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 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II. 이론적 배경
1. COVID-19 이후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
2. 발코니의 정의와 공동주택 발코니의 기능
III. 연구방법
1. 빅데이터 분석
2. 설문조사
IV. 연구결과
1. COVID-19 발생 전후 발코니에 대한 인식 변화
2. COVID-19 발생 전후 발코니 이용행태 변화
V. 결 론
I. 서 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사회의 발전과 거주자들의 주거공간에 대한 요구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의 아파트 평면계획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반면, 아파트에서 주거 생활을 외부와 연결하는 유일한 공간인 발코니의 기능은 퇴보되어 왔다. 아파트 발코니는 폐쇄적인 공동주택 단위세대에서 외부공간의 개념을 가지는 공간으로 주거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그 고유한 기능을 무시하고 실내공간을 확장함으로써 사용면적을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하고 있다(Jun, 2006). 특히 2005년 건축법 개정으로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되면서 발코니 면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아예 거실, 침실 등 모든 공간에서 확장을 전제한 설계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따라 발코니는 원래 기능을 상실하고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Shin, 2019). 2019년 COVID-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감염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와 격리를 하게 되었고, 사람들의 이동과 교류가 감소하면서 경제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적 측면에서 많은 영향을 끼쳤다. 특히 주거생활에 미친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데, COVID-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이 주택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서 집의 역할이 확대되었고 이제 집은 휴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생산적인 일을 하는 공간이 되었다(Lee et al., 2022). COVID-19를 계기로 사람들의 활동 패턴이 바뀌면서 재택근무, 홈 트레이닝등 새로운 주거의 기능이 나타났고 아파트에서도 점차 발코니 원래 기능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Nam & Cho, 2021). 따라서 본 연구는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COVID-19 발생 전후 발코니 공간에 대한 거주자들의 인식변화와 이용실태 변화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아파트 거주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주거양식에 대응할 수 있는 아파트 발코니 설계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II. 이론적 배경
1. COVID-19 이후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
COVID-19 발생과 함께 주택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택의 의미와 역할이 크게 변화하였다. 거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함께 이제 주택은 개인생활과 휴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생산적인 작업을 하는 공간이 되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COVID-19 발생 이후 주거 공간에 관한 인식 변화에 대한 선행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Lee, Kwon, and Kim(2022)은 에코부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선호에 대한 변화와 평면 선호를 조사하였고, 그 결과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의 증가로 인해 주거 쾌적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고, 주택이 다양한 외부활동 기능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주택평면의 개방적인 구조에 대한 선호가 뚜렷함을 파악하였다. 또한, Chun, Lee, and Choi(2022)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생활방식에 대응하는 주거공간을 단지계획과 단위세대,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제안하였는데, 특히 단위세대에서는 가변성과 멀티기능, 비확장발코니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 외에도 Seo(2022), Kim and Jang(2021) 등 여러 연구자들이 코로나 이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대두와 주거공간 변화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거공간 내에서 변화가 요구되고 차별화된 새로운 공간으로 발코니를 재조명하는 연구도 증가하고 있는데, Nam and Cho(2021)는 사적인 옥외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 개방형 발코니에 대한 기준과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국내 주택에서 개방형 발코니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하였고, Jung and Seo(2022)는 국내와 해외의 발코니 계획 및 활용 사례와 관련 제도를 비교 분석하여 새로운 주거공간 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이 COVID-19 이후로 언택트 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했고, 주거공간 내에서도 환기를 통한 위생문제 해결과 외부로의 개방감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서 발코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발코니에 대한 인식과 이용실태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 발코니의 정의와 공동주택 발코니의 기능
건축물을 계획하는 과정에서는 내부와 외부공간의 극단적인 단절을 피하고, 실내외를 연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건축적 장치가 이용되며, 이 중 대표적인 것으로 구조물에서 외부로 돌출된 바닥인 발코니(balcony), 베란다(veranda), 테라스(terrace) 등이 있다. 국내 건축법에는 발코니의 정의만 규정이 되어 있으며, 주로 공동주택의 각 층별로 같은 위치에서 돌출되어 지붕의 개념이 있는 구조물을 지칭한다. 베란다의 경우 해외에서는 건축물의 전면이나 측면을 따라 형성된 지붕과 난간이 있는 개방공간을 의미하는 반면,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아래층보다 위층의 면적이 작아지면서 형성되는 지붕이 없는 외부 공간의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테라스는 베란다와 유사한 의미 또는 1층의 생활공간 외부에 데크나 타일 등으로 넓게 마감된 외부공간을 의미한다(Cho et al., 2020).
공동주택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발코니 구조는 실내공간으로부터 최대한 개방된 공간을 형성하고 거주자가 외부와 접촉할 수 있도록 하여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You, 2014). 건축법시행령 제2조 14항에 의하면 발코니는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완충공간으로서 전망이나 휴식 등의 목적으로 건축물 외벽에 접하여 부가적(附加的)으로 설치되는 공간을 말한다. 이 경우 주택에 설치되는 발코니로서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발코니는 필요에 따라 거실・침실・창고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명시하고 있어 현재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공동주택 발코니의 구조 변경에 대한 근거가 되고 있다.
공동주택 발코니는 주택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공간으로서 내부와 외부의 중간적 성격을 가진다. 발코니는 주택 내부에서 다양한 사적기능으로 사용하지만 시각적으로는 외부로 향하고 외부와 연결되어 있는 공적기능을 가진다고도 볼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세탁 및 건조, 수납 등 세대 내의 가사작업기능이 대표적이며, 놀이, 휴식, 이웃과의 교류 등 공동생활을 담는 사회적 영역의 기능도 하고 있다(Kim, 2018).
아파트의 발코니는 실내공간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수납, 유틸리티, 가사작업등의 실질적인 기능 외에도 조망, 휴식 등 자연과 접촉이나 생활공간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고층 주거의 폐쇄적 특성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감의 해소와 대피 공간의 역할, 채광과 환기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도 발코니가 필요하다. 선행연구에서 언급된 발코니의 주요 기능을 정리하면 <Table 1>과 같다.
Table 1.
Functions of Apartment Balcony
III. 연구방법
1. 빅데이터 분석
본 연구에서는 COVID-19 발생 전・후 거주자들의 공동주택 발코니 활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상에 나타난 데이터를 수집하여 빅데이터 분석도구인 텍스톰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텍스톰이란 빅데이터 솔루션 서비스로, 웹크롤링 방식을 통해 수집된 비정형 데이터를 연관도와 정확성에 따라 정제 및 분석할 수 있다(Park and Lee, 2017).
본 연구에서는 ‘발코니’와 유사한 의미로 통용되는 ‘베란다’를 키워드로 선정하여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블로그, 뉴스, 카페, 구글의 블로그, 뉴스, 카페를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을 수행하였다. COVID-19 발생 전후의 비교를 위해 2017년 7월부터 2019년 7월까지의 데이터를 COVID-19 발생 전으로, 2020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의 데이터를 COVID-19 발생 후로 구분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텍스트마이닝을 통해 연구주제와 관련 없는 데이터는 삭제하였으며, 다른 표현이지만 같은 의미로 사용된 단어를 통합하는 데이터 정제를 시행하였다. 데이터 정제과정에서 본 연구와 관련이 없고 의미가 불분명한 단어를 정제하고 COVID-19 발생 전과 후 각각의 기간 동안 발코니와 연관된 50개의 주요 키워드를 비교 분석하였다.
2. 설문조사
다음으로 COVID-19 전후 발코니 이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대 이상의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먼저 조사대상의 일반적 사항을 파악하고, 공동주택 내 발코니를 주요 유형인 거실, 침실, 주방으로 구분하여 COVID-19 전후 발코니의 사용기능 변화와 이용빈도 변화를 파악하는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예비조사는 2022년 8월 7일부터 2022년 8월 14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아파트 거주자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의미가 중첩되거나 분명치 않은 문항을 수정∙보완하였으며 응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코니 관련 용어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였다. 본조사는 예비조사를 통해 수정 완료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22년 9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실시하였고, 수집한 설문지를 정리하여 그중 불성실하거나 이상이 있는 설문지는 제외하고 총231부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5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IV. 연구결과
1. COVID-19 발생 전후 발코니에 대한 인식 변화
현대인들은 다양한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생각, 의견,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며, 최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은 특정 주제에 대한 사람들의 전반적인 인식과 반응,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연구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COVID-19 발생 전・후 거주자들의 공동주택 발코니 활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텍스톰을 사용하였고, ‘발코니’, ‘베란다’를 키워드로 선정하여 COVID-19 발생 전과 후 일정한 기간 동안 소셜네트워크상에 나타난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데이터 정제과정을 거쳐 발코니, 베란다와 연관된 50개의 주요 단어를 파악하였다<Table 2>.
발코니는 공동주택에서 실내와 외부를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지만,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 된 이후 대부분 확장이 이루어지면서 발코니 본연의 기능은 사라져 왔다. COVID-19 발생 이전 약 2년간 발코니 관련 검색 단어들을 살펴보면 ‘확장(Expansion)’, ‘면적(Area)’, ‘시공(Start construction)’, ‘설치(Installation)’, ‘샷시(Window sash)’ 등 주로 발코니 확장 공사에 대한 단어들이 20위 안에 포함되어 있었다. 베란다로 검색된단어들을 살펴보면 ‘설치(Installation)’, ‘확장(Expansion)’ 외에도 ‘텃밭(Vegetable garden)’, ‘정원(Garden)’, ‘식물(Plant)’등 식물의 재배와 관련된 단어가 상위에 포함되어 발코니와는 달리 식물의 재배와 관련된 세대 내 정원으로서의 개념적 특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able 2.
Changes in Search Keywords Related to Balcony and Veranda before and after COVID-19 Outbreak
COVID-19 발생 이후 발코니와 베란다로 검색된 단어들을 살펴보면 확장공사 관련 어휘들이 여전히 상위에 포함되어 있지만, ‘음악회(Concert(Korean))’, ‘콘서트(Concert)’, ‘공연(Performance)’ 등의 문화적 활동과 ‘캠핑(Camping)’, ‘카페(Cafe)’ 등 보다 적극적인 외부 활동에 대한 어휘가 새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으며, ‘오픈(Open)’, ‘개방(Open(Korean))’, ‘비상구(Emergency exit)’, ‘안전(Safety)’ 등 외부공간으로서의 기능적 고려에 관련된 어휘도 나타났다. 특히 COVID-19를 예술로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전국에서 여러 지자체 지원으로 공동주택 단지를 찾아가는 ‘발코니음악회’가 호응을 얻으면서 발코니와 문화적 활동을 연관시키는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1)
종합해 보면, COVID-19 발생 이후 외부활동이 어려워지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서 여가활동이나 자연 접촉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외부 공간으로서 발코니의 기능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인식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발코니 공간의 계획방향 제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 COVID-19 발생 전후 발코니 이용행태 변화
1)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 231명의 성별을 살펴보면 남자는 111명(48.1%)이고 여자는 120명(51.9%)이었으며, 연령대는 20대가 52명(22.5%), 30대가 65명(28.1%), 40대가 67명(29%), 50대 이상이 47명(20.3%)이었다. 주택 규모는 30평형 미만이 89명(38.5%), 30평형 이상이 142명(61.5%)였고, 소유형태를 보면 자가는 182명(78.8%)으로 가장 많았고, 전세 30명(13.0%), 월세 18명(7.8%), 기타 1명(0.4%)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 주택의 거주기간은 10년 이상이 79명(34.2%)으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5년 미만 57명(24.7%), 3년 미만 45명(19.5%), 5년 이상-7년 미만 28명(12.1%), 7년 이상-10년 미만 22명(9.5%)의 순으로 나타났다.
2) 발코니 사용 현황
발코니 이용행태를 파악하기 전에 먼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발코니의 유형과 수량을 조사하였다.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는 확장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확장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발코니로 사용하는 공간의 개수로만 파악하였다.
Table 3.
General Statistics of the Participants (N = 231)
거실 발코니 수량은 ‘0개’ 57명(24.7%), ‘1개’ 168명(72.7%), ‘2개’ 3명(1.3%), ‘3개’ 3명(1.3%)로. ‘1개’ 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침실 발코니는 ‘0개’ 55명(23.8%), ‘1개’ 153명(66.2%), ‘2개’ 21명(9.1%), ‘3개’ 1명(0.4%), ‘4개’ 1명(0.4%) 이었고, 주방 발코니 수량은 ‘0개’ 86명(37.2%), ‘1개’ 145명(62.8%)로 나타났다<Table 4>.
Table 4.
Number of Balconies by Balcony Types (N = 231)
| Number of balconies | Balcony types | |||||
| Living room | Bedroom | Kitchen | ||||
| n | % | n | % | n | % | |
| 0 | 57 | 24.7 | 55 | 23.8 | 86 | 37.2 |
| 1 | 168 | 72.7 | 153 | 66.2 | 145 | 62.8 |
| 2 | 3 | 1.3 | 21 | 9.1 | - | - |
| 3 | 3 | 1.3 | 1 | 0.4 | - | - |
| 4 | - | - | 1 | 0.4 | - | - |
3) COVID-19 발생 전후 발코니 이용 기능의 변화
다음으로는 조사대상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COVID-19 발생 전과 후 발코니에서 주로 많이 하였던 행위에 대해 조사하였다. 발코니 기능의 세부 항목에 대하여 복수응답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COVID-19의 발생시점과 거주기간을 고려하여 전체 231명 응답자 중 현 아파트에서 3년 미만 거주한 대상자 45명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거실 발코니의 경우 COVID-19 발생 이전에는 ‘물건의 수납 및 적재’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고(55.4%), 다음으로 ‘환기’(51.6%), ‘건조’(46.2%), ‘수목 및 화초 가꾸기’(40.9%), ‘채광 조절’(38.2%), ‘전망 즐기기’(33.3%), ‘세탁’(32.8%), ‘음식과 식자재 보관’(20.4%), ‘휴식 공간 또는 취미공간으로 이용’(20.4%), ‘놀이 공간 또는 운동 공간으로 이용’(11.8%), ‘텃밭 가꾸기’(11.8%),‘학습 또는 업무공간으로 이용’(8.6%), ‘이웃과의 교류공간으로 이용’(7.5%)의 순으로 나타났다.
COVID-19 발생 이후에는 거실 발코니에서 ‘환기’를 가장 많이 하였으며(58.1%), 다음으로 ‘물건의 수납 및 적재’ (47.3%), ‘채광 조절’(38.2%), ‘수목 및 화초 가꾸기’(43.5%), ‘건조’ (43.5%), ‘전망 즐기기’(40.3%), ‘세탁’(30.1%), ‘휴식 공간 또는 취미공간으로 이용’(26.3%), ‘음식과 식자재 보관’(18.3%), ‘놀이 공간 또는 운동 공간으로 이용’(15.1%), ‘텃밭 가꾸기’(12.9%), ‘학습 또는 업무공간으로 이용’(10.2%), ‘이웃과의 교류공간으로 이용’(8.6%)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 항목별로 이전과 이후의 비율 차이를 보면, COVID-19 이후 거실 발코니 이용행위 조사 결과에서 물건의 수납 및 적재(△7.0%p), 환기(△6.5%p) 휴식 공간 또는 취미공간으로 이용(△5.9%p) 순으로 상대적인 비율이 증가하였다<Table 5>.
Table 5.
Changes in Function of Living Room Balcony before and after COVID-19 outbreak (N = 186)
|
Function categories | Variables |
Before n(%) |
After n(%) |
Percentage difference |
| Storage | General objects | 103(55.4) | 88(47.3) | ▼ 8.1 |
| Food and grocery | 38(20.4) | 34(18.3) | ▼ 2.1 | |
| Utility | Washing | 61(32.8) | 56(30.1) | ▼ 2.7 |
| Drying | 86(46.2) | 81(43.5) | ▼ 2.7 | |
|
Contact with nature | Enjoying view | 62(33.3) | 75(40.3) | △ 7.0 |
| Growing plants | 76(40.9) | 81(43.5) | △ 2.6 | |
| Growing vegetables | 22(11.8) | 24(12.9) | △ 1.1 | |
|
Living space | Rest or hobby area | 38(20.4) | 49(26.3) | △ 5.9 |
| Play or exercise area | 22(11.8) | 28(15.1) | △ 3.3 | |
| Study or work area | 16(8.6) | 19(10.2) | △ 1.6 | |
| Social gathering area | 14(7.5) | 16(8.6) | △ 1.1 | |
| Control of indoor env. | Ventilation | 96(51.6) | 108(58.1) | △ 6.5 |
| Daylight control | 71(38.2) | 87(46.8) | △ 8.6 |
결론적으로 거실 발코니에서 COVID-19 발생 이전에는 주로 수납이나 건조 등 가사작업 기능이 많았던 반면, COVID-19 발생 이후에는 사람들이 집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환기, 전망, 휴식 공간기능과 같이 실내 환경을 조절하고 외부 자연과 접촉기능, 휴식이나 취미공간기능의 비율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COVID-19 전후 침실 발코니 이용 행위에 대한 조사 결과는 <Table 6>과 같다. COVID-19 발생 이전에는 침실 발코니에서 주로 ‘물건의 수납 및 적재’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고(50.5%), 다음으로 ‘환기’(44.6%), ‘건조’(42.5%), ‘채광 조절’(33.3%), ‘수목 및 화초 가꾸기’(26.9%), ‘세탁’(22.6%), ‘전망 즐기기’(17.2%), ‘음식과 식자재 보관’(16.1%), ‘휴식 공간 또는 취미공간으로 이용’(14.5%), ‘놀이 공간 또는 운동 공간으로 이용’(8.1%), ‘텃밭 가꾸기’(7.0%), ‘학습 또는 업무공간으로 이용’(6.5%), ‘이웃과의 교류공간으로 이용’(2.2%)의 순으로 나타났다.
COVID-19 발생 이후에는 침실 발코니에서 ‘환기’를 가장 많이 하였고(53.2%), 다음으로 ‘물건의 수납 및 적재’(47.3%), ‘건조’(40.3%), ‘채광 조절’(37.6%) ‘수목 및 화초 가꾸기’ (29.0%), ‘전망 즐기기’(25.3%), ‘세탁’(18.8%), ‘휴식 공간 또는 취미공간으로 이용’(16.7%), ‘음식과 식자재 보관’(15.1%), ‘놀이 공간 또는 운동 공간으로 이용’ (10.2%), ‘텃밭 가꾸기’(9.1%), ‘학습 또는 업무공간으로 이용’(9.1%), ‘이웃과의 교류공간으로 이용’(2.7%)의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6.
Changes in Function of Bedroom Balcony before and after COVID-19 outbreak (N = 186)
|
Function categories | Variables |
Before n(%) |
After n(%) |
Percentage difference |
| Storage | General objects | 94(50.5) | 88(47.3) | ▼ 3.2 |
| Food and grocery | 30(16.1) | 28(15.1) | ▼ 1.0 | |
| Utility | Washing | 42(22.6) | 35(18.8) | ▼ 3.8 |
| Drying | 79(42.5) | 75(40.3) | ▼ 2.2 | |
|
Contact with nature | Enjoying view | 32(17.2) | 47(25.3) | △ 8.1 |
| Growing plants | 50(26.9) | 54(29.0) | △ 2.1 | |
| Growing vegetables | 13(7.0) | 17(9.1) | △ 2.1 | |
|
Living space | Rest or hobby area | 27(14.5) | 31(16.7) | △ 2.2 |
| Play or exercise area | 15(8.1) | 19(10.2) | △ 2.1 | |
| Study or work area | 12(6.5) | 17(9.1) | △ 2.6 | |
| Social gathering area | 4(2.2) | 5(2.7) | △ 0.5 | |
| Control of indoor env. | Ventilation | 83(44.6) | 99(53.2) | △ 8.6 |
| Daylight control | 62(33.3) | 70(37.6) | △ 4.3 |
항목별 차이를 보면 COVID-19 이후 침실 발코니 이용행위 조사 결과에서 세탁(▼3.8%p) 기능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고 물건의 수납 및 적재(▼3.2%p), 건조(▼2.2%p), 음식과 식자재 보관(▼1.0%p) 순으로 비율이 감소하였다. 그 반면에 환기(△8.6%p)가 크게 증가하였고 전망 즐기기 (△8.1%p)채광 조절(△4.3%p), 학습 또는 업무공간으로 이용 (△2.6%p) 휴식공간 또는 취미공간으로 이용(△2.2%p)순으로 상대적인 비율이 증가하였다.
침실 발코니도 거실발코니의 경우와 유사하게 COVID-19 발생 이전에는 주로 수납이나 환기, 세탁물 건조 등의 기능이 주로 많았고, COVID-19 발생 이후에는 위생을 위한 환기, 전망, 채광 조절 등 실내 환경 조절과 학습 또는 업무공간으로 이용하는 비율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었다.
주방발코니의 경우, COVID-19 발생 이전에는 ‘음식과 식자재 보관’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고(47.3%), 다음으로 ‘세탁’(43.5%), ‘물건의 수납 및 적재’(41.9%), ‘환기’(34.9%), ‘건조’(21.0%), ‘채광조절’(21.0%), ‘전망 즐기기’(8.6%), ‘수목및 화초 가꾸기’(8.6%), ‘휴식 공간 또는 취미공간으로 이용’ (5.9% ), ‘놀이 공간 또는 운동 공간으로 이용’(3.8%), ‘이웃과의 교류공간으로 이용’(2.2%), ‘텃밭 가꾸기’(2.2%), ‘학습 또는 업무공간으로 이용’(1.6%)의 순으로 나타났다.
COVID-19 발생 이후에는 주방 발코니에서 주로 ‘음식과 식자재 보관’를 가장 많이 하였으며(48.9%), 다음으로 ‘세탁’ (44.6%), ‘환기’(42.5%) ‘물건의 수납 및 적재’(41.9%), ‘건조’ (21.5%), ‘채광조절’(21.0%), ‘수목 및 화초 가꾸기’(11.3%), ‘전망 즐기기’(10.8%), ‘휴식 공간 또는 취미공간으로 이용’ (7.5%), ‘텃밭 가꾸기’(4.8%) ‘놀이 공간 또는 운동 공간으로 이용’(3.8%), ‘학습 또는 업무공간으로 이용’(3.8%), ‘이웃과의교류공간으로 이용’(2.7%)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 7>.
Table 7.
Changes in Function of Kitchen Balcony before and after COVID-19 outbreak (N = 186)
|
Function categories | Variables |
Before n(%) |
After n(%) |
Percentage difference |
| Storage | General objects | 78(41.9) | 78(41.9) | - |
| Food and grocery | 88(47.3) | 91(48.9) | △ 1.6 | |
| Utility | Washing | 81(43.5) | 83((44.6) | △ 1.1 |
| Drying | 39(21.0) | 40(21.5) | △ 0.5 | |
|
Contact with nature | Enjoying view | 16(8.6) | 20(10.8) | △ 2.2 |
| Growing plants | 16(8.6) | 21(11.3) | △ 2.7 | |
| Growing vegetables | 4(2.2) | 9(4.8) | △2.6 | |
|
Living space | Rest or hobby area | 11(5.9) | 14(7.5) | △ 1.6 |
| Play or exercise area | 7(3.8) | 7(3.8) | - | |
| Study or work area | 3(1.6) | 7(3.8) | △ 2.2 | |
| Social gathering area | 4(2.2) | 5(2.7) | △ 0.5 | |
| Control of indoor env. | Ventilation | 65(34.9) | 79(42.5) | △ 7.6 |
| Daylight control | 32(17.2) | 39(21.0) | △ 3.8 |
주방발코니의 기능은 COVID-19 이전과 이후 모두 수납과 유틸리티 기능 위주로 사용되어 항목별 차이가 다른 발코니보다 뚜렷하지 않았으며, ‘환기’(△7.5%p)와 ‘채광’(△3.8%p) 등 실내환경 조절기능만 두드러지게 증가하였다.
4) COVID-19 발생 전후 발코니 이용 빈도의 변화
COVID-19 발생 전후 발코니 유형별로 이용 빈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Table 8>과 같다. 앞서 발코니 사용현황에 의하면 발코니의 유형별로 사용자의 수에 차이가 있어 거실발코니는 147명, 침실발코니는 148명, 주방발코니는 123명을 대상으로 이용빈도를 분석하였다.
거실발코니는 COVID-19 발생 이전 하루 이용 빈도가 3회 미만이 33.3%로 가장 많았고, 다음에는 지속적으로 사용 32.7%, 3회 이상-5회 미만 22.4%, 5회 이상 11.6%의 순으로 나타났다. COVID-19 발생 이후에는 거실 발코니를 지속적으로 사용한 경우가 32.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회 미만 27.9%, 3회 이상-5회 미만 22.4%, 5회 이상 17.0%의 순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차이를 보면 3회 미만 이용한 빈도가 5.4%p 감소하였고 5회 이상 이용 빈도가 5.4%p 증가하였다.
Table 8.
Changes in Frequency of Balcony Use before and after COVID-19 outbreak
| Balcony types |
Frequency of use per day |
Before n(%) |
After n(%) |
Percentage difference |
|
Living room balcony (N = 147) | Less than 3 times | 49(33.3) | 41(27.9) | ▼ 5.4 |
| 3 times –less than 5 | 33(22.4) | 33(22.4) | - | |
| 5 times and more | 17(11.6) | 25(17.0) | △ 5.4 | |
| Continuous use | 48(32.7) | 48(32.7) | - | |
|
Bedroom balcony (N = 148) | Less than 3 times | 74(50.0) | 53(35.8) | ▼ 14.2 |
| 3 times –less than 5 | 20(13.5) | 36(24.3) | △ 10.8 | |
| 5 times and more | 5(3.4) | 10(6.8) | △ 3.4 | |
| Continuous use | 49(33.1) | 49(33.1) | - | |
|
Kitchen balcony (N = 123) | Less than 3 times | 44(35.8) | 29(23.6) | ▼ 12.2 |
| 3 times –less than 5 | 29(23.6) | 37(30.1) | △ 6.5 | |
| 5 times and more | 27(21.9) | 34(27.6) | △ 5.7 | |
| Continuous use | 23(18.7) | 23(18.7) | - |
침실발코니의 경우 COVID-19 발생 이전에는 하루에 3회 미만 이용이 50.0%로 가장 많았고 , 지속적 사용 33.1%, 3회 이상-5회 미만 13.5%, 5회 이상 3.4%의 순으로 나타났다. COVID-19 발생 이후에도 순위는 같으나, 3회 미만의 비율은 14.2%p 감소하였고, 3회 이상-5회 미만과 5회 이상은 각각 10.8%p와 3.4%p 증가하였다.
주방 발코니는 COVID-19 발생 이전에는 하루에 3회 미만 이용이 35.8%로 가장 많았고 다음에는 3회 이상-5회 미만 23.6%, 5회 이상 21.9%, 지속적 사용 18.7%의 순으로 나타났다. COVID-19 발생 이후에는 3회 이상-5회 미만 이용이 30.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5회 이상 27.6%, 3회 미만 23.6%, 지속적 사용 18.7%의 순으로 나타났다. 3회 미만 이용한 비율은 12.2%p 감소하였고, 3회 이상-5회 미만은 6.5%p 증가, 5회 이상은 각각 5.7%p 증가하였다.
5) 발코니 이용빈도 변화에 대한 차이검정
COVID-19 발생 이전과 이후 각 발코니 유형별 이용빈도 변화에 대한 차이검정을 위해 맥니마검정(McNemar’s Test)을 실시하였다. 맥니마 검정은 비모수 통계기법 중 하나로 독립이 아닌 2개의 대응표본에 대해 동질성을 검증하는 것으로(Lim & Jeong, 2015), 일반적으로는 하나의 대상에 대해 실험을 전(Before), 후(After)로 2번(paired data) 수행하여 처리에 대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발코니 이용빈도 항목을 3회 미만과 3회 이상 두가지로 재코딩하여 COVID-19 발생 이전과 이후 이용빈도차이를 분석하였으며, 거실발코니(p = 0.004)와 침실발코니(p = 0.000), 주방발코니(p = 0.000) 모두 COVID-19 발생 이전보다 이후에 하루 이용빈도가 3회 이상인 응답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Table 9>.
Table 9.
McNemar Test for Differences in Frequency of Balcony Use before and after COVID-19 outbreak
| Balcony types |
Before Frequency | After Frequency | Total | p | |
|
Less than 3 n(%) |
3 and more n(%) | ||||
| Living room balcony | Less than 3 | 41(27.9) | 8(5.4) | 49(33.3) | |
| 3 and more | 0(0.0) | 98(66.7) | 98(66.7) | 0.004** | |
| Total | 41(27.9) | 106(72.1) | 147(100.0) | ||
| Bedroom balcony | Less than 3 | 53(35.8) | 21(14.2) | 74(50.0) | |
| 3 and more | 0(0.0) | 74(50.0) | 74(50.0) | 0.000*** | |
| Total | 53(35.8) | 95(64.2) | 148(100.0) | ||
| Kitchen balcony | Less than 3 | 29(23.6) | 15(12.2) | 44(35.8) | |
| 3 and more | 0(0.0) | 79(64.2) | 79(64.2) | 0.000*** | |
| Total | 29(23.6) | 94(76.4) | 123(100.0) | - | |
V.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아파트 발코니 공간을 대상으로 COVID-19 발생으로 인한 거주자들의 인식 변화와 발코니에 대한 이용기능 변화를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였고, 주요 결과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셜네트워크 데이터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COVID-19 발생 전후 검색된 발코니 관련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COVID-19 발생 이전에는 확장, 비용, 시공 등 발코니 확장 공사에 관련한 단어들이 많이 나타났고, 발생 이후에는 식물, 화분 등 자연 관련 단어와 콘서트, 카페, 캠핑, 공연 등 이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활동을 지칭하는 단어들이 검색되고 있었다. 이는 COVID-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공동주택 내에서 발코니 공간을 자연을 접하는 공간, 새로운 문화적, 사회적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COVID-19 발생 전후 발코니 기능에 대한 이용실태 비교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전형적인 발코니의 역할이었던 수납기능이나 유틸리티 기능이 COVID-19 발생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전망과 식물재배 등의 자연접촉기능과 실내 환경 조절, 생활공간 기능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특히 거실발코니는 휴식과 취미, 놀이활동 등 실내에서 외부공간의 역할을 하는 비율이 높아졌고, 침실발코니는 COVID-19 기간동안 원격수업이나 재택근무 등의 증가로 학습 및 업무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환기와 채광 등 실내 환경 조절 기능은 모든 유형의 발코니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불 때 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셋째, COVID-19 발생 전후 발코니 이용 빈도에 대한 비교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거실 발코니, 침실 발코니, 주방 발코니에 대한 이용 빈도의 증가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변화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공동주택에서의 발코니는 1980년대부터 시작된 건설사들의 분양 경쟁의 수단으로 면적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2005년 주택 내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되면서 수십년간 실내공간 면적의 확대를 위한 부속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컸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COVID-19를 계기로 현대 사회에서 건강과 자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주거생활이 변화하면서 외부공간으로서 발코니 본연의 기능에 대한 인식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주거환경에 있어 쾌적성이 강조되면서 집 안에서 자연을 만나는 공간과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이 될 수 있는 발코니 기능이 필요하며, 이러한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추후 공동주택 설계 시 다양한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와 면적의 고려와 함께 자연과의 접촉이나 실내 환경 조절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발코니 형태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