집1의 응답이 가장 낮았다(m=2.35, se=.15). ‘거실, 침실 내장재가 새것처럼 깨끗한 곳’, ‘화장실의 내장재가 새것처럼 깨끗한 곳’, 부엌이 새것처럼 깨끗한 곳‘은 모두 군집2, 군집4가 군집1,3보다 높았다. 세 항목 모두 군집2, 군집4의 값이 4점 이상이어서 이사할 집을 결정하는 데는 중요한 이유가 되었다.

Table 13.

Factors Considered When Choosing Current Residence

Estimated value Model Effect Test x2 Within-group Comparison
Cluster Mean Standardized Error
A place reflecting the latest interior design
trends.
G1 2.35 0.15 63.280*** G2>G1***
G3>G1***
G4>G1**
G2>G3***
G2>G4***
G2 3.53 0.08
G3 3.03 0.06
G4 2.86 0.08
Total 3.06 0.97
A place where the interior finishes in the living
room and bedroom are clean as if new.
G1 3.65 0.13 80.713*** G2>G1***
G4>G1***
G2>G3***
G4>G3***
G2 4.16 0.07
G3 3.59 0.05
G4 4.24 0.06
Total 3.92 0.83
A place where the bathroom fixtures are clean
as if new.
G1 3.65 0.13 63.490*** G2>G1***
G4>G1***
G2>G3***
G4>G3***
G2 4.20 0.07
G3 3.71 0.06
G4 4.30 0.07
Total 3.99 0.85
A place where the kitchen is clean as if new. G1 3.57 0.13 79.401 G2>G1***
G4>G1***
G2>G3***
G4>G3***
G2 4.18 0.07
G3 3.57 0.05
G4 4.18 0.06
Total 3.89 0.84

b: df=2. *p < .05, **p < .01, ***p < .001

https://cdn.apub.kr/journalsite/sites/khousing/2024-035-01/N0450350107/images/Figure_khousing_35_01_07_F4.jpg
Figure 4.

Factors Considered When Choosing Current Residence by clusters

3) 주거 수선

이사하지 않기로 한 경우 수선을 통해 주거를 개선하게 된다. 벽지 수선, 벽 도배, 벽 페인트, 바닥재 교체, 바닥에 시트지 부착, 주방 벽 및 현관 타일부착 6개 항목을 실제로 해 보았는지 주거개선 노력 여부 응답을 조사한 결과<Table 14>, <Figure 5>, 수선을 해보았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벽지 수선이 가장 높아 41.0%였으며, 벽 도배 28.1%, 벽 페인트 26.6%, 바닥재 교체 15.4%, 바닥에 시트지 등 부착 32.6%, 주방 벽, 현관 타일부착 32.2%로 나타났다. 군집과 교차분석 결과 모든 항목에서 군집간 차이가 있었다(p < .01).

Table 14.

Efforts for Housing Improvement

G1 G2 G3 G4 Total x2
N % N % N % N % N %
Wallpaper repair
(Partial attachment on damaged areas)
Yes 8 21.6 76 58.9 86 41.7 43 29.3 213 41.0 31.284***
No 29 78.4 53 41.1 120 58.3 104 70.7 306 59.0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Wallpapering
(One side or more)
Yes 6 16.2 56 43.4 55 26.7 29 19.7 146 28.1 22.838***
No 31 83.8 73 56.6 151 73.3 118 80.3 373 71.9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Wall painting Yes 4 10.8 55 42.6 49 23.8 30 20.4 138 26.6 25.442***
No 33 89.2 74 57.4 157 76.2 117 79.6 381 73.4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Flooring installation
(Parquet, Decorative tiles)
Yes 3 8.1 34 26.4 31 15.0 12 8.2 80 15.4 19.310***
No 34 91.9 95 73.6 175 85.0 135 91.8 439 84.6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Attaching sheets or mats to the floor Yes 7 18.9 58 45.0 64 31.1 40 27.2 169 32.6 14.294**
No 30 81.1 71 55.0 142 68.9 107 72.8 350 67.4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Tile attachment on kitchen walls
and entrance
Yes 6 16.2 57 44.2 62 30.1 42 28.6 167 32.2 14.128**
No 31 83.8 72 55.8 144 69.9 105 71.4 352 67.8
Total 37 100.0 129 100.0 206 100.0 147 100.0 519 100.0

https://cdn.apub.kr/journalsite/sites/khousing/2024-035-01/N0450350107/images/Figure_khousing_35_01_07_F5.jpg
Figure 5.

Efforts for Housing Improvement (Cumulative Percentage of each clusters; Table 14)

모든 항목에서 군집2가 가장 적극적으로 주거개선 노력을 하여 벽지 수선이 58.9% 나 되었고, 벽 도배, 벽 페인트, 바닥에 시트지 부착, 주방 벽 및 현관 타일부착 항목이 40% 이상이었다. 그다음이 군집3, 군집4 순이었다. 군집1의 경험이 가장 적었다.

흥미로운 현상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주택 내장재가 벽지이며, 벽지는 오염과 손상이 쉬운 재료이기 때문에 벽지 수선 비율이 가장 높기는 하지만, 벽지 위에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 미디어 등을 통해 유행하면서 벽 도배와 벽 페인트 비율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오염된 벽지를 뜯고 새로 도배하는 대신 페인트를 칠하는 것을 선택하는 청년이 많았다는 것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택 내장재의 변화가 있을 것임을 의미한다. 셀프 인테리어(DIY)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청년들은 침실, 거실 뿐만 아니라 주방・현관 공간도 수선하고 있어 여러 공간에서 주거개선 노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6. 소결

청년 1인가구 각 군집의 주거관과 주거 현황, 주거개선 노력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군집1의 주거관은 ‘내 집은 소박한 나만의 휴식처’ 로, 남성 비율이 높다. 반면, 경제활동 비율은 가장 낮고 소득도 가장 적다. 주로 다가구 주택, 오피스텔에 거주하며, 주택이 가장 작고(35.27 m2) 주택 임대비용도 가장 적고, 이사할 새집을 구할 때 미적 측면은 가장 신경 쓰지 않았다. 주택 상태가 나쁜 편이지만, 주거개선 노력도 가장 적었다.

군집2의 주거관은 ‘내 집은 모든 면에서 최고’이다. 성별 비율이 비슷하고 경제활동 비율이 가장 높다. 정주성이 가장 높다. 다가구, 아파트, 오피스텔 순으로 많이 거주하며 평균 주택 면적은 47.45 m2이다. 현재 주택의 내장재, 난방・수도・가스 설비 상태, 곰팡이, 습기 상태가 다른 군집보다 좋은 편이다. 이사 결정에 주택의 노후, 내장재 노후・오염, 건강에 나쁜 환경, 인테리어 등이 영향이 있으며 이사할 집을 결정할 때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 스타일, 새것처럼 깨끗한 내장재가 있는 집이 중요하다. 가장 적극적으로 주거 수선을 하는 등 주거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군집3의 주거관은 ‘내 집은 누구나에게 괜찮은 무난한 집’으로 남성 비율이 높다. 학자금대출이 적은 편이고 다가구, 아파트, 오피스텔 순으로 거주한다. 평균 주택 면적은 49.70 m2이다. 집에 대해 내 집이라는 느낌이 가장 낮았다. 주택 상태는 군집 2,4보다 나쁘며, 부엌의 노후 오염도 때문에 이사했다는 답변이 군집4보다 높다. 주거 수선을 두 번째로 열심히 하는 집단이다.

군집4의 주거관은 ‘나를 닮은 소중한 나의 집’ 이다. 여성 비율이 높고, 다가구, 오피스텔, 아파트 순으로 거주하며 평균 주택 면적은 44.96 m2이다. 거실・침실의 벽지・바닥재, 난방・수도・가스 설비 상태, 곰팡이, 습기 상태, 부엌 상태가 군집3보다 좋다. 이사할 때 거실, 침실 내장재, 화장실 내장재, 부엌이 새것처럼 깨끗한 곳‘이 중요하다. 주거 수선은 덜 하는 편이다.

V. 결 론

본 연구의 목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의 주거관, 주거 현황, 주거개선 노력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었으며, 연구 결과 청년 1인 가구의 주거관 10개 요인이 정리되었고, 이에 기반하여 응답자를 4개 군집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각각의 특징이 확연히 드러났다.

각 군집은 거주지역, 연령대, 교육 수준, 임차 비율의 차이는 없고 주거 이동이 많은 편이었으며 주거 현황, 주거개선 노력에는 차이가 있었다. 주택의 노후도나 마감재 상태, 습기 등의 환경을 이사의 결정요인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이는 전술한 2021 주거실태조사 결과와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새로 이사할 집을 선택할 때는 이러한 항목들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나 주택 공급 및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거주자의 주거개선을 위한 마감재 수선은 모든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기존의 벽지 수선, 도배뿐만 아니라 벽 페인트 시공 비율이 유의할 만하며, 수도권 주택 노후화와 더불어 DIY 시장 역시 지속적 성장이 예측된다.

수도권 청년 1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취업지원, 주거비 및 임대주택 등의 지원이 가장 중요하겠지만(KOSTAT, 2023c),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언하면 ‘내 집은 소박한 나만의 휴식처’라는 주거관을 가진 저소득 청년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주거비 관련 경제적 지원이 우선이며, ‘내 집은 모든 면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청년들은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집에서의 활동과 기대가 크며 정주성이 높으므로 적극적인 주거개선활동을 보조하는 지원이 유용할 것이다. ‘내 집은 누구나에게 괜찮은 무난한 집’ 이라는 주거관을 가진 청년들은 현 주택 상태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으므로 주거이동이나 주거수선을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를 닮은 소중한 나의 집’ 청년들은 소득은 적지만 내집 마련에 대한 의식이 높고 투자가치로 보는 의식도 가장 낮아, 주택구매 관련 지원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수도권 청년주거 현황에 대한 기초자료가 확보되었고,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관을 고려하여 주거 개선을 위한 섬세한 지원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결과가 청년주거와 관련된 정책자료, 공공・민간 임대주택의 개발계획, 주거 서비스 개발, 노후 주거개선 방향 제안의 자료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Notes

[13] 1) 2010년~2022년 노후 주택 증가 비율은 수도권이 5.1배로 비수도권(2.8배)에 비하여 매우 높다(KOSTAT, 2023b, p.256).

[14] 2) Chung(2020)과 동일한 조사데이터이다.

[15] 3) 대부분의 집단간 차이 분석은 등분산가정을 충족하지 못하여 ANOVA대신 GLM을 사용하였다. 군집이 4개로 많아 집단 간 평균 차이(표준화오차값)를 기입하면 표 내용이 장황하고 읽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심리학 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부등호로 나타내었다.

Acknowledgements

이 연구는 2021년도 가톨릭대학교 교비연구비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음.

이 논문은 2023년 (사)한국주거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수정・보완한 연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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