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25 February 2015. 31-41
https://doi.org/10.6107/JKHA.2015.26.1.031

ABSTRACT


MAIN

I. 연구 필요성 및 문제

1. 연구 배경

우리나라는 현재 삼포세대1)의 문제를 겪고 있다. 삼포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로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물가와 집값 상승 등의 문제로 인한 현상이다. 특히, 저출산 문제는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10년 동안 최저의 출산율을 가지게 할 정도로 심각하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회사를 다니는 여성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믿고 맡길 수 있는 육아 인프라가 부족하며, 출산에 따른 소득과 고용의 불안정, 자녀양육부담증가와 같은 요소 등이 저출산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ROK government, 2012).

이러한 저출산으로 인한 결과는 사회에 다양한 문제를 초래한다. 출생율이 감소하면 생산력을 가진 인구가 줄어들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국가에 큰 손실을 가지고 온다. 또한, 인구구조 자체를 고령화의 구조로 바꾸게 되는데, 인구 고령화는 생산인력의 비율을 감소시켜 국가적으로 산업을 위축시키고 경제 및 산업 사회의 성장을 정체시킬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부양부담을 증가시킴으로써 또 다른 사회적 긴장을 초래한다.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정부는 젊은 세대에게 결혼을 장려하는 보금자리 마련 지원과 자녀양육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과 후 학교 확대, 불임가족에게 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와 산 전후 육아휴직제도 등의 정책을 장려하고 있다(ROK government, 2012).

하지만 위와 같은 출산장려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사회에서의 저출산 문제는 심각한 문제로 지속되고 있다2).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제반지원프로그램과 지원시설 인프라 모두가 중요하다. 후자의 경우 그간 정부는 저출산 실태의 문제를 인지하여 2009년 보금자리 주택을 개발하고 신혼초 젊은 가구들을 배려하는 보금자리 주택을 개발하였으며, 2014년 현 정부는 사회초년과 신혼부부들을 특별히 배려하는 행복주택 공급 정책들도 실행하고 있다. 주택의 경우 공공의 지원이 활발히 시도되었으며 근래 출산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양육지원을 하는 어린이 집 등 보육시설을 확장하고 있으나 출산 전후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의 지원시설은 미미하다. 이러한 출산을 지원하는 시설의 경우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족을 지원하는 시설과 출산 당시를 지원하는 시설, 출산한 이후에 산모와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로 크게 구분 될 수 있다. 그리고 한국은 초저출산의 위기를 겪고 있으면서도 아직 공공이 지역사회 서비스 시설제공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캐나다가 대게 민간 영역이었던 출산 전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시설을 공공이 지원하는 시설로 출범시키고 있어 공공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이 시설을 통해 공공시설 지원 정책의 다각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2. 연구목적 및 의의

본 연구는 선진국에서 가족복지를 위하여 공공시설로 운영하는 출산지원센터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상사례로는 캐나다의 Ontario 주 정부가 지원하는 토론토 출산지원센터(Toronto Birth Centre; TBC)의 사례이다. 이는 저출산 사회의 긴장을 완화하는 공공서비스시설를 모색해야할 필요가 있는 한국사회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II. 문헌고찰

1. 저출산 사회

본 연구는 출산지원센터가 가족의 복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시설이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한국의 경우 이에 대응하는 하나의 기제로서 접근하였으므로,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저출산 현상과 이에 관한 연구를 전반적으로 고찰하였다.

우리나라는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4개 국가 가운데 219위로 세계 최하위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3), 가장 오랫동안 초저출산 상태4)를 이어가고 있다5).

우리나라 합계출산율6)은 2013년 현재 평균 출생아 수가 1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 2005년에서 2007년까지 출생아 수가 증가하다 다시 2009년까지 감소, 또 2010에서 2012년까지 출생아 수가 소폭 증가하다 2013년 435,600명으로 대폭 하락하였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살펴보면 5년 연속 합계출산율이 1.3을 밑돌며 초저출산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Figur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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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

Total Fertility Rate

Source. Statistics Korea, 2013

서론에서 전술하였듯이, 초저출산 상태가 심화된다면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국가 간의 경쟁력 약화를 가져온다. 경쟁사회에서 경제와 산업 성장이 정체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부정적인 파급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ROK government, 2012).

OECD 국가들 중에서도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인 일본보다 더 초저출산 상태를 이어나간다는 것은 현재 매우 위험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Figur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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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2.

Total Fertility Rate Of Major OECD Countries

Souce. Korea bizwire, 2014

2. 저출산 대응능력

정부에서는 저출산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가정 안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자녀 양육비 지원정책, 다양한 육아지원 인프라 확충, 일-과정 양립 체제 등의 사회적 체계를 마련하였다(Lee, 2010).

현재 저출산 대응정책은 ‘새로마지플랜 2015’로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3가지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첫째는 일과 가정의 양립 일상화로 자세한 내용은 육아휴직제도 개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 등의 육아기회 확대, 산전후 휴가 등의 제도 개선이다. 또한 유연한 근무형태 확산과 유연근로형태 도입 여건조성, 가족친화 직장 및 사회 환경 조성이 포함되어 있다. 두 번째로는 결혼과 출산,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가족형성에 유리한 여건 조성 즉, 결혼 장려를 위한 사회적 배려 강화와 결혼 관련 서비스 제공,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의료 및 비용, 산모신생아도우미,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지원 제도와 출산 및 양육비 지원, 다양하고 질 높은 육아지원 인프라 확충 제도가 있다. 세 번째로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하여, 취약계층 아동지원, 아동과 청소년 역량 개발 지원, 안전한 보호체계 구축 그리고 아동 및 청소년 정책 추진 기반 조성의 제도가 있다(ROK government, 2012).

이상과 같이 현재 접근하고 있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적인 접근이 많으며 여러 시설 관점에서의 인프라를 발전시키려고 하는 방안이 미미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의료 및 비용은 지원하나 이 기간 중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시설에 관한 언급이 없고, 질 높은 육아지원 인프라 확충 제도는 있으나 출산 직후 보육시설에 들어가기 이전까지 수월하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에 관한 언급은 보이지 않는다.

3.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현상

저출산과 관련된 사회현상으로는 국민의 건강차원과 저출산을 하나의 ‘틈새시장’으로 보는 민간 시설의 발전을 들 수 있다.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결혼이 늦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성의 첫 출산 연령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건강관리 중요성 또한 증가되고 있다. 고령임신 및 고위험 임신과 저체중 출생아, 미숙아가 예년에 비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ROK government, 2012).

특히, 민간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는 산후조리원을 들 수 있다. 산후조리원은 출산을 하는 여성들의 산후 어려움을 지원하는 것도 있지만 이러한 것이 생김으로 인해서 출산이 격려될 수 있다. 이것은 저출산 현상과 더불어서 발전하였는데, 2013년 6월 말 기준의 민간산후조리원의 시·도별 분포를 보면 <Figure 3>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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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3.

Number Of Postnatal Care Center

Source.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3

전국의 산후조리원은 현재 총 544개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경기와 서울 수도권에 압도적으로 그 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경기도의 163개의 산후조리원 다음으로 서울이 143개로 집중되어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50곳이 채 안되게 분포되어 있다. 이는 물론 대도시의 수요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지방으로 갈수록 산후조리원에 대한 수요가 적음도 알 수 있다. 이는 대도시보다 인구가 적어서 상업적인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며 지역의 문화적인 특성을 반영하기도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은 대부분 민간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평균 이용비용이 2주에 300만~400만원에 달한다7). 또한 비싼 이용요금과 계약해지 거부 등으로 소비자의 불만을 낳고 있다. 정부가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로 가격 인하를 유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이용요금을 내리지 않고 있으며, 운영실태 등의 상세 정보 또한 공개하지 않는 등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8). 산후조리원의 이용 요금이 무분별하게 급증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볼 때, 산후조리원이 정작 지원을 받아야 하는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배제될 수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또한,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산후조리원이 이와 같은 경제적 부담 뿐 아니라 위생과 안전 등에서도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 전술하였던 비용과 관련한 서비스 실태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인프라 구축을 보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시설의 미비한 안전성과 위생을 중시하는 환경의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Hwang, 2001).

이같이 출산과 관련한 사회적 지원 양상은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와 민간사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후조리원으로 요약될 수 있다. 그러나 민간사업이니만큼 산후조리원은 사회저소득층 특히 젊은 인구의 상당부분이 소득이 높지 않은 계층임을 볼 때 공공의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다행히도 이러한 고비용 산후조리원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공 산후 조리원의 설치운영에 대한 근거법이 2014년 현재 발의된 상태이다9).

이같이 출산한 이후에 대한 지원시설은 발전을 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데에 비해 출산을 하기까지 가족을 지원하는 시설은 아직 우리 사회에 도입이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이 집 혹은 병원에서 출산을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두 가지 외에 다른 대안이 없음으로서 구태여 병원으로 갈 필요가 없는 경우까지도 병원으로 가는 현상을 보임으로써 불필요한 출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세계 제일의 초저출산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가족의 복지와 저출산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공공이 지원하는 출산지원센터가 필요한 시점이라 여겨진다.

4. 선행연구동향

저출산을 키워드로 선행연구들을 조사해본 결과, 대부분이 저출산의 배경과 문제점, 여성사회에 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즉, 본 연구에서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공간 및 지원시설에 관한 것은 미미하였다. 그러나 이를 조산원과 산후조리원으로 구별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의료법에 따르면 ‘조산원’은 조산사가 조산과 분만을 돕고 임부·해산부·산욕부 및 신생아에 대한 보건과 양호지도를 행하는 곳으로서 조산에 지장이 없는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을 의미한다. 이를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를 통해 찾아본 결과 학위논문 5건, 국내 학술지 논문은 11건으로 총 16건이 검색되었다. 8가지의 키워드로 재분류해 본 결과, 국내 조산원에 관한 연구는 조산원의 이용 및 조산원에서의 분만 경험에 관한 연구(Kang, 1995; Lee, 2003; Kang, 2005; Kim, 2005; Lee, 2012, 2013, & 2014)와 조산원의 실태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Lee, 1981; Jung, 1986)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2000년 당시 서울에 조산원이 11개만이 남아있을 정도로 조산원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Ahn, 2000). 이처럼 조산원과 관련된 연구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미미한 상태이다.

마찬가지로 RISS를 통해 출산을 지원하는 민간시설인 ‘산후조리원’ 주제어로 검색해 본 결과, 학위논문 22건, 국내 학술지 논문은 32건을 찾을 수 있었다. 총 54건을 14개의 키워드를 통해 나누고 순서대로 나열해 본 결과, 요구도 및 만족도에 관한 연구(13건, 25%), 제도 및 운영에 관한 연구(10건, 18%), 공간계획에 관한 연구(6건, 12%), 인식에 관한 연구(5건, 9%), 서비스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3건, 6%), 역할에 관한 연구(3건, 6%), 이용 효과에 관한 연구(3건, 6%), 실태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2건, 4%), 인지도 및 수행에 관한 연구(2건, 4%), 질병에 관한 연구(2건, 4%), 산후조리원과 보육시설 간 기능연계에 관한 연구(1건, 2%), 심리학적 가치에 관한 연구(1건, 2%), 이용 원인에 관한 연구(1건, 2%), 마케팅에 관한 연구(1건, 2%)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이처럼 산모들의 요구사항, 산후조리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그리고 산후조리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분야에서 산후조리원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살펴본 결과, 한국모자보건학회(14), 대한한방부인과학회(4) 및 여성건강간호학회(4) 등 여성과 건강과 관련된 학회에서 산후조리원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러한 학회의 성향은 시설 및 공간에 대한 연구가 미미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음은 본 연구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산후조리원의 시설 계획 및 공간 특성에 관한 연구로서 총 7편의 연구를 정리해보면 <Table 1>과 같다.

Table 1.

Previous Research On Postnatal Care Center

TitleAuthorYear
Space organization and programming of postpartum care centerHyehye, Kim & Nakwoon, Lee2001
Space organization and programming of postpartum care centerHyehye, Kim2002
Interior design of postnatal care center based on efficient space composition and environmentSeungbae, Kim2004
Interior environment planning of a postpartum care centerJonghee, Lee2007
Advanced postpartum care center with diverse service facilitiesSojin, Yun2009
A study on the evacuation path analysis of postpartum women in postpartum care facility fireSungho, Hong et al.2011
Indoor environment of infant units in postnatal care centerSodam, Jung et al.2013

Kim(2001 & 2002)은 산후조리원의 운영 실태와 공간 구성 및 규모를 분석하였으며, Kim(2004)은 효율성과 실내공기질을 고려한 산후조리원 실내 공간 구성계획을 제안하였다. Lee(2007)는 시설 종사자의 효율성과 사용자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산후조리원의 실내 환경 계획에 관해 연구했으며, Yun(2009)은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산후조리원 실내 공간 구성을 계획하였다. Hong(2011)은 산후조리원의 피난위험성을 평가하고 화재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간계획을 제시하였고, Jung(2013)은 산후조리원 내 신생아실의 실내공기실과 조도를 평가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알아본 결과, 출산을 돕는 ‘조산원’에 관한 경우 조산원 시설에 대한 수가 적고 감소해가는 추세였으며, ‘산후조리원’의 경우는 그 실태와 문제점이 점점 드러나고 있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환경점검이 강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보다 바람직한 환경계획이 필요하다. 이는 조산원이 감소되고 산후조리원은 새로운 시설로 부각되기는 하나 이들이 출산지원시설로서 양적으로, 질적으로 부족함으로써 집과 병원이라는 이중적인 구조로 갈 수밖에 없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출산을 보다 수월하게 지원하는 인프라로 도약할 수 있는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5. 출산지원센터

출산지원센터는 조산원의 외국형 버전에 가깝다. 출산지원센터란 건강한 임산부와 가족에게 출산을 지원하는 하나의 혁신적인 대안으로서, 임산부와 출산에 관한 건강한 모델범위 내에 기존의 건강관리 시스템과 함께 가정과 같은 환경을 지니고 있다. 또한 센터는 출산 뿐 아니라 정상적인 임신, 임산부, 출산 후 가족지향적인 케어를 제공한다(American Association Birth Center, 2011).

세계 여러 나라에 출산지원센터가 존재해왔으며, 네덜란드의 경우 여러 해 동안 아주 우수하고 경제적인 산모케어 평판을 지니고 있다. 건강에 관련된 이슈가 선진국에서 점점 중요해짐에 따라 협회까지 조직된 미국의 경우 다른 국가보다 비교적 출산센터에 대한 정보들이 많다. 2013년 9월 현재 미국에는 36개 주와 DC에 255개의 출산지원센터가 있고 이것이 2010년 195개에 비해 30%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연차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출산지원센터의 안전성과 건강예방 및 감성의 요소 그리고 경제성이라는 원리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American Association Birth Center, 2011).

우선, 첫째로 출산지원센터의 안전성의 원리에 관한 부분을 살펴보면, The National Birth Study(1989)자료에서는 84개의 출산지원센터에서 출산을 하기로 되어있는 산모 중 약 84.2%가 센터에서 출산하고 15.8%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그 중에서 2.4%가 응급 이송되었다. 그리고 제왕절개로 분만한 경우는 4.4%였고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 발행된 The National Birth Study(2013)에 의하면 센터에 출산 등록된 산모들 중 84%가 지원센터에서 분만하였고 12%가 병원으로 연계·이송되었다. 그리고 출산지원센터에서 제왕절개를 한 산모들의 수는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한 산모들의 수의 절반가량이었다. 이러한 통계는 센터의 안전성을 증명하고 있다.

둘째, 센터는 사업체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데 고용인들의 복지비용을 줄여서 매년 26억 달러를 줄이고 건강예방을 시작하는 기초가 됨으로써 더불어 사업 고용주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한 병원에서의 케어를 경감시키고보다 가족의 참여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를 고무시킨다. 비싼 병원의 침상 수를 줄이고 가족의 임산부 간병과 가족의 건강에 대해 서로의 책임감을 나눌 수 있게 만든다.

셋째, 경제성의 원리를 살펴보자면, American Association Birth Center는 센터들과 출산지원센터를 지지하는 조직들, 등록증을 가진 조산사 협회, 의사, 간호사, 여성과 가족들로 구성되어있다. 1983년에 설립되어 아이를 임신한 산모와 가족들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자료들에서 출산지원센터의 경제적 부담 절감 효과가 논해지고 있고 보다 인간적인 출산 장소로서의 의미를 부각시켜주고 있다. 경제적인 효과는 출산지원센터의 효과를 나타내는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다.

미국 협회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지난 30년 동안 출산지원센터가 병원에서의 출산비와 비교하였을 때 지속적으로 비용절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출산지원센터에서의 출산이 조산사의 케어 서비스 측면과 안전성과 비용절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정부의 의료복지비용 부담 경비를 줄여주기 때문에 서로 win-win하는 전략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갈수록 헬스케어에 대한 비율이 높아지는 사회에서 정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커뮤니티 시설의 효용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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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4.

출산지원센터는 센터에 따라 제공하는 서비스가 조금씩 다르지만 정상 분만을 지향하고 센터를 이용한 98.8%의 여성들이 친지들에게 추천을 할 정도로 반응이 긍정적이다. 또한 하나의 출산을 정상적인 자연스러운 가족의 행사로 접근하며 출산과정을 통하여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경험을 하게하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산지원센터는 전술하였던 원리에 입각 하여 다양한 주 정부의 규제, 각종 프로그램, 인증제도 등에 의해서 갈수록 성능이 향상되고 있다(American Association Birth Center, 2013).

한편, 이러한 미국 발전에 비해 캐나다의 경우는 이제 시작단계에 있다. 여러 나라에서는 출산지원센터 대부분이 병원에 부속되어 있는 것에 비해 캐나다에서는 조산원과 산부인과 의사들에 의해 운영되는 자립적인 출산지원센터가 있었으며, Quebec이 90년대 중반에 조산사에 의해 운영되는 자립적인 센터를 도입하기 시작하였고, 캐나다 서부지역에 최소 하나의 센터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Ontario에 병원과 집 사이에 제 3의 대안으로 출산을 할 수 있는 지원센터가 자립형 커뮤니티 시설로서 세워졌고, Quebec 지역에 케어를 제공하도록 정부에 의해 계획되었다. 이는 정부가 산모를 병원으로부터 옮겨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이러한 계획이 2012년 발표될 때 캐나다 사회에서는 많은 의문들이 제기되었다. 위험할 것이라는 것과 과연 비용절감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이것을 확대시키기 위해 더 실증적인 증거들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 센터는 캐나다의 앞으로 이러한 지원센터를 보급하는 방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되고 있었으며 이것이 시범사업으로 출범하였다. 그리하여 토론토 출산지원센터는 2012년에는 테스트 베드의 성격으로(Nathan, 2012), 2014년 초반기에 오픈이 되었다.

III. 연구방법

1. 연구방법 유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주된 연구방법은 현지조사 연구이다. 현지조사방법이란, 실험실이나 도서관에 있는 자료에 근거한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장에서 실제 활동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방법이다. 보통 질적 연구이지만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에 따라 양적 연구에도 포함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현지조사 연구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비공식적 면담, 직접적인 관찰, 토의 참여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심층적인 조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과정과 공동체에 대한 섬세하고 밀도 있는 탐구를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Lee, 2005). 현지조사연구는 대상의 제약이나 방법론에서의 유연함, 상황의 유동성 때문에 이론이나 가설의 엄격한 검증 보다는 발견과 생성에 더 적절한 연구로 평가된다10).

본 연구에서 현지조사방법을 실시한 이유는 문헌고찰 부문에서 전술하였듯이 토론토 출산지원센터가 2014년 초반에 오픈됨으로 인해, 인터넷 자료나 문헌 자료로 파악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지조사 연구를 통하여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본 연구 대상지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현지조사방법으로 첫째, 토론토 출산지원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직접적인 관찰방법과 둘째,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식의 인터뷰 방법이 있었다. 본 센터는 일반적 방문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 허용되었기 때문에 인터뷰 대상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인터뷰 대상은 출산지원센터를 관리하는 센터 관계자로 선정하였다. 세번째 연구방법으로는 사진기를 이용하여 객관적인 내부 공간 환경을 촬영·기록하였다. 특히 접근방식은 P.O.E. (Post-Occupancy Evaluation: 거주 후 평가)의 범위에 속하며 가장 기초적인 Walk-Through Evaluation 관찰방법으로서 센터의 모든 공간을 구석구석 관찰하여 현황 등을 기록하였다. 본 연구에서 관찰을 통해 살펴본 요소는 디자인 특성으로, 센터 관계자와의 인터뷰와 현장 관찰을 통하여 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11).

본 연구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30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을 가진 연구자가 현장 관찰을 수행하였다. 본 현장 관찰을 진행한 연구자는 보육시설에 관한 연구, 가족복지를 위한 공간 환경과 커뮤니티 환경 등을 연구하였으며 이와 관계된 공간 모형 등을 개발하는 데에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2. 연구대상 현지사례

본 연구 대상은 Canada Toronto에 위치하고 현재 재생 중인 Regent Park지역의 최근에 지어진 출산지원센터이다. Regent Park 지역은 1940년대 후반에 지어진 주거단지로서 Canada에서 가장 노후된 ‘공공임대주택’ 프로젝트였다. 소셜 하우징은 주 정부 혹은 비영리단체나 그 두 가지가 결합된 형태로 운영하거나 소유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Regent Park은 지속적으로 쇠퇴되어온 지역으로서 최근 오랜 재생계획의 일환으로 일부 건물들이 건설되었다. 먼저 건설된 소셜하우징 바로 아래 1층에 본 연구대상인 출산지원센터가 위치되어있다. 이 지역재생은 본래 그 지역에 살고 있는 거주민들을 포용하기 위한 계획을 사회 통합적으로 한 것으로 이들 지역에 있는 인구의 41%가 18세 정도의 청소년과 그보다 더 어린 아이들이 많다는 점이 배려되었다. 이 지역은 보통 저소득층 주민들이 사는 곳으로, 대부분의 거주자들은 그들의 수입에 비례하여 임대료를 지급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재생되기 전 이 지역은 여러 이민자들이 정착해온 지역으로서 오래 지속되어 오는 동안 많은 사회적 문제와 갈등을 가져오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정부에서는 이 지역 커뮤니티의 질을 높이고 삶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보다 많은 투자를 해왔다. 특히, 지역서비스와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하고 역동적인 지역사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의 일환으로 건강, 교육, 시민참여 등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 연구의 시설은 공공이 지원하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과 지역 가족을 위해 2014년 설립되었다.

IV. 토론토 출산지원센터의 사례 분석

본 센터사례를 현장방문한 결과를 분석기술하되, 센터의 기능을 두 가지 국면으로 구분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첫째, 서비스 운영을 통해 본 기능, 둘째 공간구성 특성을 통해 본 기능이다. 이러한 2가지 기능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측면들이므로 양쪽인 접근을 통하여 기능을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즉, 운영프로그램을 통해서 센터전체의 기능을 파악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 한편 물리적 공간 특성을 통하여 센터의 운영을 추측할 수는 있으나 그것으로 인해 드러나지 않는 운영상의 기능을 이해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1. 서비스 제공 및 운영 특성

토론토 출산지원센터의 자료에 의하면 본 센터는 효과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출산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기반의 헬스 케어 시설로서 정부에 의해서 관리된다. 이 센터는 출산하기에 안전하고 편안하며 가족지향적인 장소를 제공한다. 토론토 출산지원센터는 인구가 다양한 만큼 다양한 문화를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이러한 환경에서 조산사와 산모는 산모본인이 원하는 출산에 대한 경험을 생성시킬 수 있다. 이 센터는 표준적인 여러가지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지만 지역 내의 문화가 다양한 만큼 이들의 문화, 배경, 전통, 선호를 반영하여 안전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원주민들이 출산에 대한 지원을 각별히 받을 수 있도록 배려되고 있다.

토론토 정부는 출산 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과 가정과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산모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좀 더 수월하게 하고 교육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연계된 커뮤니티의 파트너쉽 등을 통해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고 모유를 먹이고 부모로서의 육아를 하는 것에 대한 부가적인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본 센터는 주로 의사나 간호사가 아닌 조산사가 사용하게끔 구비 되어있다. 조산사의 역할은 산모가 아기를 건강하게 낳는 것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분만할 때에 산모 곁에서 편안함과 고통 조절에 대비한 여러 옵션들을 전문적으로 제공해준다. 각각의 공간이 구비하고 있는 고통 조절 옵션의 수를 살펴보면, 집(7)과 병원(5)에 비해 출산지원센터는 9가지로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토론토 출산지원센터의 경우, 산모들이 분만 시 겪는 고통을 견디어내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자세 바꾸기, 마사지, 수중분만, 소독한 식수 주입, 아질산 사용, 신경전기자극기(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TENS) 사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집과 병원의 경우에도 산모가 원할 경우, 조산사와 상의하여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외에도 고통 경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통 조절 옵션에 관한 부분은 <Table 2>과 같다.

Table 2.

Pain Relief Options

HomeBirth CentreHospital
Change Position
Massage, Counter-pressure
Birth Stool
Birth BallAsk midwife
ShowerAsk midwife
BathtubLarge Birth tubsAsk midwife
Whirlpool BathAsk midwife
Rented Birth PoolAsk midwife
Sterile Water InjectionsAsk midwife
TENS: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Ask midwifeAsk midwife
Nitrous OxideAsk midwifeAsk midwife
Suspended Sling
Epidural
Narcotic Drugs

*Ask a midwife if it is not equipped at home or hospital.

모든 조산사들은 산모가 원하는 방법으로 시설과 장비를 만들어 주고자 위의 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론토 출산지원센터의 기능을 요약하면 첫째, 본 센터는 출산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지만 그 외에도 임신을 하고 육아에 이르기까지의 제반 출산 전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출산 당시 체류하며 출산을 실제하는 장소로서 제반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셋째, 산모들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서로 정보를 교류하게 한다. 넷째,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연계하는 루트를 제공한다.

출산지원센터의 기능과 사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가장 핵심적인 기능 즉, 산모를 중심으로 출산지원센터가 어떻게 이용되는 가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토론토의 산모는 출산지원센터 정책에 따라 원하는 조산사를 우선 선정한다. 이후 자신이 선택한 조산사와 의논하여 병원 혹은 가정이나 출산지원센터 중 어디에서 출산을 할 것인지에 대해 의논하여 결정한다. 출산지원센터를 선택했을 경우에는 이 중 출산지원센터에 있는 3개의 출산 장소가 예약제로 운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서 여러 사람이 중복이 될 경우 다른 곳에 대한 계획을 미리 할 수 있도록 대안적인 장소도 결정해 둔다. 출산지원센터는 진통이 시작할 시기부터 출산 후 4시간 동안까지 체류가능하다. 출산 4시간 후에는 집으로 아이와 함께 귀가하거나 사후관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병원으로 갈 수 있어서 사후보호가 안전하다. 출산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일부 출산을 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문제가 있거나 병원의 협조가 필요할 경우에는 센터가 차를 이용하여 산모들을 병원으로 이동시킨다. 특히, 긴급한 상황시에는 911로 이동하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어서 산모들을 심리적으로 안정시켜준다<Figur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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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5.

Birth Center Function And Utilizing Logic

2. 물리적 공간 특성

토론토 출산지원센터의 평면도를 살펴보면 <Figure 6>와 같다12). 출산지원센터내의 출산실은 3개의 출산소가 안쪽으로 위치해 있고 도면의 상단 부분은 대로에 인접하여 개방적으로 구성되어있어 항시 상담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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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6.

Toronto Birth Center Ground Floor Plan

출산지원센터가 지니고 있는 기능적인 공간을 현장 기록사진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출산지원센터는 소셜하우징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출입구 내 벽면은 산모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향이 나는 시다목재로 실내정면이 마감되어 있어 산모에 대한 배려가 각별하게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Figure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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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7.

Outside & Entrance

센터의 안쪽 장소는 출산실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출산을 기다리는 거실과 같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집과 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족들과 함께 출산을 하게 하여 산모에게 안정감을 준다<Figure 8>. 이러한 특성은 입원실에서 진통을 하면 분만실로 이동하여 다시 입원실로 오게 되는 과정을 겪고 가족들이 출산장면에 가까이 있어 함께 걱정하고 축하해주는 기회가 없는 병원에 비해 보다 가족친화적이고 인간적인 정을 형성하게 해주는 환경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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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8.

Delivery Room & Waiting Room

센터의 1층 공간은 바깥거리 쪽으로 크고 작은 상담을 하거나 지역의 커뮤니티가 수월하게 모일 수 있는 회의실을 제공하며 언제나 자유롭게 들어와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주방설비도 구비되어 있다. 특히, 주민들이 상시 드나들 수 있도록 공간 옆에 별도의 출입구를 마련하여 정문 옆의 행정 공간을 거치지 않고도 동네의 사랑방처럼 드나들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의 공동체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Figure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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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9.

Community Cafe & Counselling Room

2층은 자료를 배치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원 및 조산사, 자원봉사자 등의 관계자들이 교육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능을 한다. 이 곳에는 안내실과 대기실, 정보를 배치하고 있는 공간, 상담실 그리고 다목적실, 직원준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왼쪽의 다목적 회의실은 두 면을 상황에 따라 완전히 열 수 있게 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도록 배려되어 있다. 오른쪽의 준비실은 직원들이 쉬고 토의하고 프로그램을 구상하며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Figure 10>. 이러한 공간 구성은 산모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복지를 감안하고. 가변적인 공간구성을 통해 크고 작은 공간을 연출한다. 또한 폐쇄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을 연출해낼 수 있게 하는 특성은 활동과 행사의 다양함과 유연함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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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0.

Multi-Purpose Room & Staff Lounge (2nd floor)

진료실은 의료진들이나 조산사가 본인들이 관할하는 산모들을 검진하는 장소로 예약하여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장소는 모든 조산사가 자기만의 공간으로 환자와의 관계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커뮤니티를 ‘Sharing’ 개념으로 활용하여 필요한 시간에 빌려서 산모들을 검진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출산 시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는 출산실과 더불어 이 센터가 하나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기능을 지닌 공간으로 설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Figure 11>. 지역의 전문단체와 비영리단체들은 이 진료실들을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데, 영리적 목적인 경우는 1시간에 $30, 4시간에 $100, 8시간에 $175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비영리적 목적인 경우는 1시간에 $30, 4시간에 $40, 8시간에 $60로 모두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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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1.

Check-up Center (2nd floor)

3. 출산실의 공간적 특성

본 출산지원센터의 핵심적 공간인 출산실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이 출산실은 무엇보다 병원과는 일차적으로 다르고 가족들과 함께 있을 수 있으며 가족에게는 인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마치 가정의 안방에 있는 것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설적인 느낌을 피하고 집과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벽에는 그 지역의 문화와 연관된 풍경을 이용하여 산모가 심리적인 안정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래픽 아트작품으로 처리되어 있다.

출산실 내부에는 침대에서 쉴 수 있는 침실공간과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위한 넓은 화장실 공간, 그리고 아기를 수중분만 할 수 있도록 큰 욕조가 배치되어 있다<Figure 12>. 이 지역 거주민들의 문화적 배경이 다양한만큼 출산하는 방법도 다양하여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있게 해주도록 되어있는데, 수중분만 시설이 그 중 설비로서 갖추어져 있는 한가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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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2.

Birth Center

화장실은 넓고 무장애로 문턱 없이 안전하고 쉽게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욕조가 놓여있는 거실 쪽과 침실 뒤쪽 양쪽으로 나오게 되어있어서 무엇보다 직접적이고 수월하게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다<Figure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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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3.

Birth Center (Room A)

다른 방을 살펴보면 기능적인 부문은 동일하나 침대의 색상과 패턴 및 예술 전경을 다르게 하여 공간을 차별화 시키고 있다. 욕실은 전술하였던 내용과 동일하다<Figure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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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4.

Birth Center (Room B)

세 번째 방은 가족적인 느낌을 위하여, 벽난로를 실내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왼쪽 사진의 흰색 벽과 수건걸이는 산모들이 지탱할 수 있게끔 튼튼하게 설계되어 안전성을 배려하였다 <Figure 15>. 이상과 같이 출산실 3개를 종합하면 첫째, 세 개의 방이 획일적이지 않고 차별성을 주고 있으며 둘째, 병원의 입원실이 아닌 집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셋째, 지역 문화적 정서를 반영한 예술 그래픽을 활용하여 아름답고 정서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산모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산모의 다양한 상황을 수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이러한 출산실에서는 기계생산적인 시각이 아닌 보다 인본주의적인 가치를 회복시키는 정신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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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5.

Birth Center (Room C)

4. 종합토의

토론토 출산지원센터가 쇠퇴된 지역의 재생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1층에 위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고 여겨진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 센터를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거주민들이 교류되게 함으로써 사회통합을 자연스럽게 도모하고 있다. 이곳은 정보와 교육을 효율적으로 접할 수 있으며 진료 상담 부문의 비용은 덜 들기 때문에 무엇보다 저렴하게 출산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삭막한 비인간적인 병원 시설에서 아이들을 출산하는 것과 다르게 가족들의 축복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20세기 산업사회에서 만든 모든 공간이 남성들이 만들고 여성들이 소비한다는 이데올로기를 반영한 것이라는 반성과 함께 21세기로 오면서 도시의 공간을 혁신시키는 통찰력이 대두되어왔다(Agrest, 1996). 이 중 하나가 병원으로서 새 생명이 탄생하는 공간이 공장에서와 같이 찍어내는 듯한 공간이 되어서 안 되며, 좀 더 인간적이고 가족지향적인 공간으로 변하여 인간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여성학적인 패러다임을 반영해야하는 우선적인 대상이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사례는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공공이 지원하는 서비스 시설에서 이러한 경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며 시대를 반영하는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V. 결 론

출산을 보다 수월하게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복지와 커뮤니티의 회복을 지향하며 탄생된 토론토 출산지원센터는 그 운영프로그램과 물리적 공간 특성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가진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출산을 할 수 있는 곳, 임신과 산모 건강을 관리해주는 곳, 산후에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곳, 육아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곳 그리고 가족과 커뮤니티가 항시 만날 수 있는 곳이며, 건강을 검진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 기능은 일련의 캐나다 특유의 산모를 지원하는 로직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도와줄 수 있는 인력과 도와줄 수 있는 장소에 대한 확실한 계획을 먼저 선택적으로 세우게 하며 출산 후까지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로 되어있다.

세 번째로 이 공간은 개인에게도 저렴한 비용으로 출산경험을 하게하고 무엇보다 국가적으로 비용부담을 줄이는 하나의 전략으로 실천되고 있다.

네 번째 기능은 무엇보다 인간성 회복을 지향하는 하나의 중간 시설로서의 의미가 있다. 무조건 병원에 의존하지 않고 병원환경보다는 집보다 전문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아기를 출산함으로써 높은 삶의 질을 향한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볼 수 있다. 특히 공공이 사적 영역인 출산에 개입을 했다는 것과 공간창조의 이데올로기가 달라져왔는데 이러한 공공이 지원하는 서비스에서 나타났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이 연구는 저출산 사회의 긴장을 완화정책으로 모색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하나의 새로운 대안적 전략으로 보인다. 더욱이 결혼 후부터 출산까지 그리고 한국의 상황에 응용이 되어 출산 뿐 아니라 산후조리와 영·유아기 관리 단계까지 확산이 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의미 있는 저출산 대응책으로서의 효과를 지닐 수 있게 될 것이다.

Notes

[3] 1) Tae, W. J. (2014. 7. 11). Rather need to make infrastructure for Sampo generation than increase birthrate artificially. Kukminilbo News.

[4] 2) Chun, J. Y. (2014.10.21.). Married fertility enhancement ‘simple birth incentives’ urgent improvement. Bosa News.

[5] 3) Heo, Y. H. (2014. 6. 17). Korea’s birth rate is the lowest in the world, ranking 219 among 224 OECD countries. Herald News.

[6] 4) Total Fertility Rate ≤1.3

[7] 5) Youn, G. W. (2014. 3. 10). Korea’s total birth rate, 1.18, has been the lowest among OECD countries for 10 years. Asiatoday News.

[8] 6) Total Fertility Rate is the average number of children that would be born to a woman over her lifetime.

[9] 7) Kang D. B. (2014. 8. 7). The congressman of Korea, proposed a bill related to ‘public postnatal care centers’. Newsis News.

[10] 8) Seo, H. K. (2014. 8. 8). Postnatal care centers have to specify and open charge to the public. Yonhap News.

[11] 9) Newsis, Op. cit.

[13] 11) P.O.E. 평가란 인터뷰, 관찰, 현지답사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사용자들의 반응을 연구하여 그 결과를 평가하고 다음 디자인에 도움을 주는, 최적 환경을 창출하는 방법을 본질화 하는 연구과정이다. P.O.E. 평가요소로는 사용자, 환경장치, 주변환경, 디자인이 있다(Lee, 2008).

[14] 12) Drawn by Researcher

Acknowledgements

본 논문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도시건축연구사업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되었음(과제번호: 13AUDP-B0688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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